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사기 목록 | 구간 |
| 대학천 답사기 | 대학천 답사기(총 8편) |
| 대학천 답사기 5편 | 대학천 답사기 5편(이 답사기 3~5편과 연관) |
| 대학천 답사기 8편 | 대학천 답사기 8편(이 답사기 1~2편과 연관) |
| 1편 | 서반수천 : 성균관대 운동장 - 성균관대 퇴계인문관 뒷편 |
| 2편 | 서반수천 : 성균관대 퇴계인문관 뒷편 - 와룡공원로 |
| 3편 | 동반수천 : 명륜길 초입부 - 명륜10길, 마을버스 종점방향 지천 |
| 4편 | 동반수천 : 명륜10길 - 와룡공원로 |
| 5편 | 동반수천 : 명륜4가길 지천 |
이번에는 대학천중 동반수천쪽 답사기입니다.

10년전에 봤던 대학천 답사기 5편에서는 종로08 마을버스 종점까지 올라가긴 했으나 박스흔적이 없어서 더이상 보지 않고 마무리했습니다. 지금도 명륜길 초입부부터 명륜4가길 지천 합류점까지만 박스가 있고 이후로는 거의 모두 관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후술하겠지만 명륜8길구간에 철판이 있긴합니다.) 하지만 뒤쪽 산자락에서 정비된 물줄기의 흔적이 세군데 남아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선형을 그렸습니다.

편의상 명륜길 초입부터 시작합니다. 왜냐면 여기까지만 제대로 된 철판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류방향 모습
철판의 모양이 달라졌을뿐 배치는 변한것이 없습니다.

대학천 답사기 5편과 비교해보면 건물들은 거의 그대로인데 가게들이 싹 바뀌었습니다.

박스구간에서 잘 보이는 큰 맨홀이 보이는데 그것도 여기까지입니다.

쭉 올라가면 오른편으로 명륜4길이 갈라지고 길 오른편에 보이는 갈색건물 오른편에 샛길(흰차 뒷편으로 보이는)이 있는데 이것이 명륜4가길입니다. 이쪽으로 지천이 나와 합류합니다. 이 지천은 5편에서 보겠습니다.

쭉 올라가서 명륜7길과의 삼거리를 지납니다.

하류방향 모습

여기서 조금 올라가면 왼편으로 명륜8길이 갈라지는데 이쪽으로 가야합니다.
정면으로 쭉 가면 답사기 5편에서도 봤던 종로08 마을버스 종점이 나옵니다. 길을 따라서도 지천이 있긴 한데 세개중 제일 작아서 사실 수로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어쨌든 산자락으로 이어지므로 아래에서 간단하게 보겠습니다.

오랜만에 온 종로08 마을버스 종점입니다. 여전히 경사는 가파릅니다.
지천 자체는 정면 살짝 왼쪽에 보이는 샛길에서 나오지만 어짜피 관이라 따라가는 의미가 없고 무엇보다 산자락의 것을 그쪽으로 올라가서는 볼수 없습니다. 정면이 주택으로 막혀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아예 좀더 왼쪽으로 가서 마루까지 올라가면 나오는 샛길을 통해 산자락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산자락 산책길로 올라가면 아래쪽으로 정비된 작은 수로처럼 보이는게 그 지천입니다. 아래에는 주택을 지나 내려가기 때문에 아래쪽에서는 주택을 들어가지 않는 이상 볼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이 지천은 산책로까지 이어지지 않고 중간 산등성이를 두르는 배수로와 연결되어 끝납니다. 어짜피 위 사진 뒷편으로는 얼마 올라가지 못하므로 지천이라고 보기에도 민망한 수준인 셈입니다.
그래서 이쪽 지천은 이정도만 봤습니다.

명륜8길로 들어서면 놀랍게도 철판이 있습니다.

철판은 이것까지 해서 총 2개를 볼수 있는데, 모양은 박스에 놓인 철판같습니다만 위치가 다소 뜬금없긴 합니다.

게다가 얼마 안가서 계단 구간이 이어지기 때문에 더 애매합니다. 부산은 이런 구간에도 박스가 이어지긴 했는데 서울에서도 그럴지는 의문입니다. 상류쪽 미복개구간 시점을 잘 살펴보면 좋겠지만 하필 주택가 안쪽이라... ㅠㅠ

하류방향 모습

계단은 비교적 고급지게 화강암석재를 사용했습니다. 나름 성곽마을이라고 비슷한 소재를 쓴 모양입니다.

왼편에 명륜10길이 있는 옹벽이 나오면서 길이 끝납니다. 방향 자체는 정면으로 이어지나 정면에는 집 입구라 더 갈수는 없고 뒤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명륜10길로 갈수 있습니다.

계단에서 아래쪽을 본 모습

이런식으로 명륜10길을 비스듬하게 지나갑니다.
다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