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잡동사니 내블로그 ver.2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목수천-서부간선수로 교차점 - 충선로 교차점
2편	충선로 교차점 - 경인고속도로 교차점
3편	경인고속도로 교차점 - 부평대로 교차점
4편	부평대로 교차점 - 봉오대로 교차점
5편	봉오대로 교차점 - 봉오대로 643번길 교차점
6편	봉오대로 643번길 교차점 - 1,2번지천 합류점
7편	1,2번지천 합류점 - 상류구간
8편	1,2번지천 공통구간
9편	1번지천
10편	2번지천
11편	3번지천

답사기는 처음부터 보시길....

아스팔트 포장이 되면서 박스흔적이 점차 옅어집니다.

정면에 녹색버스가 보이는군요. 이길로 다니는건 아니고 종점이 저근처라서 그렇습니다.

여튼 대각선으로 안남로와 직교하는 다른 4차선도로를 만납니다.

같은지점에서 돌아보고 찍은 사진

그리고 목수천은 대각선으로 교차하여 다시 건물 오른편의 샛길로 접어듭니다.
4차선도로 또한 저앞이 종점인데, 그너머가 바로 텃밭이 있고, 쪽방동네입니다.

 

골목길로 들어서서 찍은 모습

 

같은지점에서 돌아보고 찍은 사진
왼편의 콘크리트가 박스가 아닐까 하고 생각했지만 아니더군요.

 

 

박스 폭은 여전히 큰 편입니다.

2차선이 약간 안되는 폭을 가지고 있군요.

이제 조금씩 골짜기로 접어듭니다.

 

그리고 왼편에서 1(혹은 2)번 지천이 합류합니다.
원래는 왼편의 하천이 목수천 본류로 가정하고 답사했으나 왼쪽의 하천보다는 정면의 하천이 좀더 규모있어서 정면의 하천을 본류로 정했습니다.

1,2번 지천 답사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2번지천 답사기 보러가기 : tistory-잡동사니 내블로그 ver.2 :: 인천 목수천 답사기 8/11

 

인천 목수천 답사기 8/11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목수천-서부간선수로 교차점 - 충선로 교차점 2편 충선로 교차점 - 경인고속도로 교차점 3편 경인고속도로 교차점 - 부평대로 교차점 4편 부평대로 교차점 - 봉오대로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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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얼마 안가 등산로와 같이 목수천의 복개도 풀리게 됩니다.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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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목수천-서부간선수로 교차점 - 충선로 교차점
2편	충선로 교차점 - 경인고속도로 교차점
3편	경인고속도로 교차점 - 부평대로 교차점
4편	부평대로 교차점 - 봉오대로 교차점
5편	봉오대로 교차점 - 봉오대로 643번길 교차점
6편	봉오대로 643번길 교차점 - 1,2번지천 합류점
7편	1,2번지천 합류점 - 상류구간
8편	1,2번지천 공통구간
9편	1번지천
10편	2번지천
11편	3번지천

답사기는 처음부터 보시길...

얼마안가 두갈래로 갈라집니다.
왼쪽이 목수천 본류, 오른쪽은 3번 지천입니다.
3번지천에 대한 답사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번지천 답사기 보러가기 : tistory-잡동사니 내블로그 ver.2 :: 인천 목수천 답사기 11/11

 

인천 목수천 답사기 11/11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목수천-서부간선수로 교차점 - 충선로 교차점 2편 충선로 교차점 - 경인고속도로 교차점 3편 경인고속도로 교차점 - 부평대로 교차점 4편 부평대로 교차점 - 봉오대로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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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지천을 떠나보냈어도 여전히 폭이 넓습니다.

그리고 도로와 교차하는 지점에서 높이차를 해결하기 위해 잠시 오르막이 생깁니다.
물론 박스는 오르막 없이 평지로 가는것이고 단지 도로와의 접속을 위한 오르막입니다.

