답사기 목록 구간
지향천 답사기 지향천 답사기(총 7편)
0편 오류동 구간 과거와 현재 비교
1편 연의근린공원(과거 미복개구간 시작점)
2편 유로 변경구간
3편 신정이펜2로-신월로 교차점 - 양천도시농업공원
4편 상류구간
5편 약수터지천 : 합류점 - 연희약수터
6편 약수터지천 : 연희약수터 - 백년약수터 상류

벌써 하천답사를 기록에 남긴지 7년이 되었습니다.
(첫시작은 2001년이지만 그때는 필카에 남겼기 때문에 사진이 없습니다.ㅠ)

10년이면 강산이 바뀐다는데 요즘은 5년만되도 다른 동네가 되어버리죠...

제가 답사했던 하천중에도 이런 강산의 변화를 겪은게 있습니다.


바로 지향천입니다.


하류는 복개가 되면서 자취를 감춘 반면에,
미복개구간의 상류는 뉴타운 개발로 하천선형이 바뀌는등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번엔 이런 지향천에 대한 재답사기를 올려보고자 합니다.

일단 복개된 하류를 먼저 보도록 합시다.

 
 
 2006년도  2012년도


지향천의 미복개 구간을 발견할때 처음 본 수문시설입니다.
이때 벌써 복개공사 중이었죠. 지금은 말끔하게 포장되었습니다.

 
 
 2006년도  2012년도


하류방향으로 가는 길입니다. 역시 말끔하게 포장되었습니다.

 
 
 2006년도  2012년도


시멘트공장에서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다리에서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같은 위치인데 전혀 모습이 다릅니다.
참고로 2012년도 사진에서 덧씌운 아스팔트가 있는 자리가 바로 다리가 있던 곳입니다.

 
 
 2006년도  2012년도


변화가 가장 심하게 느껴지는 곳이라 할수 있네요.
다리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과거에는 미복개구간이었으나 지금은 견인차량 보관소로 쓰이고 있습니다.

 
 
 2006년도 2012년도 

개봉로에서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과거에는 접근을 어렵게 했던 담벼락이 철거되고 견인차량 보관소와 이어졌습니다.

 

 
2006년도  2012년도 


조금 상류지점으로 옮겨와서 시멘트공장 정문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방향이 다르지만 그래도 달라진것이 있습니다. 바로 다리 난간입니다.

전에는 제역할을 했을 다리난간이 지금은 일부 철거되어 주차장 입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06년도  2012년도


시멘트공장 정문의 다리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2006년도에는 복개공사중이었기에 콘크리트 판으로 덮은 모습이 보이고, 2012년도에는 마무리되어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지향천 하류의 변화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때 답사가서 미복개구간을 사진에 담았던게 다행이네요.

이젠 상류구간을 봅시다.

다음으로....

부천 역곡천 답사기 4/4

하천답사/수도권 2013. 6. 3. 00:27 Posted by 황화수소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오류동선 철교 부근 - 복개 시작점
2편 복개 시작점 - 경인선(1호선) 교차점
3편 경인선(1호선) 교차점 - 역곡중학교 앞
4편 역곡중학교 앞 - 미복개구간

상류를 못찾아서 미완으로 끝났던 역곡천...
다행히 조사중 흔적이 보이는 곳을 발견하여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지도는 발견한 정보에 맞추어 수정을 하였으니 1편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역곡중을 벗어나 역곡동 시가지(?)를 나오게 되면 근교농지가 나옵니다. 이곳에는 역곡안동네 혹은 벌응절(과거 벌응절리였다고 합니다.)이라 불리는 동네가 하나 있는데 이곳으로 역곡천이 흐르게 됩니다.

사진은 역곡로와 벌응절 동네로 들어가는 삼거리에 있는 철판입니다.
규모가 거대한데 그렇다고 하천이 이렇게 큰게 아니라 유수지를 만들어놓은듯 합니다.

