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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2012년 이전의 하천답사 포스트가 있으니 여기에서 검색이 안되시면 네이버 블로그에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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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1. 00:40
Posted by 황화수소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동백섬 입구 - 해운대해수욕장 입구
2편 해운대해수욕장 입구 - 춘천 미복개구간 시점(운화교회 지천(부흥천) 합류점)
3편 춘천 미복개구간 시점(운화교회 지천(부흥천) 합류점) - 해운대문화회관 교차로
4편 해운대문화회관 교차로 - 신해운대역
5편 운화교회 지천(부흥천) : 합류점 - 백병원사거리
119특수대응단 지천
6편 운화교회 지천(부흥천) : 백병원사거리 - 운화교회
7편 운화교회 지천(부흥천) : 상류 미복개구간
해운대고 지천(우동천) : 합류점 - 구남로 교차점
8편 해운대고 지천(우동천) : 구남로 교차점 - 군부대 입구
9편 해운대고 지천(우동천) : 아원복국 지천
10편 해리단길 지천(장지천) : 합류점 - 구 동해남부선 철교
11편 해리단길 지천(장지천) : 구 동해남부선 철교 - 군부대 입구
12편 해리단길 지천(장지천) : 선황사 지천
13편 해리단길 지천(장지천) : 해광사 지천
14편 해리단길 지천(장지천) : 해운대여중 지천

이번 편에서의 답사구간입니다.

구남로21번길을 따라갑니다.

여기서는 폭이 줄었는지 철판이 한개만 보이네요.

여기서는 길이 두갈래로 갈라지는데 하천은 소나무기준 오른편에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의외로 이구간은 복개시점이 늦어서 2009년까지도 미복개구간이었습니다.

도로 왼편에는 하천 제방의 흔적이 보입니다.

해운대로와 중동2로, 그리고 우동3로와의 교차로가 나옵니다. 제가 서있는쪽까지 신호를 받게 되어있어 다소 복잡한 교차로입니다.
이 교차로를 대각선으로 지나가서 우동3로쪽으로 가야합니다.

건너와서 하류방향으로 본 모습
오른편의 길이 우동3로인데 지천은 이쪽으로 가지않고 별도의 경로로 갑니다.

바로 이쪽방향입니다.

이 담 너머에 원래 짧은 미복개구간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지금은 복개되었습니다. 복개된 이유는 다름아니라 동해남부선 이설인데, 동해남부선이 하천위를 넘는 다리가 춘천 본류쪽 건너는것 처럼 노출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동해남부선이 이설되고 보행도로로 바꾸면서 냄새나는 하천을 복개해버렸습니다. 대신 이곳에 맨홀펌프장을 만들어놨습니다. 안쪽을 보면 물 흐르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현재는 보도블럭이 깔린 이구간이 미복개구간이었습니다.

하류방향쪽 모습

해운대역 방향 송정역 방향

동해남부선 선로가 있었던 자리는 산책로가 되었습니다. 선로를 뜯어낸것이 아쉽습니다. 선로를 그대로 두고 산책로를 조성했어도 되었을텐데요.

이제 상류방향으로 가봅시다.

하류방향쪽 모습

얼마 안가 왼편에서 우동3로를 만나게 되며, 여기서부터는 우동3로를 따라갑니다.

우동3로가 지천을 복개한 도로이니만큼 원래 이동네의 주도로는 이보다 왼편에 있는 우동3로11번길입니다. 때문에 이동네를 다니는 버스인 40번 버스는 우동3로가 아닌 우동3로11번길을 통해 다닙니다. 둘다 왕복 2차선도로입니다.

지천을 복개한 도로라 구불구불합니다.

이곳에서 왼편으로 아원복국 지천을 합류합니다. 이 지천 답사기는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원복국 지천 답사기 보러가기 : https://potter1007.tistory.com/1421

 

부산 춘천 답사기 9/14

이번에는 해운대고 지천 아원복국 지천 답사기입니다.이름은 하천 옆에 있는 가게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춘천 지천중에서는 제일 답사하기 까다로운 지천인데, 왜냐면 건물 사이 혹은 건물 아

potter1007.tistory.com

 

복개흔적이 거의 없어서 쭉 직진하면 우동3로11번길을 만나게 됩니다.

해운대동원듀크빌리지 아파트 입구를 지나갑니다.

해운대고등학교 입구를 지나갑니다. 해운대고 정문은 다른곳에 있으나 이쪽이 자동차 출입이 편해서 열어놓은듯 합니다.

해운대고 입구를 지나면 오르막길인데 지천은 오르막으로 가는것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왜냐면 이 오르막은 순전히 장산로 위를 넘어가기 위한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그 오르막 끝부분에는 군부대 입구가 있습니다. 이 입구 앞 부지 아래로 장산로가 지나갑니다. 다만 장산로쪽으로는 방음벽이 둘러쳐져 있어 장산로를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도로 아래로 장산로가 지나가는데 그렇다면 지천은? 이 장산로 아래를 지나갑니다. 그래서 길이 오르막길이지만 지천이 오르막으로 가지는 않는다고 보는 것입니다.

아쉽게도 앞이 군부대이기 때문에 더이상 지천을 따라갈수는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뭘 근거로 이곳에 지천이 지나가냐고 하실텐데...

이부근의 1995년 항공사진이 답이 될듯 합니다.

장산로를 공사하면서 아래쪽에 지천 박스를 묻었으며(빨간 원 안), 위로는 장산로 터널을 만들면서(주황색선 구간), 우동3로와 군부대 진입로를 개설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이 구간으로 지천이 지나가기는 한다는 것입니다. 흔적이 보이지 않고 미복개구간도 볼수 없으니 어쩔수 없이 이렇게라도 추리를 할수밖에 없습니다. ㅠㅠ

이렇게 해서 해운대고 지천 답사기는 마무리하고 다음으로 아원복국 지천 답사기를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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