올라와서 돌아보고 찍은 사진

4차선 도로인 안남로를 지나갑니다.
2번과 770-1번 버스 종점이 오른쪽으로 얼마안가 있습니다.

 

건너와서 돌아보고 찍은 사진

 

오른쪽으로 커브를 튼후 골목길과 교차합니다.

 

그리고 다시 왼쪽으로 커브를 틉니다.

 

이구간엔 철판이 없다는게 흠입니다. 하지만 박스임은 확실합니다.

잠시 직진합니다.

 

그러다가 다시 다른길을 만나면서 왼쪽으로 굽어집니다.

박스가 있는쪽의 아스팔트 색이 더 연합니다.

 

돌아보고 찍은 사진
파란 트럭이 주차된 쪽으로 목수천이 흘러나갑니다.

그리고 다시 길과 헤어져 대각선으로 건물사이를 들어갑니다.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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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목수천-서부간선수로 교차점 - 충선로 교차점
2편	충선로 교차점 - 경인고속도로 교차점
3편	경인고속도로 교차점 - 부평대로 교차점
4편	부평대로 교차점 - 봉오대로 교차점
5편	봉오대로 교차점 - 봉오대로 643번길 교차점
6편	봉오대로 643번길 교차점 - 1,2번지천 합류점
7편	1,2번지천 합류점 - 상류구간
8편	1,2번지천 공통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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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편	3번지천

답사기는 처음부터 보시길....

5차선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철판이 존재합니다.

새벌로와 만나는 사거리 입니다.

그리고 얼마안가 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목수천은 오른쪽으로 꺾어집니다.
아나지로는 도로 4차선으로 줄어드네요.

 

그지점에서 돌아보고 찍은 사진

모퉁이길에서 삼거리를 찍은 모습
목수천은 정면으로 나와서 왼쪽방향으로 흘러나갑니다. 

돌아보고 찍은 모습
도로가 꽤 넓습니다.

물론 이구간에도 철판이 존재합니다.

 

특이한 모양의 철판이지만 이구간에서는 잘 보입니다.
지도상에 저앞 사거리에서 왼쪽방향으로 지천이 하나 흘러들어오는것으로 표시하였는데,
확실한 정보는 아닙니다. 지천이 있긴 하고 목수천방향으로 흘러들어가는것은 맞으나, 이 지천의 위치가 애매모호해서 박스인지 아닌지도 판별이 어려웠기 때문에 일단 무시하였습니다.

 

곧 조그만 사거리를 지납니다.

 

철판은 없지만 앞의 하수구뚜껑으로 박스가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약간 애매모호 했는데,
도로 왼편의 분홍빛이 감도는 건물 왼쪽으로 빠지느냐, 아니면 그냥 도로를 따라 빠지느냐를 가지고 고민했습니다.
왼쪽으로 빠지면 선형상 유리하지만 하천이 있을만한 구조가 아닙니다. 반대로 오른쪽으로 빠지면 하천 선형이 요상하지만 하천이 있어도 이상하진 않죠.

분홍빛 건물 왼편으로 접어들면 이런 모습을 볼수 있는데, 아무리 봐도 박스흔적은 아닌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고로 도로를 따라 오른편으로 가면, 곧 봉오대로를 만납니다.

봉오대로와의 삼거리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같은지점에서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여기서 목수천은 봉오대로를 비스듬이 횡단합니다.

 

봉오대로 사이에 있는 보도에서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이래가지고는 뭐가뭔지 모르겠네요. ㅠㅠ

 

가다보면 이런 구조가 나옵니다. ^^
한눈에도 딱 알아볼수 있는 박스구조이죠.

이렇게 해서 목수천은 봉오대로를 건너갑니다.

박스쪽으로 와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이사진 부터는 다시 1차답사때 찍은 사진이라 못보던 트럭이 보이는 겁니다. ^^;;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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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편	3번지천

답사기는 처음부터 보시길...

얼마 안가서 목수천의 복개가 다시 시작되는 지점이 나타납니다.