역곡로 방향으로 돌아보고 찍은 사진
역곡중에서 여기까지는 찍어놓은 사진이 없네요.ㅠ 다음 로드뷰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짜피 별 흔적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나저나 첫답사때는 옴냐2로 찍었는데 아이폰으로 찍으니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군요. 물론 출시시기에 의한 세월의 흐름도 있지만 워낙 칙칙하고 찍어도 알아보기 힘든 카메라를 써와서 그런지 아이폰읜 쨍쨍한 사진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길을 따라 상류로 갑니다. 콘크리트 길이지만 박스의 윗면은 아니고 여느 시골길처럼 포장한듯 합니다. 물론 역곡천은 박스로 복개되어 있습니다.

길을 가다보면 아까와 같은 철판이 놓여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유수지를 구성해놓은듯 합니다.

철판을 넘어가면 이렇게 미복개상태의 역곡천을 볼수 있습니다.
옆면은 물론 바닥까지 콘크리트라 수로같이 보입니다.

돌아보고 찍은 사진
1열박스로 되어있으며 내부에서 넓어지는데 유수지로 연결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비포장길을 끼고 같이 왼쪽으로 꺾어집니다.

중간중간에는 이렇게 보가 만들어져 있는데 하천정비시(혹은 수로 개설시?) 만든것이 아닌 주변에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벽돌을 쌓아 만든듯 합니다.

보의 모습
물이 가득차 있습니다. 비교적 많이 흐른다는 증거이죠.

계속 상류방향으로 올라가 봅니다.

여기서 같이 따라왔던 비포장길과 헤어지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하천둑을 타고 걸어가야 합니다. ㅠㅠ

좀더 가다보면 콘크리트 둑이 사라져 자연형 하천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정면으로 걸어가기 어려워 어쩔수 없이 밭둑을 타고 우회하였습니다.

밭둑길과 헤어지기전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풀로 뒤덮여있습니다.

밭둑길은 왼편에 있던 비포장길과 만나서 비포장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하천 바로 옆에는 농지(사유지)가 잔뜩 자리하고 있어 하천을 따라 걸을수가 없더군요.
어쩔수없이 한참을 올라와서 등산로입구에서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좀더 올라와서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더이상의 접근은 길이 없어서 어려웠습니다.

물이 제법 흐르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사진이 흔들렸네요.ㅠㅠ

같은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역곡천의 발원지 방향을 알게되어서 다행이네요. 지도상에는 이 하천의 연장선상에 춘덕약수터가 있던데 아마 그곳이 발원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역곡천 답사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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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오쇠천 답사기 4/4

하천답사/수도권 2013. 6. 2. 20:02 Posted by 황화수소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복개 시작점 - 고리울천 교차점
2편 고리울천 교차점 - 경인고속도로 굴다리 밑
3편 경인고속도로 굴다리 밑 - 작동로터리
4편 작동로터리 - 상류 미복개 구간

답사기는 처음부터 보시길...

로터리를 지나면 보도가 없어지면서 정말 골목길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경사도 조금씩 올라갑니다.

좀더 가다보면 도로끝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등산로를 통해 들어가보았습니다.

그전에 돌아보고 찍은 사진

건물을 둘러가다보니 배수로가 하나 나오는군요.
허접해 보이지만 미복개 상태의 오쇠천입니다.;;

박스일거라 기대는 안했지만 정말 관이니 조금 아쉽네요.

그나마도 잠시 관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옵니다.

그지점에서 돌아보고 찍은 사진
정면에 배수구가 있는데 오쇠천물이 흐르는 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등산로를 따라 가면 이렇게 약수터 유래가 적힌 표지판이 나옵니다.
약수터 이름이 '잠조당 약수터'군요. 조선시대때 잠조당이란 호를 가졌던 박치륜의 묘가 근처에 있어서 잠조당약수터라 한다고 합니다.
무덤 근처의 약수터라... 좀 무서운데요??

약수터의 모습입니다. 굉장히 왜소하군요.

하지만 안타깝게 약수터 물은 못먹는 물입니다. 대장균이 검출되었다고 적혀있네요.

그지점에서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그래도 제법 물이 흘러내려옵니다.

