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신월천 답사기 3/3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마산만 - 반월남3길 교차점
2편	반월남3길 교차점 - 반월남4길 32 앞
3편	반월남6길 20 부근 - 반월서12길 8 앞(대한 제니스빌라 뒷편)

상류방향으로 가려면 돌아서(이전편에서 봤던 비석이 있던 우물자리를 지나) 올라가야 합니다.

사진은 하천과 다시 만나는 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찍은것입니다.

상류방향 모습

길을 따라 올라가면 이지점이 나오는데 오른편이 우물이 있던 자리로 추정됩니다.

이곳은 따로 비석등 우물외 흔적은 없지만 특이하게도 돌틈에서 물이 새어나오고 있습니다. 이로 보아 우물이나 약수터같은것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올라와서 하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같은위치에서의 상류방향 모습

여기서 하천은 직진방향으로 공터를 통과합니다.

그지점에서의 하류방향 모습

올라오면 고운로를 넘어가게 됩니다.

그지점에서의 하류방향 모습

건너와서 상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사진에서 왼쪽 스테인레스 집 입구가 있는쪽에서 하천이 흘러나옵니다. 그냥봐서는 믿기 어렵지만 증거는 뒤쪽으로 가면 있습니다.

왼쪽방향 집 입구의 모습

지도에서는 표시하지 않았지만 이쪽방향에서도 지천이 흘러나오는듯 한데, 마찬가지로 명확하지 않아서 따로 보지 않았습니다.

집 뒤쪽으로 돌아오면 이런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바로 신월천의 미복개구간입니다.

주변이 다소 난잡하지만, 바위도 있고 골짜기가 있습니다.

정면에서 찍으면 하류방향쪽으로 내려가는 형태가 비교적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집 아래로 들어가서 흘러내려갑니다.

옆쪽에서 찍은 모습

문제는 상류쪽이 이런 모양입니다.

관으로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그 관은 이쪽방향의 길로 이어집니다.

지번상 이구간도 '구거'이긴 한데, 관으로 되어있는 구간인지라 사실상 하천의 형태는 사라졌다고 봐도 될듯 합니다.

참고로 왼편 담벼락 너머의 건물이 대한 제니스빌라입니다. 이후 구간이 관이므로 상류구간은 더이상 볼 필요가 없을듯하여 이정도까지만 보았습니다.

 

이렇게해서 간단하게 마산 신월천 답사기를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