그지점에서 하류쪽으로 바라보고 찍은 사진

4열박스로 다시 복개가 되는데...
희한하게 45도 방향으로 틀어져 있습니다.

복개시점 위에서 하류쪽으로 바라보고 찍은 사진
흐르고 있는 물이 전부 하수도라 냄새가 장난아닙니다. ㅡ.ㅡ;;

 

뒤돌아보고 찍은 사진

여기서부터가 난관이었습니다.
조사를 통해 효성동쪽 방향은 알고있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거기까지만 이으면 되는데,
구획정리가 너무 잘되있어서 주요 도로가 직교형태입니다.;;

처음에는 상류쪽에서 합류하는 도로인 대로(이름이 봉오대로 입니다.)를 따라 가다 고가도로(장제로 입니다.)를 만나 꺾어 내려오는 거라 생각하고 그쪽을 따라 갔는데,
봉오대로가 두번 오르락 내리락 하더군요.;; 한마디로 하천이 있을만한 장소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조사를 했는데,
설마 이 사거리에서 장제로(고가도로)와 교차하는 아나지로에 철판이 있을줄이야...;;
아나지로가 6번국도라 배제하고 조사했던게 원인이었습니다.;; 국도라 원래부터 있었던 도로로 간주했기 때문이죠. 덕분에 이구간은 2차답사때 사진을 건졌습니다.
물론 아나지로는 원래부터 있었던 도로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목수천이 아나지로를 따라 갔을까요?

아나지로쪽(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대각선 건너편으로 와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이제 아나지로를 따라갑니다.

비밀은 이 아나지로에 있는데,
사거리 이전의 아나지로는 4차선입니다.
여기의 아나지로는 놀랍게도 6차선이죠.
한마디로 늘어난 2차선만큼 목수천이 우적우적 먹고 있다는 겁니다. -_-;;

계속 따라가 봅시다.

도로 중앙에서 철판이 나옵니다.

2차선 자리에도 철판이 하나....

어쭈??? 3차선 자리에도 철판이!!!

즉, 목수천은 적어도 아나지로의 3차선만큼을 차지하고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과거에 6번국도가 2차선 도로였으니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이긴 합니다.

만약 여기구간의 아나지로가 4차선이었다면 목수천이 있었을 생각은 추호도 안했겠죠.;;;

이번엔 철판이 가로로 놓여있습니다.
별의미는 없습니다. 어짜피 오른쪽으로 가봤자 봉오대로이고 그부근은 마루이기 때문에....

 

어느새 부평대로와 만납니다. 여기서 인천지하철 1호선을 넘어갑니다.
왼편에는 부평I.C가 자리하고 있죠.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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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기는 처음부터 보시길...

공원은 복개한 도로위에 그대로 만든듯 합니다.
사람이 별로 없어 썰렁합니다.

잠시 돌아보고 찍은 사진

마치 정글같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공원을 빠져나오면 목수천은 바로 오른쪽으로 커브를 틉니다.

그리고 잠시나마 미복개 구간을 볼수 있습니다.

공원쪽에도 다리난간이 있었던듯한 흔적이 보입니다.

 

목수천 미복개 구간 모습
하수도 전용이라 꼬랑내가 진동합니다.

재미있게도 다리앞에 과거 다리흔적이 보이네요.

건너편에도 보이는 교대의 모습

중간에는 교각이 있었던듯한 모습입니다.

 

하류쪽 복개구간의 모습

 

 

특이하게 콘크리트 벽이 하천을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하천 물이 안의 배수관로를 타고 빠져나가는지 소용돌이를 만들고 있더군요.

또 초점나간 사진 ㅠㅠ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사실 여기가 미복개구간이 된 이유는 이 다리때문이기도 합니다.
바로 경인고속도로가 목수천을 건너는 다리이죠.

 

다리이름은 천대교입니다.
경인고속도로를 가로지르는 고가도로 이름도 천대고가교 이더군요.

