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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답사/대전

대전 법동천 답사기 9/13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원촌교 갑천 합류점
2편 원촌교네거리 - 아리랑로 114번길
3편 아리랑로 114번길 - 아리랑로 옆
4편 아리랑로 옆 - 계족로 664번길
5편 계족로 664번길 - 법동소류지
6편 법동소류지 - 상류방향 하천
7편 3번 지천 : 합류점 - 회덕동 행정복지센터옆
8편 3번 지천 : 회덕동 행정복지센터옆 - 회덕굴다리
9편 3번 지천 : 회덕굴다리 - 계족로 740번길
10편 3번 지천 : 계족로 740번길 -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
11편 4번 지천 : 3번 지천 합류점 -  경부선다리
12편 4번 지천 : 경부선다리 - 4-1, 4-2번지천 합류점
13편 4번 지천 : 4-1, 4-2번 지천

답사기는 처음부터 보시길...

얼마 가지 않았는데 또다른 다리가 나타납니다.
마지막이자 8번쨰 굴다리입니다.
다른다리들과는 다르게 돌로 아치를 만든 이 다리는 경부선이 처음 생길때 만들어진 다리로 추측됩니다. 즉 1900~1910년대에 만들어진 다리라는 뜻이죠.
100년이 거의 다되가지만 여전히 튼튼하게 남아있습니다. 정말 왜놈들이 쓸데없이 튼튼하게 지었습니다.

이다리의 윗부분은 현재 철도용으로 쓰이진 않고, 왼편에 있는 아파트의 후문 진출입로로 쓰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지금까지 본 8개 굴다리를 이용해서 회덕동에서는 '회덕 굴다리 축제'라는 축제도 엽니다.(굴다리로 돈벌어먹기) 주변의 문화재(회덕향교 등)와 같이 엮어 역사성있는 동네임을 보여주는 축제같더군요.

입구에서 찍은 모습
1.9m밖에 높이가 되지 않습니다. 원래 3번지천을 넘어가기 위한 용도지 골목길용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복개를 하면서 길을 내었지만 원래 하천용이라 폭원이 좁고 높이도 낮습니다.

내부의 모습
화강암이 찰지게 쌓여있습니다. 아래에는 배수구가 있어 여기에 박스가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나와서 찍은 사진
여기서 3번지천은 바로 오른편으로 꺾어집니다.


그자리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높이는 낮지만 그래도 승용차들은 잘 지나다닙니다.


비슷한 위치에서 이번년도 봄에 찍은 사진
왼편에서 3번지천이 흘러나와 굴다리 아래로 들어갑니다.
이때는 천장에 형광등이 켜져있지 않았군요. 하지만 짧지 않기 때문에 그리 어둡진 않습니다.


꺾어지는 부분에서 3번지천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박스가 일부 노출되어 있으나 정식길이 아닌지라 흙더미가 쌓여있어 따라 걷기는 어렵습니다.


같은지점에서 굴다리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지천을 따라 상류방향으로 걸어가 봤으나 사진처럼 전진하기는 어렵습니다.
대신 배수구가 있어 이구간에 박스가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정식 길을 따라 가다가 3번지천쪽으로 보고 찍은 사진
박스가 집이 있는 지대보다 높게 있어 옆면까지 보이는군요.


그 이후에도 3번지천을 따라가는 골목길은 없기에 그냥 길을 따라 올라오면 계족로와 만나게 됩니다.


건너와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사진이 많이 어둑해졌네요.ㅠㅠ


같은지점에서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다시 3번지천은 이길을 따라 나아갑니다.
정면에 다리가 보이는데 그 위로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갑니다.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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