좀더 올라와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돌아보고 찍은 사진
사방공사를 여기까지만 했는지 저편은 둑이없는 자연형 하천입니다.
물이 안흐른다는게 함정...;;

이것으로 오쇠천 답사는 끝~~~
작은 하천이지만 그래도 물이 조금이나마 흐르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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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오쇠천 답사기 3/4

하천답사/수도권 2013. 6. 2. 19:45 Posted by 황화수소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복개 시작점 - 고리울천 교차점
2편 고리울천 교차점 - 경인고속도로 굴다리 밑
3편 경인고속도로 굴다리 밑 - 작동로터리
4편 작동로터리 - 상류 미복개 구간

답사기는 처음부터 보시길...

굴따리를 빠져나오면 2차선 도로로 바뀝니다.

그리고 왼편으로 빠지면서 잠깐 도로와 헤어지게 됩니다.

그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도로에서 빠져나왔지만 도로와는 매우 지척입니다.
이곳에선 별다른 흔적을 찾을수 없습니다.

이구간은 대개의 복개천 도로와 마찬가지로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도로와 합쳐집니다.

 


그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얼떨결에 미니가 찍혔네요. 비틀보단 못하지만 그래도 귀여운 차입니다. ^^

도로는 오른편에 공원을 끼고 직진하게 됩니다.

 


삼작로와 만나는 삼거리 입니다. 통행량이 적어 별도의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군요.

 


그리고 곧 신작동 사거리를 만나게 됩니다.

 


역곡로와 만나는 신작동사거리 입니다. 오른편으로 가면 7호선 까치울역이 나오죠.
그곳에는 베르네천이 자리하고 있으므로 당연히 오쇠천은 오른쪽으로 흐르지 않습니다. 어짜피 그쪽은 고개이긴 하지만....

 

 

이제 작동 일대로 들어서게 됩니다.

 

 

 

동네의 중심가로지만 역곡로의 한쪽에 붙어있는 동네 특성상 다른곳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없기 때문에 한산합니다.

 

 

 


박스가 있을만한 흔적이 보이지 않는데, 제가봐도 이곳까지 박스가 있을거 같진 않네요.

마치 미국의 주거지역을 연상시키는 가로를 지나면....

중앙에 나무가 들어선 로터리를 만나게 됩니다.
특정 이름은 붙어있지 않지만 동네사람들은 작동로터리라 부르는듯 합니다.
그래봤자 골목길끼리의 사거리이지만. 나무가 아름답게 가지를 치고 있어 주민 휴식처 및 만남의 광장으로는 제격입니다.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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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답사/수도권 2013. 6. 1. 21:50 Posted by 황화수소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복개 시작점 - 고리울천 교차점
2편 고리울천 교차점 - 경인고속도로 굴다리 밑
3편 경인고속도로 굴다리 밑 - 작동로터리
4편 작동로터리 - 상류 미복개 구간

답사기는 처음부터 보시길...

고강로를 따라 가봅시다.

이구간에는 별다른 흔적은 보이지 않습니다.

건너와서 보니 삼거리가 보이는군요.
이곳에서 오쇠천은 왼쪽으로 꺾어집니다.

삼거리 오른편에 철판이 보입니다.

박스가 꺾어지는 모습이 잘보이네요.
이곳에서는 56-1 버스가 회차를 하기도 합니다. 56-1 버스는 까치울역-신작동사거리를 거쳐 중류구간의 오쇠천 복개로를 따라가므로 오쇠천 답사때 이용하기 좋은 버스입니다.

 

상류쪽으로 바라보고 찍은 사진
마침 56-1 버스가 쉬고 있군요.

 

 

큼지막한 철판이 등장합니다.

 

 

 

 

일제강점기때 서울 노량진과 인천 수도산을 이었던 경인수도(도로가 아닌 물길입니다.)가 놓였던 곳을 지나갑니다. 현재는 고강시장이 들어서있어 경인수도의 흔적은 거의 찾아볼수 없습니다.

 


과거 인천수도였던 길을 서울방향으로 보고 찍었습니다.