천대교 옆쪽에서 찍은 사진

이제 경인고속도로를 넘어가야 하는데 다시 돌아서서 천대고가교를 통해 넘어가려고 했으나,

마침 반대편에 보행용 굴다리가 있어서 그쪽으로 지나갔습니다.

 

 

소위 '루저'들을 위한 굴다리입니다. -_-;;
제키가 170 조금 넘는데 천장이 닿을락 말락 하더군요.
스프레이로 뿌려놓은 'Under' 글자가 의미심장하게 느껴집니다.

여튼 다시 천대교로 와서 목수천을 찍은 모습
여담이지만 다리에 다리명찰이 제대로 붙혀있는게 흔한일은 아닌데 신기하더군요.

다시 상류방향으로 가봅시다.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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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가뭄끝에 비가 와서 바로 목수천 답사에 나섰습니다.

목수천.jpg

4.10MB

전체 구간 사진입니다.(지도는 언제든지 수정될수 있습니다.)

빨간선

은 복개구간,

파란선

은 미복개구간,

녹색선

은 있는지 없는지 확인이 어려운 구간,

주황색선

은 있을거라 추측하는 구간(녹색선보다는 확신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분홍색선

은 서부간선수로-굴포천 구간의 목수천 복개구간이며,

보라색선

은 1차답사때 간 구간인데 실제로는 없으므로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목수천은 인천 효성동 일대에서 발원하여 작전동, 삼산동을 지나 굴포천에 합류하는 하천입니다.
하천 이름을 몰랐었는데 부평주민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 하천은 부평지역의 다른 하천과는 다르게 선형을 알기 어려운 하천입니다. 덕분에 2번 갔다왔네요.
아무래도 농지였던 곳을 재개발 하다보니 선형을 알수없게 택지정리가 되버린 탓이 큰것 같습니다.
또한 상류지역은 쪽방동네라 더 정신없습니다. 제대로 답사하기가 어렵더군요.ㅠㅠ

그럼 답사기 시작~

목수천과 서부간선수로가 만나는 지점입니다.(사진의 배수갑문이 바로 목수천)

원래 목수천은 굴포천과 합류하기 때문에 굴포천과의 합류지점부터 시작해야 하지만,
중간에 서부간선수로를 만나면서 한번 끊어집니다.(서부간선수로는 인공수로이므로 자연하천이 아니기 때문에 굴포천과 합류하는 겁니다.) 서부간선수로-굴포천 구간의 복개구간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시작점을 서부간선수로와 만나는 지점으로 하였습니다.

정면에서 찍은 사진
서부간선수로에 튀어나온 맨홀이 보이는군요. 바로 목수천의 하수관거가 서부간선수로를 건너기 위해 있는 겁니다.(하수도를 농수로에 흘릴수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저런 구조다 보니 비갠후 하수냄새가 서부간선수로에서 나고 있습니다.
게다가 서부간선수로는 주변 택지개발을 하면서 굴포천과 끊어진 구조이고, 여기서 얼마안간 지점에서 끊깁니다. 한마디로 고인물이란 얘기죠. 모기 생기기 딱좋은 구조입니다.

바로 저편에서 서부간선수로가 끊겨있습니다.
친수공간 조성한답시고 양쪽에 가림막 세우고 공사하는 모양인데, 물흐름을 근본적으로 개선하지 않는 이상 서부간선수로는 모기유충 천국밖에 되지 않을것이고, 꼬랑내만 진동하는 하천이 될겁니다.
아마 제가 이동네 주민이었으면 당장 복개하라고 했을것 같네요. 그정도로 심합니다.

목수천의 복원을 통해 서부간선수로를 정상수준으로 복원했으면 하는 바람도 생깁니다.

목수천 출구 위에서 건너편을 보고 찍은 사진. 즉 건너편은 첫사진을 찍은 장소입니다.
보시다시피 또다른 박스가 보입니다. 굴포천으로 향하는 목수천이죠.

