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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답사/서울 강북

휘경천 답사기 4/20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회기천 합류점 - 외대역앞 사거리
2편 외대역앞 사거리 - 한천로
3편 한천로 - 4번지천 합류점
4편(현재) 4번지천 합류점 - 이문3 간이빗물펌프장
5편 이문3 간이빗물펌프장 - 이문동삼거리
6편 이문동삼거리 - 강당지천 합류점
7편 강당지천 합류점 - 천장산로13길
8편 휘경천 1번지천
9편 휘경천 2번지천
10편 휘경천 2번지천 폐천
11편 휘경천 3번지천
12편 휘경천 외대지천 : 합류점 - 이문로
13편 휘경천 외대지천 : 이문로 - 박스 종점
14편 휘경천 외대지천 : 2차 폐천
15편 휘경천 외대지천 : 1차 폐천
16편 휘경천 4번지천
17편 휘경천 강당지천
18편 휘경천 의릉지천
19편 휘경천 의릉지천
20편 휘경천 의릉지천 폐천

 

여기서부터는 작년 겨울에 답사했던 사진입니다. 원래 겨울에 답사하고 봄에 마저 보려고 했는데 하필 코로나가 터져서... ㅠㅠ 작년 겨울에 봤던것도 재개발로 인한 철거 소식을 듣고 급히 달려갔던 거라서 그렇습니다.

합류점에서 왼쪽으로 꺾어 본류를 따라갑니다.

이구간의 본류는 굉장히 꼬불꼬불한데 이 형태가 60~70년대부터 그랬습니다. 심지어 그때는 집들이 깔고 앉았을때도 있었으니 하천 취급이 어땠을지 상상이 되네요.

왼쪽으로 꺾었다가,

이런것도 만나고.

오른쪽으로 꺾기도 합니다.

상류에 지천들이 많은데 이런 좁은 공간으로 하천이 어떻게 흘렀던건지 신기합니다. 우회박스를 여기저기 심어놓은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같은위치에서의 상류방향 모습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구간이 모두 철판이 아닌 원형 맨홀로 되어있습니다.

이번엔 왼쪽으로 꺾었다가,

오른쪽으로 꺾는등, 길이 좌우로 굽이칩니다.

참고로 이주변 집들을 항공사진으로 보시면 남북방향으로 잘 정렬되어 있습니다. 하천 혼자서 이렇게 굽이치는것이죠. 

또 왼쪽으로 굽어집니다.

잠시동안의 직선구간

학교(이문초등학교)를 옆에두고 오른쪽으로 굽어집니다.

이구간은 아스팔트 포장이 없어서 박스 형태가 잘 보입니다.

이렇게 꼬불꼬불한 길을 특이하게 동대문구에서 이문토끼로라고 지정하였습니다. 공교롭게도 경로가 딱 휘경천 본류입니다. 토끼로 이름은 휘경천이 신이문역 아래를 통과했던 그 철교가 토끼굴같아서 이렇게 붙인듯 합니다. 이전사진에서 보셨던 올록볼록거울 등 장식물이 이것과 관련있습니다.

정면에 특이한 시설물이 보이는군요.

바로 이문3 간이빗물펌프장입니다.

이문3 간이빗물펌프장을 지나면 신이문로와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휘경천은 이 신이문로를 대각선으로 가로지릅니다.

특이하게 이 신이문로를 따라 우회박스도 나있는데, 이문3 간이빗물펌프장이 이와 관련있을것으로 보입니다.

그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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