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야천 답사기 10/22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동천 합류점 - 경부선 철교
2편	경부선 철교 - 2,3번 지천 합류점
3편	2,3번 지천 합류점 - 동의대 지천 합류점
4편	동의대 지천 합류점 - 엄광로 교차점
5편	엄광로 교차점 - 가야유원지 표지석
6편	가야유원지 표지석 - 대원사
7편	동의대 지천 : 합류점 - 관문대로 부근
8편	동의대 지천 : 관문대로 부근 - 미복개구간
9편	동의대 지천 : 미복개구간 - 동의대 야구장
10편	1번 지천 : 합류점 - 엄광로 교차점
11편	1번 지천 : 엄광로 교차점 - 미복개 시작점
12편	1번 지천 : 미복개 시작점 - 등산로
13편	3번 지천 : 합류점 - 관문대로 앞
14편	3번 지천 : 관문대로 앞 - 하남타워 부근
15편	3번 지천 : 하남타워 부근 - 가야공원로 14번길 교차점
16편	3번 지천 : 가야공원로 14번길 교차점 - 냉정로 232번길
17편	3번 지천 : 냉정로 232번길 - 가야 벽산아파트 입구
18편	3번 지천 : 가야 벽산아파트 입구 - 고원아파트 뒷편 미복개구간
19편	4번 지천 : 합류점 - 엄광로 다리
20편	4번 지천 : 엄광로 다리 - 가야1동 당산각
21편	4번 지천 : 가야1동 당산각 - 미복개구간
22편	4번 지천 : 미복개구간 끝지점
동의대 서쪽지천	동의대 서쪽 지천

가야천 2차답사를 다녀와서 저번에 모자랐던 부분을 추가하여 답사기를 작성해봅니다.

때문에 기존 자료를 보셨던 분들은 번호가 바뀌었을수 있습니다.(10->11번, 11->12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경로가 일부 틀린점이 발견되어 내용 수정 및 사진 추가하였습니다.(2022.05.08)

1번지천 전체구간 지도입니다. 구 페이지(10, 11)에서 엄광로 기준 상류부만 답사하였는데 이번에 추가로 합류점까지 답사하여 번호 수정및 내용 수정하였습니다.

시작점은 가야천 본류와의 합류점입니다.

가야천 본류와 1번지천은 정말 가까이에(직선거리로 따지면 걸어서 30초거리?) 있지만 하천 자체는 거의 평행선을 달리다가 이곳에서야 만납니다.  본류와 1번지천 사이에 있는 아파트나 각종 집들이 과거에는 산자락이었던 셈입니다. 원래는 냉정로와의 교차점에서 합류하는것으로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그보다 약간 아래인 이지점에서 합류합니다.

이걸 나중에 깨닫고 2022년에 다시 봤는데, 하필 재개발구역에 포함되어버리는 바람에 과거 선형이 없어져버렸습니다. ㅠㅠ

위의 사진은 합류점에서 1번지천 상류방향으로 찍은것으로, 오른쪽이 가야천 하류방향입니다.

사진의 사각배수구가 중요한 키포인트인데 바로 1번지천 위에 놓인 배수구입니다.

가림막으로 인해 내부를 잘 볼수 없습니다. 

간신히 찍은 내부는 이미 땅이 다져져 흔적이 사라졌습니다.

때문에 나중에는 진짜로 냉정로를 따라갈것으로 보입니다.

이구간 추정을 다시하게 된 이유는 두가지인데, 위성지도상에 미복개 흔적이 보였고, 실제 미복개구간이 존재하는듯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위 사진은 로드뷰로만 남은 사진으로(이마저도 재개발구역에 포함되었으므로 날라갈것으로 보입니다.), 제비표페인트(제비스코) 입구입니다. 잘보시면 입구 너머에 다리같은게 있습니다. 이게 1번지천을 건너는 다리입니다.

위성지도로 봐도 다리로 보이는 구조물과 좌우 미복개흔적이 보입니다.

현재는 깔끔하게 날라갔습니다. ㅠㅠ 저걸 왜 처음 답사했을때는 몰랐을까요....

현 재개발구역내를 흐르던 1번지천은 여기서 냉정로를 비스듬하게 가로지릅니다.

사진은 하류방향이었을때의 추정위치입니다.

이부분은 과거 로드뷰 사진으로도 미복개 모습이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상류방향쪽 모습

여기는 처음 답사했을때와 같네요.

골목길 초입부분

하천이 있기에는 다소 애매한 구조라 긴가민가 했습니다.

같은지점에서의 하류방향 모습

오른편에 아파트 입구가 있습니다.

다행히 얼마가지 않아 배수구를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물론 철판도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가야공원로를 지나갑니다.

가야공원로를 건너 다시 골목길로 진입합니다.

하천이 있는 골목길인데 뜬금없이 주민센터가 있네요.

특이하게 일정 간격으로 태양광전지가 달린 LED등이 있는데 여성안심귀갓길이라고 달아놓은것입니다. 밤에 켜지는 모양입니다. 근데 왠지 빨간색으로 켜질거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조금씩 경사도가 올라갑니다.

그리고 길도 꼬불꼬불해집니다.

오른편의 약간 큰 길과 합쳐집니다.

그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얼마안가 엄광로를 만나게 됩니다.

다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