윗사진에서 보이는 장소 위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목수천 복개도로의 모습
즉, 이구간이 서부간선수로-굴포천 까지의 목수천입니다. 여기는 나중에 와뱌야 겠네요.

 

 

다시 목수천 출구쪽으로 와서 옆쪽에서 찍은 모습.
출구는 배수갑문으로 덮여있었지만 구조상으로 봤을땐 3열박스로 생각됩니다.

같은 지점에서 상류쪽으로 바라보고 찍은 모습.
이제 상류방향으로 가봅시다.

 

 

복개천 도로가 늘 그렇듯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도로를 건너갑니다. 사진 초점이 또 빠졌네요. ㅠㅠ

 

중간에 자리잡은 철판의 모습

 

지하철 공사때 으레 볼수있는 복공판을 철판역할로 시키고 있네요.;;

조금씩 오른쪽으로 굽어집니다.

 

그리고 이번엔 공원이 나타납니다.

다음으로....

하천답사를 한지 꽤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하다보니 그동안 변화가 생기는 하천도 여럿 생겼습니다.

일부이지만 지나가다 찍은사진을 올려봅니다.


1. 복원되는 하천... 안양 수암천

수암천은 수암천 골재채취 선로와 같이 답사했던 하천이라 하천답사 코너가 아닌 폐선답사 코너에 있습니다.;; 하지만 안양시내를 흐르는 수암천도 일부가 복개되어 있었던 하천이었죠.


하지만 우연히 안양1번가를 들렀다 보게된 모습.
바로 수암천 복원공사 현장이었습니다.

실제로 보니 상류에서 부터 복개된 구간을 뜯어내어 완성된 구간도 있는등 복원공사가 단계적으로 진행중이었습니다.


안양1번가의 중심도로인 안양로에서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었던 사진입니다.
이때가 2007년이었네요.


같은장소가 지금은 공사중인 모습으로 복원중임을 알수 있습니다.


같은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었던 복개시절의 사진


조금 상류쪽으로 와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2007년도 사진에 보였던 박준뷰티랩이 여전히 자리잡고 있네요.
복원공사는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이사진 또한 07년도에 찍었던 것으로 지금은 복원되어 볼수없는 광경이 되었습니다.


2. 복개되는 하천... 지향천...

복원되는 하천이 있는가 하면 복개되는 하천도 있으니...
바로 지향천 입니다.

지향천은 상하류 모두 변화가 꽤 큰편인데,
상류의 미복개부근은 원래 그린벨트 지역이었으나, 그린벨트가 풀린 덕분에 대규모 아파트건설현장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아직 가보진 않았으나 다음 로드뷰로 보면 도로 복개되어 버리는 공사중인 지향천 박스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지금의 위성지도로 보면 하천 흐름과 유사한 방향으로 인공하천을 꾸민듯 하더군요. 조만간에 가봐야 할것 같습니다.

하류의 미복개 구간은 제가 답사할 때에 이미 복개공사중인 곳이었기 때문에, 현재는 완전히 땜빵되고 말았습니다.


2006년도에 찍었던 사진으로, 이구간에 지향천이 있음을 알려주는 중요 단서이기도 한 개봉본수문 입니다.

지금(2012년)의 모습입니다. 옆쪽의 지향천 복개모습이 많이 바뀐걸 알수 있습니다.
수문 모양은 거의 비슷하나, 혹시모를 추락을 막고 냄새가 올라오는걸 막기 위해 주변을 불투명 플라스틱으로 덮어놨습니다.

조금 상류에 자리잡은 지향천 다리입니다. 옆에있는 한일시멘트로 들어가는 도로에 놓인 다리이죠.
사진은 2006년도에 찍은 것으로 이쪽은 이미 복개공사가 완료된 모습입니다.


지금은 포장까지 마무리 되었기 때문에 난간도 일부 철거하여 차량출입용도로 쓰고 있습니다.
(윗사진과는 같은 다리를 두고 반대방향으로 찍은 것입니다.)


약간 하류쪽으로 더 와서 찍은 사진
난간이 일부만 남아있습니다.


