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기 목록 | 구간 |
1편 | 감전펌프장 - 광명당약국 |
2편 | 광명당약국 - 사상공원 지천 합류점 |
3편 | 사상공원지천 합류점 - 토끼굴 |
4편 | 토끼굴 - 백양대로 |
5편 | 백양대로 - 신라대 의생명관앞 |
6편 | 신라대 의생명관앞 - 사상약수터 |
7편 | 신라대 내 지천들(테니스장 지천, 텃밭 지천, 운동장 지천) |
8편 | 사상공원 지천 : 합류점 - 미복개구간 시점 |
9편 | 사상공원 지천 : 미복개구간 시점 - 사상공원 앞 주차장 |
10편 | 사상공원 지천 : 사상공원 내 |
11편 | 사상공원 지천 : 2개 지천 |
12편 | 괘내교 지천 : 합류점 - 토끼굴 |
13편 | 괘내교 지천 : 토끼굴 - 괘내교 |
길 반대편을 보면 다시 복개가 풀리는 괘내교 지천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지천은 골짜기로 들어가는데, 옆에 길이 없는데다 제일 가까이가 오른쪽의 집으로 들어가는 방법뿐이라 갈수가 없습니다.
어쩔수 없이 반대편으로 와서 찍어봅니다.
왼쪽이 하류방향으로 수문같은게 달려있네요.
중간부분으로 지천이 지나가는데 알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왼쪽이 하류방향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이 길도 막다른길로 끝나버립니다.
위에 보이는 다리가 바로 백양대로가 건너는 괘내교로, 괘내교 아래의 컨테이너가 있는곳에는 백양대로를 통해 접근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뺑 돌아서 가야하는데, 그 뺑도는 지점이 바로 괘내천 사상공원지천이 있는 그 토끼굴입니다. -_-;; 때문에 사상공원 지천을 보고 그냥 갈것이 아니라 백양대로를 통해 괘내교쪽을 가봐야 뻘짓을 덜할수 있습니다.
사진이 괘내교 모습입니다.
백양대로라 왕복 6차선이라 괘내교도 왕복 6차선인데, 근처에 접속하는 도로와 신호등이 없는데다 주택가등 건물도 없어서 양끝차선에 불법주차 차량이 주르륵 서있습니다.
다리에서 상류쪽을 보면 나름 움푹 파인 골짜기같이 생겼습니다.
특이하게 이 괘내교의 끝에는 할리스커피집이 뜬금없이 있습니다. 건너편으로 가는길도 없고, 아래에서 올라오는길도 없는데다 주차장은 커녕 드라이브스루도 아닌데, 가게가 왜있는지 모르겠네요. 덕분에 저도 입맛만 다셨습니다. ㅠㅠ
아까 본 컨테이너쪽을 가려면 괘내교 옆길로 나와 내려가야 합니다.
내려오면 이곳이 나옵니다.(작년초에 찍은 사진중 유일하게 건진것입니다. ㅠㅠ) 여기서 괘내교 지천은 앞에 보이는 다리교각 바로 앞을 지나갑니다.
그냥 봐서는 하천이 지나가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철판도 없기 때문에....
하류방향쪽에는 이렇게 컨테이너박스들이 줄줄이 놓여있습니다.
컨테이너 박스 뒤쪽으로 와서 아까 갔던 막다른길 방향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왼쪽으로 가서 오른편을 찍은 사진
하천이 상류방향 기준 길의 왼편에 있었으므로 집 오른쪽에 보여야하나,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하필 딱 하천이 있을만한 직선상 위치에 컨테이너 박스들이 딱붙어 있어 틈새가 없습니다. 그런다고 이 경사면을 내려갈수도 없고....
그나마 가까이에서 찍은것이 이정도입니다. 잘 보시면 가장 바깥쪽 교각 기둥 뒷편으로 약간 움푹 파인곳이 있는데 거기가 괘내교 지천이 있는 자리입니다.
컨테이너 박스를 등지고 상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윗 사진에서 오른편의 모습으로 괘내교에서 내려오면 정면으로 보이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한 공사업체가 자리하고 있는데 입구 바로 오른편에서 괘내교 지천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바로 이런식인데, 하필 앞에 공사자재들이 쌓여있어 하천 형태를 알기 어렵습니다.
그나마 가까이 접근한게 이정도입니다. 골짜기 형태만을 알아볼수 있는 수준입니다.
당연히 여기에서 하천을 따라 올라가는 길은 없기 때문에 더이상 따라갈수가 없어서, 괘내교 지천은 이정도만 봤습니다.
이렇게 해서 괘내천 답사기는 마무리합니다.
사진을 날리는 삽질만 아니었으면 빨리 보여드릴수 있었을텐데 아쉬울 따름입니다.
비록 하천 대부분의 물줄기가 마른 상태이지만, 길이가 길고 주변에 볼거리가 많다는 점은 다행이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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