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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답사/서울 강북

대학천 답사기 3/7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청계천 합류점 - 율곡로 교차점
2편 율곡로 교차점 - 흥덕동천-반궁천 합류점
3편 흥덕동천
4편 반궁천
5편 동반수천
6편 서반수천 : 동반수천 합류점 - 성균관로5길 67 앞
7편 서반수천 : 성균관로5길 73-2 앞 - 창덕궁 담
8편 서반수천 : 창덕궁 비원 내(옥류천)

대학천중 흥덕동천 상류에 대한 답사기입니다.

 

 

대학천 상류부분 지도입니다.

동반수천 및 흥덕동천 상류는 주변이 이미 개발되어 산마루(서울성곽)까지 주택이 들어서있기 때문에 발원지가 따로 없습니다.

 

 

반궁천(동반수천,서반수천)과 갈라지는 지점에서의 흥덕동천 상류쪽 모습입니다.

 

 

이 골목길구간에는 철판은 없으나 큰 맨홀이 있어 박스가 있음을 짐작할수 있습니다.

 

 

골목길이 오른쪽으로 굽어집니다.

 

 

그리고 곧 혜화로터리와 만납니다.

 

혜화로터리는 창경궁로, 대학로, 동소문로,혜화길이 만나는 사거리로 과거에는 2차선의 혜화고가교가 있었으나 지금은 철거된 상태입니다. 철거한 대신 창경궁로 방향으로 편도 버스중앙차로가 놓였고, 로터리 모양으로 도로를 재설계 했습니다.

 

 

상류쪽에서 골목길방향(하류)으로 보고 찍은 사진

혜화고가교가 있던 방향(창경궁로-동소문로)으로 직선도로를 만들고, 좌우에 로터리형식의 길을 만들어놔 다소 번잡하게 생겼습니다.

 

 

흥덕동천은 여기서 혜화로를 따라가게 됩니다.

혜화로는 성균관로와 서울과고길로 이어지는 2차선 도로로 명륜동일대의 중심가로중 하나입니다. 서울과고길로 가면 서울성곽을 넘어 성북동길과도 이어집니다.

 

 

길을 따라 가보니 철판이 나타납니다.

이구간의 흥덕동천은 크기가 많이 줄어들어 인도만 차지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철판은 계속 등장합니다.

 

 

가끔은 구형 철판도 눈에 들어옵니다.

 

 

 

혜화초교 옆을 지나갑니다.

 

 

 

얼마가지 않아 서울과고길, 성균관로로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옵니다.

정면의 건물은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이라는데, 그냥 근린체육시설인듯...

 

 

여기서 흥덕동천은 좌측의 성균관로쪽으로 굽어집니다.

처음에는 삼거리에서 끝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조금 의외였습니다.

 

아쉽게도 철판은 이것이 마지막이며, 흥덕동천의 흔적도 여기까지입니다.

 

 

성균관로 초입부

 

 

뒤로 돌아보고 찍은 사진

 

이 이상을 성균관로를 따라 올라가면 금방 고갯마루가 나옵니다. 때문에 흥덕동천은 여기까지 인것으로 보입니다.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담벼락을 따라 좀만가면 보이는 흥덕사터 표지석입니다.

이 흥덕사때문에 흥덕동천이란 이름이 생긴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이 들어서있어 흔적이 전혀 없습니다.

 

이것으로 흥덕동천 상류에 대한 답사는 마무리하고, 반궁천쪽 답사기를 올려보겠습니다.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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