06년도에 그 다리 위, 난간앞에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윗사진과 별로 매치가 안되네요.;;


다시 수문을 지나 하류쪽으로 와서 찍은 06년도 사진입니다.
이쪽까지만 복개공사중이었고 저편에 보이는 다리 너머가 미복개 구간이었죠.


윗사진에 보인 다리위에서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06년도 사진입니다.


그리고 현재의 모습...
다리의 의미가 없어졌기 때문에 난간이 아예 사라졌습니다. 아스팔트 포장만이 약간의 흔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리너머의 미복개 구간 모습(06년도 사진)


다리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지향천 미복개 구간 모습(06년도 사진)


현재는 복개되어 견인차량 보관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06년도에 개봉로에서 찍은 지향천 미복개 모습으로,
이때는 담벼락과 검은천이 하늘높이 솟아있었기 때문에 개봉로에서 상류방향으로는 정상적인 사진을 건질수 없었습니다.


지금의 같은위치에서 찍은 사진
담벼락을 완전히 허물고 연결했습니다. 견인차량 보관소가 여기까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죠.
담벼락이 허물어진건 다행이지만 정작 지향천은 숨어들어가 버렸습니다. ㅠㅠ

06년도에 찍었던 사진으로 수문에서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지향천모습입니다.

수문위치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현재의 모습
하필이면 같은구도에서 찍은 사진이 없네요.ㅠㅠ


이말고도 한성대입구역 앞까지 복원된 성북천등 몇군데 더 있지만 아직 가보질 못했네요.ㅠㅠ

답사말고도 자료 유지보수(?)가 필요함을 느낍니다.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굴포천 합류점(서부3교 밑) - 한국지엠 삼거리
2편	안남로/세월천로 삼거리 - 세월천로 81번길 입구
3편	세월천로 81번길 입구 - 미복개구간 시작점
4편	미복개구간 시작점 - 원적산공원
5편	원적산공원 내
6편	1번지천
7편	2번지천

이번에는 2번지천에 대한 답사기입니다.

코스가 단순하지만 2-1번 지천과 2-2번 지천의 시작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참고하시라고 올렸습니다.

2번지천과 세월천의 합류지점입니다. 왼쪽아래의 두개의 하수도관이 바로 2번지천입니다.

2번지천쪽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풀이 잔뜩 자라서 물이 흐르는지 안흐르는지 분간이 어렵습니다.

2차선 도로(세월천로 입니다.)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여기서도 2개의 하수도관으로 들어가는걸 확인할수 있으나, 각각 한개씩 2-1번 지천, 2-2번 지천으로 헤어집니다.

상류방향으로 돌아보고 찍은 사진(그냥 도로사진 같네요.;;)
사진상에 보이는 건물(화장실입니다.) 왼편에 2-1번 지천이 있고 오른편 저멀리에 2-2번 지천이 있습니다.

 

2-1번 지천의 모습은 상당히 간소합니다. 그냥 수로같다는 느낌도 드네요.
아니 일단 물이 흐르는 모습을 볼수 없으니...;;

2-2번 지천은 조금 그럴듯 합니다.
지금은 하수관거로 빠지는 부분을 공사하는 중이라 정신없어 보이네요.
그래도 약간의 물이 흐릅니다.

 

석축 보수작업을 하는 바람에 많이 망가졌습니다. 

역시 석축 공사중인 모습입니다. 잘 안보이지만 약간씩 물이 콘크리트를 굳히기 위한 판 사이로 흐르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세월천 답사는 모두 마쳤군요. ^^
다음답사는 언제 할지 아직 기약이 없습니다만 원통천이나 목수천을 하게될것 같네요.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굴포천 합류점(서부3교 밑) - 한국지엠 삼거리
2편	안남로/세월천로 삼거리 - 세월천로 81번길 입구
3편	세월천로 81번길 입구 - 미복개구간 시작점
4편	미복개구간 시작점 - 원적산공원
5편	원적산공원 내
6편	1번지천
7편	2번지천

이번에는 세월천 1번지천에 대한 답사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전체 구간 지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상류에서 2개로 갈라지며 각각 한개씩 약수터가 있습니다.