도로는 4차선이지만 양쪽으로 차들이 주차해 있어 거의 2차로입니다.
풍경이 미국 외곽의 주거지를 연상시키네요.

철판은 여전히 잘 보입니다.

이전 철판과 다른 위치에 놓여있는것으로 봐서 이곳까지도 2열박스가 유지되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한가한 도로를 따라 계속 가다보면...

원종로와의 사거리가 나오게 됩니다.

 

 


건너와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철판은 여전히 보입니다.

 

 

 


또다른 철판의 모습

얼마안가 굴다리가 나오게 됩니다.
경인고속도로 아래로 통과하는 굴다리이죠.

 

 


굴다리 폭이 4차선이라 보도를 제하고 3차선이 도로로 쓰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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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오쇠천 답사기 1/4

하천답사/수도권 2013. 6. 1. 20:36 Posted by 황화수소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복개 시작점 - 고리울천 교차점
2편 고리울천 교차점 - 경인고속도로 굴다리 밑
3편 경인고속도로 굴다리 밑 - 작동로터리
4편 작동로터리 - 상류 미복개 구간

오랜만에 비가 와서 답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답사한 하천은 오쇠천입니다.

 

오쇠천은 지향산의 서사면에서 발원하여 작동, 고강동, 대장동일대를 지나 베르네천에 합류하는 하천입니다. 중/상류부분만 복개가 되어있습니다.

베르네천 답사기를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베르네천은 하류부분에서 여월천과 베르네천으로 갈라집니다. 1+1의 하천식 개념이라 할까요? 오쇠천도 마찬가지인데 고리울천이란 하천이 하류부근에서 갈라집니다. 참고로 고리울천은 미복개구간에서 여월천과 합류하게 됩니다.
다만 베르네천과 다르게 고리울천도 별개의 발원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부천시 소개자료로는 선사유적공원이 발원지라고 되어있습니다만 공원 답사결과 아니었습니다.) 고리울천은 아직 발원지 및 하천선형을 잡지 못하여 답사하지 못했으니 양해바랍니다.

하류 미복개구간은 매우 길고 주변이 논밭뿐이라 복개시작점부터 답사를 하였습니다.

그럼 답사기 시작~~

복개가 시작되는 지점에서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박스 모습입니다. 2열로 되어있으며 하수분리관거가 되어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부천시의 다음지도 도용.jpg

말은 고강들길이라 써놨지만 그래봤자 논둑길입니다.;;

근처에는 친절하게 오쇠천 표지판이 서있습니다.
이런것도 River가 되는군요.;;

박스와 같이도 찍어봤습니다.

 

 

 

 

반대편에서 오쇠천을 찍은 모습입니다.
하천깊이가  굉장히 낮은편입니다.

 

박스는 비스듬하게 고강로와 합류합니다.

이제 상류방향으로 가봅시다.

얼마 가지 않아 오른편에 흥미로운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바로 오쇠천의 단짝친구인 고리울천입니다.

거의 수로로 되어있어 물이 흐르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안내표지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콘크리트 바닥이라 영락없는 농수로 같습니다.

 


박스는 1열입니다.
왜 물이 안흘러나오는지 이상했는데 내부에서 분리관거로 하수도를 빼는듯 합니다.

 


근데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오쇠천 답사하다 고리울천이 툭 튀어나오는것이...

바로 고리울천과 오쇠천이 크로스하기 때문입니다. -_-;;

좌우로 오쇠천이 지나가고(고강로, 오른편이 상류방향), 정면에서 고리울천이 흘러내려옵니다.;;

베르네천과 여월천은 갈라지는 관계였지만 고리울천과 오쇠천은 별개의 발원지를 가지고 있으면서 비껴가는게 아닌 교차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문에 지금 답사하는 오쇠천이 고리울천이 아닌가 생각을 했었으나 박스 방향상 이는 불가능하고, 고리울천 상류방향도 박스로 따로 되어있기 때문에 갈라지는것이 아닌 교차하는것으로 이해해야 할듯 합니다.

