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기 목록 | 구간 |
1편 | 청계천 합류점 - 율곡로 교차점 |
2편 | 율곡로 교차점 - 흥덕동천-반궁천 합류점 |
3편 | 흥덕동천 |
4편 | 반궁천 |
5편 | 동반수천 |
6편 | 서반수천 : 동반수천 합류점 - 성균관로5길 67 앞 |
7편 | 서반수천 : 성균관로5길 73-2 앞 - 창덕궁 담 |
8편 | 서반수천 : 창덕궁 비원 내(옥류천) |
이번에는 대학천 지천인 반궁천(동반수천, 서반수천)에 대한 답사기입니다.
참고용으로 지도를 다시 첨부합니다.
반궁천은 동반수천과 서반수천의 합류점부터 흥덕동천까지의 구간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냥 동반수천, 서반수천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지금은 거의 전구간이 대명거리 아래에 박스로 묻혀있습니다.
흥덕동천 상류쪽 보러가기 : http://potter1007.tistory.com/382
흥덕동천과의 합류점에서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역시 사람이 많네요.
본인은 어쨌든 공대생(?)으로 어릴적부터 서울과학관을 자주 드나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대명거리를 자주 왔다갔다 했는데, 대명거리에 이렇게 보도블럭이 깔린게 그때쯤(90년대 후반)으로, 보행자 중심의 거리를 조성하는 바람의 시발점이 된 곳으로 알고있습니다.(지금도 주말에는 차량통제가 이루어집니다.)
여튼 갑자기 이 얘기를 왜 꺼내냐 하면, 그 보행자중심의 거리를 만들면서 아스팔트를 뜯어내는 공사를 하였는데, 그 와중에도 이렇게 철판이 살아남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때의 철판은 완전 구형철판이고 지금은 다소 업그레이드 된 것이지만, 크기나 위치는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대학천의 존재를 알게해준 고마운 존재이죠.
심지어 공사를 할때 이렇게 철판을 피해서 보도블럭을 깔아주는 센스까지 보여주었습니다.
다른위치의 철판도 마찬가지입니다.
철판은 몇군데 더있지만 사람이 많아 다 찍지는 못하고 어느새 창경궁로와의 교차점까지 왔습니다.
여기까지가 반궁천 구간입니다.(엄청 짧네?)
그리고 정면의 던킨도너츠 건물을 끼고 좌우로 동반수천, 서반수천으로 갈라집니다.
동반수천은 성균관로로 가는 반면에 서반수천은 골목길을 전전하게 됩니다.
사실 이부분은 애매한게 있는데 서반수천의 박스흔적은 명확하지만, 반대로 동반수천은 흔적이 그렇게 많은편이 아닙니다. 이때문에 성균관대 앞쪽에서 합류하는게 아닌가 살펴보기도 했으나 하천 흐름상 맞지 않는것으로 보아 이곳이 합류점인것으로 생각됩니다.
하류쪽으로 돌아보고 찍은 사진
반궁천구간 구분을 위해 사진수가 적지만 포스트를 나누었으니 양해 바랍니다.
서반수천은 나중에 보기로 하고 동반수천 쪽을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반수천 답사기 보러가기 : http://potter1007.tistory.com/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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