본류에서 1번지천이 갈라지는 지점입니다. 정면의 하천이 1번지천입니다.

초입부분의 모습
돌만 무더기로 쌓아놔서 물흐르는 모습이 잘 안보입니다.;;

잠시 돌아보고 찍은 사진

계속 가보면 다행히 돌무지는 사라지고 약간씩 물이 흐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공원(원적산공원입니다.)의 한쪽끝에 치우쳐서 흐릅니다.

윗사진을 찍은 지점에서 돌아보고 찍은 사진

 

가다보면 늪인지 호수인지 모를 공간이 보입니다. 1번지천은 이 늪너머 산등성이 아래쪽으로 흐릅니다. 1번지천을 따라 걸을수 없어서 산책길에서 찍었습니다.

계속 가서 다시 1번지천과 만납니다.
여기서 두갈래로 갈라지는데 왼쪽이 1-2번 지천, 오른쪽이 1-1번 지천입니다.

잠시 하류방향으로 돌아보고 찍은 사진
여기에도 돌거르느 장치 때문에 물이 고였네요. 계곡수가 거의 없다보니 애들이 고인물에서 물장난을 치고 있습니다. 도림천은 그래도 이정도는 아닌데 좀 안타깝네요.

먼저 1-1번 지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1번 지천은 등산로와 거의 붙어있습니다.
석축이 없어서 하천인지 아닌지도 눈에 확 안들어오네요.

좀더 가보니 조금은 하천의 모습이 나옵니다.

체력이 슬금슬금 떨어지기 시작해 대충 찍었습니다. ㅠㅠ

그러다가 만난 약수터... 석천약수터입니다.
적합판정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여튼 먹는사람은 없었습니다.

물론 그 약수터가 발원지는 아니고 상류로도 더 있었으나 힘들어서 포기했습니다.

그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다음으로 1-2번 지천을 살펴보겠습니다.

얘는 그래도 석축을 만들어놨네요. 하지만 흐르는 물은 1-1번 지천보다 더 없습니다.

다리를 건너는 지점에서 찍은 모습

같은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표지판에서도 알수있듯이 1-2번 지천에는 산봉약수터라는 약수터가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힘들어서 약수터까지는 못가고 내려왔습니다.
계단과 콘크리트 석축모양이 무슨 고대유물을 보는듯 하네요.

1번 지천에 대한 답사는 이정도로 마무리하고, 다음에는 2번지천에 대한 답사기를 올려보겠습니다.

다음으로...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굴포천 합류점(서부3교 밑) - 한국지엠 삼거리
2편	안남로/세월천로 삼거리 - 세월천로 81번길 입구
3편	세월천로 81번길 입구 - 미복개구간 시작점
4편	미복개구간 시작점 - 원적산공원
5편	원적산공원 내
6편	1번지천
7편	2번지천

답사기는 처음부터 보시길...

이전 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인데 실수로 따로 올렸네요.;;

계속 가다보면 산비탈을 만나게 되면서 골짜기로 접어들게 됩니다.

같은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중간중간에는 이렇게 홍수시 산에서 떠밀려내려오는 돌들이 하류로 내려가지 않도록 일종의 장치를 해둔곳이 있는데, 얕지만 어쨌든 물이 고일수 있기 때문에 이런 모습이 됩니다. 물이 고여있어서 아이들이 물장난을 치고있네요. 깨끗한 물은 아닐텐데....

같은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계속 올라가다보니 제방과 보를 공사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약간이나마 물이 흐르는것이 보이네요.

같은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등산은 취향이 아닌데다 청천천 답사로 인한 체력저하로 이정도까지만 보고 내려왔습니다.
덕분에 분량이 애매모호해 졌네요.;;

다음으로 세월천 1번지천에 대한 답사기를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