 

 

 


이제 다시 오쇠천을 따라가봅시다.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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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황상천 답사기 5/5

하천답사/비수도권 2013. 5. 24. 23:17 Posted by 황화수소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이계천 합류점 - 인동정류장 부근
2편 인동정류장 부근 - 황상중앙시장 부근
3편 황상중앙시장 부근 - 황상동 버스종점
4편 황상동 버스종점 - 구미정보고 부근
5편 구미정보고 부근 - 검성지 위쪽

답사기는 처음부터 보시길...

길을따라가니 저수지의 차수로가 보입니다.

저수지가 만수위인듯 물이 조금씩 흘러내려오고 있습니다.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저수지(검성지)의 모습입니다. 시골에 으레 자리하고 있는 농업용수 공급용 저수지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좀더 와서 하류쪽으로 바라보고 찍은사진

이미 황상동 일대는 주택과 아파트가 즐비한데 아직도 저수지가 존재하고 만수위를 유지하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덕분에 낚시꾼들에게는 좋은 자리를 제공해주긴 합니다.

저수지의 상류쪽으로 오면 식당들이 자리하고 있으며,천생산일대로 올라가는 등산코스의 시작점이 됩니다. 천생산에 있는 천생산성 안내도가 자리하고 있군요.

천생산으로 가는 길

윗사진의 다리에서 하류쪽으로 바라보고 찍었습니다.

다리에서 상류쪽으로 바라보고 찍은 사진

등산로가 아닌 찻길이기에 경사가 심한편은 아니지만 귀차니즘과 버스시간 압박으로 여기서 답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이것으로 황상천 답사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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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황상천 답사기 4/5

하천답사/비수도권 2013. 5. 19. 20:41 Posted by 황화수소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이계천 합류점 - 인동정류장 부근
2편 인동정류장 부근 - 황상중앙시장 부근
3편 황상중앙시장 부근 - 황상동 버스종점
4편 황상동 버스종점 - 구미정보고 부근
5편 구미정보고 부근 - 검성지 위쪽

답사기는 처음부터 보시길...

도로를 따라가다보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황상천은 왼쪽에서 흘러나옵니다.
처음에는 모르고 가서 살짝 헤맸었죠. ^^;;

건너편에서 삼거리를 찍은 모습

길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길 오른편에 이렇게 황상천의 복개가 풀리는 지점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도로 박스속으로 들어가는군요.;; 학교가 위에 자리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입구는 1열박스군요.

하수분리관거가 보입니다. 하천 가운데를 횡단하는군요.;;

하천 모습은 X판에 가깝습니다.

다시 큰길로 나와서 학교를 지납니다.
사진은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상류방향으로 돌아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길을 따라 좀만 가면...

다시 황상천을 볼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하천 옆땅들이 사유지라 박스를 찍을수 없었습니다.

사유지를 지나면 다시 길을 넘어가기 위한 박스가 등장합니다.

 

 

그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길 건너서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정면에 길다란 사면이 보입니다. 바로 검성저수지 입니다.

 


잠시 하류방향쪽으로 보고 찍어봤습니다.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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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황상천 답사기 3/5

하천답사/비수도권 2013. 5. 19. 20:17 Posted by 황화수소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이계천 합류점 - 인동정류장 부근
2편 인동정류장 부근 - 황상중앙시장 부근
3편 황상중앙시장 부근 - 황상동 버스종점
4편 황상동 버스종점 - 구미정보고 부근
5편 구미정보고 부근 - 검성지 위쪽

답사기는 처음부터 보시길...

그자리에서 돌아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이제 황상천은 도로 오른편에 자리하며 계속 따라갑니다.
복개흔적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여전히 2열박스인지 맨홀도 나란히 두개가 놓여있습니다.

골목길과의 교차점에서는 다리흔적도 찾아볼수 있습니다.

약간씩 오른쪽으로 굽어집니다.

또다른 골목길과의 사거리인데 뭔가 특이한게 보이는군요.

바로 다리 난간입니다. 미복개상태였을때는 제역할을 했을 다리난간이 지금은 휀스역할을 하고있습니다.
덤으로 배수구 구멍도 나있군요.

