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덕암천 답사기 8/11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금강 합류점 - 석봉네거리
2편	석봉네거리 - 신탄진과선교 인근 입체교차로(봉선사 지천 합류점)
3편	신탄진과선교 인근 입체교차로(봉선사 지천 합류점) - 평촌교 지천 우회수로 합류점
4편	평촌교 지천 우회수로 합류점 - 대전철도차량정비단 정문 부근
5편	평촌교 지천 평촌교 지천 우회수로
6편	현대시멘트 지천 : 합류점 - 평촌1길 45 부근
7편	현대시멘트 지천 : 대전철도차량정비단선 철교 - 현대시멘트 대전공장 옆 청자마을 지천 무지니길 지천
8편	봉선사 지천 : 합류점 - 제조창아파트 지천 합류점 제조창아파트 지천
9편	봉선사 지천 : 제조창아파트 지천 합류점 - 대전철도차량정비단선 철교
10편	봉선사 지천 : 상류구간 금형단지 지천 : 상류구간
11편	남경마을 지천, 경로당 지천

덕암천 봉선사지천 답사기입니다.

덕암천 지천중 산자락까지의 접근이 그나마 쉬운편입니다. 그 이유는 상류구간에 지구를 개발하는 중이어서인데, 이때문에 선형이 흐트러져서 중간구간은 알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곳을 뭐때문에 개발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현재 도로는 거의 다 닦아놓은 상태입니다.

본류와 봉선사지천의 합류점입니다. 본류는 여기서 오른쪽으로 꺾지만, 지천은 정면방향 1열 박스에서 흘러나옵니다.

지천은 여기서 신탄진로(17번국도) 아래를 지납니다. 사진은 하류방향 모습으로 사진에 보이는 박스 위로 신탄진로가 지나갑니다.

상류방향쪽 모습
여기서부터 신탄진로738번길을 따라갑니다.
길 오른편에도 길이 있는데, 이 길은 평촌1길입니다. 특이하게  KT&G 공장 북쪽을 둘러싸고 있으며, 신탄진로738번길과 나란히 있으나 사이에 둔덕이 있어서 오갈수는 없습니다. 길이 왜이렇게 되었냐면, 과거에는 이 사이에 KT&G 공장으로 들어가는 선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1989년도 항공사진에서 볼수 있는 KT&G공장 인입선(검정색 선)입니다(초록색 선은 대전차량정비단선). 아직 신탄진과선교가 지어지기 전에 존재했었는데, 언제 철거되었는지는 확인하기 어려우나 신탄진과선교를 지으면서 폐선된것으로 보입니다. 수원시에 있던 공장(구 전매청 수원공장, 현 수원스타필드 및 화서역파크푸르지오아파트 자리)에도 인입선이 있었고 이는 전매선이라 불릴 정도로 조금 유명했으나, 이쪽은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원래는 이렇게 넓은 길이 아니었으나, 상류쪽에 만들고 있는 지구쪽 진입로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왕복4차선 도로가 되었습니다.

오른쪽 둔덕 위로는 평촌1길이 있습니다.

사거리가 나옵니다.
왼편은 한절구지로인데, 상류쪽에 개발하고 있는 지구의 유이한 진입로입니다. 다만 현재는 진입로 기능을 못하고 있는데 이는 이후에 왜그런지 볼수 있습니다.
오른편으로는 평촌1길과 이어지며, KT&G 공장 동편의 도로가 됩니다. 평촌2길과 이어지는 길이라 보시면 됩니다.

사거리를 지나면 골목길처럼 됩니다.

곧이어 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왼쪽으로 꺾습니다.
오른편(정면방향)에서는 제조창아파트 지천이 합류하는데  짧은 구간이라 여기서 간단하게만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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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경로는 위와 같습니다.

삼거리 오른편에서 KT&G 부지를 끼고 등장합니다.

하류방향쪽 모습
놀랍게도 1열박스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몇미터 안가서 길을 관통하는 관 하나가 합류하는데 물의 양은 이 관을 통해서 나오는게 더 많고 길이도 더 깁니다.

관으로 들어가는 지점에서의 모습

그래서 이 지점부터는 길 양편으로 지천이 있습니다. 둘다 수로에 가깝지만요.

하류방향쪽을 보면 길 왼편(상류방향 기준)에 있는 것이 물이 더 많이 흐름을 알수 있습니다.

길 왼편의 지천 모습

길 오른편의 지천은 여기가 끝이며, 오른쪽에서 물이 약간씩 흘러나옵니다.
오른쪽에는 제조창아파트가 있으므로 그쪽에서 나오는 물인데, 하수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왼편의 지천은 좀더 길을 따라 이어집니다.

길이 이부근에서 끝나는데 지천도 이부근에서 흔적이 애매해집니다.
저멀리 보면 관에서 나오는것처럼 보이긴 한데, 건너편이 지구 개발지라 경로를 알기 어렵고 추정 위치는 봉선사지천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이정도까지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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