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천(?) 답사기 3/6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반포천 합류점 - 함지박 사거리
2편	함지박 사거리 - 방배역 사거리
3편	방배역 사거리 - 경남아파트앞 교차로, 1-1번 지천
4편	1-4, 2번 지천
5편	3, 4번 지천
6편	5번 지천

방배역 사거리를 지나면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하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철판 등 복개흔적은 보이지 않는데 오르막은 엄청나니 올라가기가 힘드네요.

부산처럼 엄청난 경사는 아니지만, 자전거(따릉이를 이용했습니다.)로 올라가기엔 다소 빡센 경사입니다.

계속 올라갑니다.

끝까지 올라오면 남부순환로와의 삼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에서 하천이 좌우로 갈라집니다.

하류방향 모습

위 지도와 같이 남부순환로를 따라 총 5갈래의 지천이 나있습니다. 번호는 편의상 동쪽방향으로 순서대로 매겼으며, 특별이 어느 지천이 본류라 하기에도 애매할 정도로 비슷한 길이와 규모인지라 본류지정을 따로 하진 않았습니다. 길이로만 따지면 5번지천이 합류점에서 제일 먼곳이긴 합니다.

 

먼저 1번지천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1번지천은 삼거리에서 유일하게 오른쪽(서쪽방향)에서 흘러나옵니다.

삼거리에서 그리 머지않은 곳에 있습니다.

1번지천이 박스로 들어가는 지점입니다. 산사태 방지를 위해 거대한 구조물을 만들어 놨습니다.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곳으로 합류하는 지천은 총 4갈래가 있으며, 이중 1-1, 1-4번 지천만이 끝까지 올라가고 중간의 1-2, 1-3 지천은 짧은 편입니다. 그중에서도 1-1번 지천은 혼자 따로 오른편에서 흘러나와 박스속으로 들어갑니다.

물이 고여있습니다. 모기살기 좋은 환경같은데요....

일단 1-1번 지천을 먼저 따라갑니다.

사진은 하류방향으로 찍은것입니다.

좀더 가면 골짜기를 따라 올라갑니다.

이 하천을 바로 옆으로 따라가는 등산로는 없으므로 돌아가야 합니다.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산 능선을 따라 놓여있는 등산로를 만나게 됩니다. 이 등산로가 거의 비슷한 표고를 따라가므로 좌우로 왔다갔다 하기만 하면 1~5번 지천의 상류부를 패키지로(...) 볼수 있습니다.

사진은 1-1번 지천을 건너는 다리의 모습으로 왼쪽이 하류방향입니다.

다리에서의 하류방향 모습

같은 위치에서의 상류방향 모습

산사태로 무너진곳을 잘 정비해놨지만, 따라가는 등산로가 없어 접근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때문에 이정도만 보기로 했습니다. 다른 지천들도 사정이 비슷한지라 동일 등산로에서의 모습까지만 보기로 했습니다.

 

다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