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사기 목록 | 구간 |
| 1편 | 광주천 합류점 - 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 화정동 아이파크 옆 |
| 2편 | 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 - 광복천 합류점(무등시장) |
| 3편 | 광복천 합류점 - 대남대로 148번길 초입부 |
| 4편 | 대남대로 148번길 초입부 - 용대로 74번길 |
| 5편 | 용대로 74번길 - 남부경찰서 옆 |
| 6편 | 대각사 지천 : 합류점 - 불로어린이공원 |
| 7편 | 대각사 지천 : 불로어린이공원 - 대각사 뒷편 |
| 8편 | 문성고 지천 |
이번 편에서의 답사구간입니다.
대각사로 가는 길에도 박스흔적은 없는데, 사실 이곳까지 박스가 이어졌을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이지점에서 왼편으로 지천(아델리움 지천)이 하나 합류합니다. 원래는 별개의 지천처럼 흐르던 하천이지만, 아파트단지로 인해 끊겨버렸습니다.
이 지천 답사기는 아래 접은글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름을 따로 안붙였였는데, 아델리움아파트에서 이름을 따와 아델리움 지천이라 이름 붙였습니다.
경로 자체는 상당히 간단합니다.사실 빨간선은 거의 추정경로나 다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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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사지천과의 합류점으로 추정되는 위치에서 아델리움 지천이 있는곳으로 가는 길에는 작은 지천도 볼수 있는데, 말그대로 배수로 혹은 도랑 수준인지라 따로 보지는 않았습니다.
또 특이하게 한옥이 한채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입간판이 없어 무슨 건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부지 안에 後峯張德朱功蹟碑(후봉 장덕주 공적비)가 있긴 한데 장덕주라는 사람이 누군질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계속 가다보면 뒷편 아델리움 아파트쪽으로 빠져서 바로 하수구로 들어가는 것이 하나 보이는데 이게 아델리움아파트 지천입니다.
상류방향 모습
산책로 다리만 놓고보면 하천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 지점에서 하류방향쪽 모습
상류방향쪽 모습
이 이상은 보는것이 무의미한듯 하여 보지 않았습니다.
아델리움 지천 답사기 -끝-
대각사 경내로 들어오면 대각사 약수터를 볼수 있습니다.
아파트단지에서 그리 머지않은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수질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지천의 발원지를 굳이 찾는다면, 이 대각사약수터가 발원지라 할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천은 그 뒤로도 이어집니다.
사진의 검은색 SUV 뒷편에 한옥이 하나 있는데 그 오른편에 등산로 계단이 있습니다.
이 등산로 계단 아래를 잘 보면, 지천이 튀어나옵니다.
등산로 계단쪽만 보면 알기가 어려운데 위쪽에 보이는 정자 왼편에 등산로용 작은 다리가 있습니다. 바로 지천을 건너는 다리입니다.
바로 이런식으로 튀어나옵니다.
관으로 들어가며 아까 봤던 한옥 앞마당을 지나 흘러내려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주변이 정비가 너무 안되있다 보니 어디가 하천이고 어디가 경사지인지 분간이 어렵습니다.
일단 계단을 따라 올라와서 등산로 다리가 있는곳까지 왔습니다.
다리의 모습
여기서 보면 작지만 골짜기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느 여기서 더 올라가 봤는데 이런 모습을 마지막으로 더이상의 하천형태를 볼수 없었습니다. 주변이 사유지 텃밭이라 길이 막혀있기도 하고, 하천이 흘렀던 흔적이 거의 없습니다.
마침 근처에 텃밭 하나를 관리하는 분과 얘기를 할수 있었는데, 이보다 위쪽에서 흘러나오긴 하며, 흘러내려오는 물을 쓰려고 저렇게 웅덩이를 만들어 놓은것이라 합니다. 하지만 그 흘러내려오는것도 어디까지나 비올때의 얘기인지라 요즘은 가물어서 물이 잘 안나온다고 하네요....
이렇게 해서 대각사 지천 답사기를 마무리하고 다음으로 문성고지천 답사기를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