반대편 난간은 한개만 남고 다른한개는 뽑혔습니다.

그지점에서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복개구간은 점점 도로와 합쳐지게 됩니다.
과거에는 아마 2차선이었는데 넓히면서 복개한 모양입니다.

정면에 구미사회복지관이 보이고 앞에 버스가 정차해 있군요. 이곳이 바로 버스종점입니다.
구미에서 황상동을 종점으로 하는 버스들은 이곳에서 회차하게 됩니다.

버스정류장 건너편에서 찍은 사진
아스팔트로 덮여있어 복개흔적이 보이지 않습니다.

돌아보고 찍은 사진
종점 버스정류장이 오른편에 보입니다.

 


버스종점을 지나면 오른편에 산자락이 등장하면서 도로가 한가해집니다.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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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황상천 답사기 2/5

하천답사/비수도권 2013. 5. 11. 04:36 Posted by 황화수소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이계천 합류점 - 인동정류장 부근
2편 인동정류장 부근 - 황상중앙시장 부근
3편 황상중앙시장 부근 - 황상동 버스종점
4편 황상동 버스종점 - 구미정보고 부근
5편 구미정보고 부근 - 검성지 위쪽

답사기는 처음부터 보시길...

삼거리에서 잠시 돌아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왼편에 버스정류장이 보이는군요. 이용객이 제법 많은편입니다.

다시 상류방향으로 가봅시다. 여전히 별다른 복개흔적은 보이지 않습니다.

여기서 도로는 급커브를 틀며 왼쪽으로 꺾는데 하천은 도로를 벗어나 오른편의 공터를 가게 됩니다.
그 근거는?? 보시면 알게됩니다.

 

아스팔트 포장 사이에 드러난 콘크리트가 마치 박스노면처럼 보이는데 정확하게는 아닙니다.

다소 애매하게 생긴(그리고 넓은) 공터를 지나면 왼편에 도로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 도로의 보도로 와보니 뭔가 희한한게 보입니다.

이것은..... 다리????

다리이름이 달린 표지석과 난간까지 온전하게 남아있습니다.
仁義橋(인의교)라고 써있군요.

바로 황상천의 존재를 알게해준 다리흔적입니다.
복개되었지만 난간이 남아서 이렇게 하천의 존재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다리 공사 정보가 기입되어 있습니다.
무려 1978년에 만들어진 다리군요.

다리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전사진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리가 직각방향이 아닌 비스듬하게 놓여있습니다. 즉, 하천이 대각선으로 도로를 지나간다는 의미이죠.
하류쪽에 선형을 적용해보면 어색할게 별로 없습니다. 어짜피 공터를 지나가기 때문에...
그런데 상류쪽은 조금 얘기가 달라지는데...
다리 이음매를 연장해보면 건너편의 골목길과 닿음을 알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골목길엔 하천흔적을 찾기 어렵습니다.

어쨌든 하천이 건너서 어딘가를 지나가야 하는데 지나갈때가 마땅치 않다는 얘기이죠.

가장 가능성이 있는것은 바로 저 주유소 아래를 지나가는 것인데 그것도 애매합니다.

주유소를 끼고서 삼거리가 있는데 바로 황상동으로 들어가는 도로와의 삼거리입니다.

이 도로 오른편에는 높이차로 인해 저렇게 되어있는데 이때문에 하천이 이쪽으로 흐르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이렇게 생각할수 있는 이유를 상류쪽에서도 찾아볼수 있습니다.

오른편의 축대는 점점 낮아지면서...

첫번째 신호등을 만나는 지점에서는 도로와 높이가 같아지는데...

축대가 있던 공간의 연장선상에 바로 황상천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어쨌든 황상천은 도로를 따라가긴 해야한다는 얘기가 되지요.;;

하지만 황상천이 과연 축대 아래에 있는지 아니면 도로쪽에 붙어있는지 확인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둘다 하천이 있기엔 적절한 위치가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도로에 있다면 황상동 진입도로는?? 축대밑에 있다면 고저차 해결은 어떻게??)

황상천 답사에서 어려운 부분은 바로 이구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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