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장천 답사기 8/22

답사기는 처음부터 보시길...

여기서부터 선형이 애매해집니다.

지도에서 상류쪽을 잘랐습니다. 노란선은 등고선입니다.(물론 대략적으로 이해를 돕기위해 그린것입니다.)

지형상 주원초등학교와 백병원 아래를 지나가야 맞는데, 막상 백병원 안쪽에서는 흔적을 찾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옆길로 지나가자니 백병원보다 훨씬 높은곳(못해도 3층높이 차이는 납니다.)이라 실제로 있지도 않지만 지나갈만한 자리가 아닙니다.

백병원 옆길(지도상에서 오른쪽 노선)의 모습입니다. 경사가 꽤나 급합니다.

오른쪽의 수풀을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백병원쪽에서 올라가는 계단에서 그 길쪽을 바라보고 찍은사진입니다.

왼편의 수풀이 바로 그 수풀입니다.

그지점에서 아래쪽을 보고 찍은 사진

그러니까 백병원 옆길이 백병원이 있는 자리보다 훨씬 높은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백병원 내에서도 박스의 흔적은 찾을길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백병원을 뒤로하고 직진하는 길에서는 확실하게 있다는것을 알수있는데,

(사진은 하류방향으로 찍은것입니다.)

바로 이 철판 때문입니다. 이 철판속을 보면 영락없는 박스라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런데 위치가 뜬금없습니다.

사진과 같이 절벽이 나타나고 뒤에 주차장이 있기 때문이죠.

저 주차장은 백병원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입니다. 아까 백병원에서 길로 올라오는 계단이 있는 이유도 이때문이죠.

왼편에 주차장으로 가는 계단이 있으니 올라가봅니다.

계단을 올라와서 찍은 사진

그냥 평범한 주차장처럼 보입니다.

그지점에서 아래방향으로 찍은 사진

좀더 와서 계단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

여기까지 보면 사실 잘 모르겠는데....

주차장 위쪽(3층)으로 올라오면 저멀리에 보이는 그것은?

바로 미복개된 학장천입니다!!!

그런데 주차장에서는 휀스로 막혀있네요....

물론 처음에는 1층에서만 헤멨기 때문에 몰랐습니다. 나중에야 알고 찍은것이죠.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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