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천 답사기 8/20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광무교 - 신천대로 S자 교차점
2편	신천대로 S자 교차점 - 가야천 합류점
3편	가야천 합류점 - 당감1치안센터
4편	당감1치안센터 - 백양터널 지천 합류점
5편	백양터널지천 합류점 - 재개발구간 앞(부산의 정중앙 부근)
6편	재개발구간 앞(부산의 정중앙 부근) - 재개발구간 내
7편	재개발구간 내 - 동양초등학교 뒷편
8편	동양초등학교 뒷편 - 선암사
9편	선암사 - 동천발원지 표지석 - 애진봉
10편	천안사 지천 : 합류점 - 백양산 삼정그린코아 아파트
11편	천안사 지천 : 백양산 삼정그린코아 아파트 - 천안사 앞
12편	천안사 지천 : 천안사 앞 - 동양중학교 옆 부근
13편	동원초 지천 : 합류점 - 당감서로100번길 굴다리
14편	동원초 지천 : 당감서로100번길 굴다리 - 동원초 앞
15편	백양터널 지천 : 합류점 - 국제고 지천 합류점
16편	백양터널 지천 : 국제고 지천 합류점 - 백양터널 위
17편	국제고 지천 : 합류점 - 부산국제고/부산과학영재학교 입구
18편	국제고 지천 : 부산국제고/부산과학영재학교 입구 - 미복개 구간
19편	1번 지천 : 합류점 - 동평로 굴다리
20편	1번 지천 : 동평로 굴다리 - 자동차 운전학원 부근
백양아파트 지천	백양아파트 지천 및 백양터널 지천 추가 답사기

샛길이라 표현했지만 등산로가 아닌 길입니다. 길같지 않은 길을 걸으면 이런 표지판을 볼수 있습니다.

그 뒤로 보이는 박스가 바로 동천 본류입니다.

옆쪽에서 하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하천폭에 비해 박스크기가 너무 왜소해 보입니다.

상류방향 모습

하천 중간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저 박스속을 들여다보면 하류방향 선형이 그려질듯 하나, 사진 위치에 보가 있었으며, 그 아래로 내려가기가 쉽지 않은 높이였습니다.

옆쪽으로 최대한 와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냥 비스듬히 빠지는데, 위에 2차선도로가 있다는점을 감안한다면, 평평한 구간이 도로를 따라가기엔 다소 길어보입니다. 아마 끝지점에서 수직낙하하여 아파트단지 아래를 지나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상류방향 모습

나름 정비가 되어있으나 등산로가 없으므로 하천을 따라가지 않는 이상 상류부분을 보기 어려울 뿐더러 위에는 사방댐도 있습니다.

물은 거의 흐르지 않는편입니다.

다시 하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때문에 하천을 따라 올라가지는 못하고 다시 선암사쪽으로 올라가는 길을 따라갑니다.

일단 그 2차선 도로에서 아파트단지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공교롭게도 박스가 뻗는 방향으로는 공터가 쭉 있어서 시야가 트여있는데, 하천이 있어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시 선암사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옆쪽에는 나무로된 데크가 있었는데 중간에 뜬금없이 구멍뚫린 부분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나무가 자라나 있어서 나무를 피해 데크 바닥을 짰다가 나무를 잘라버린 모양입니다.

조금 올라오면 도로쪽으로 하천이 붙게 됩니다. 데크가 있는 2차선 도로쪽와 하천과의 높이차이는 꽤 나는 편입니다.

데크에서 하천 바닥쪽을 찍은 모습으로 물이 흐르는 모습을 볼수 없습니다.

선암사 입구까지 와서 하류방향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서 동천 본류는 도로 아래를 건너갑니다.

상류방향쪽 모습

그리고는 이렇게 잠깐 모습을 드러냈다가 다시 복개되는데, 그 위에 선암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지점에서의 하류방향 모습

근처에는 이렇게 사상구8 마을버스 정류장 표지판이 서있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4번오는 버스이고, 그마저도 타기 힘들다는 건 여기 처음오는 외지인들은 모를일입니다.

어쨌든 오긴 오는 모양입니다.

이제 선암사 경내로 들어와 하천이 있는곳으로 갑니다.

사진은 상류방향으로 찍은 것으로 하천이 있는쪽이 안쪽으로 움푹 들어가있는데, 그쪽에 불상을 세워놨습니다.

같은위치에서의 하류방향 모습

근처에는 동천샘이 있습니다. 먹는물은 아닌듯 합니다. 근데 뒤에는 마시라고 써있네요.

참고로 선암사 입구에는 선암사 약수터라고 따로 있는데, 수질검사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떠가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대장균 검출되어 부적합 판정을 받은것이므로 먹더라도 반드시 끓여먹어야 합니다!!

계단을 올라갑니다.

이 계단 아래에 동천 본류가 지나갑니다.

불상이 있고 그앞에 다리가 있는데 바로 동천을 건너는 다리입니다.

옆쪽의 모습

물이 흘렀던 흔적이 보입니다. 돌이 층층이 깎였네요.

불상 옆쪽에는 상류에서 물이 조금이나마 흘러내려오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그지점에서의 하류방향 모습

여기서부터는 등산입니다. 사실 보통같으면 이정도만 보고 때려치는데(;;), 하필 동천 발원지를 찾아간 KBS 뉴스를 보고나니 저걸 안보고 갈수는 없겠더군요. 한편으로는 저 발원지가 도대체 어디길래 아나운서가 가서 영상을 담아왔는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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