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기 목록 | 구간 |
1편 | 낙동강 합류점 - 삼락천 교차점 |
2편 | 삼락천 교차점 - 경부선 교차점 |
3편 | 경부선 교차점 - 백양대로 인근 미복개구간 |
4편 | 신라대 덕포지 인근 신라대 북쪽지천 |
5편 | 신라대 동쪽지천 : 덕포지 - 백양교 |
6편 | 신라대 동쪽지천 : 백양교 - 상류구간 |
답사기는 처음부터 보시길....
직진구간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사상로와의 사거리가 나옵니다.
사상로에 지하철 2호선이 지나가죠. 아쉽게도 이근방에는 역이 없습니다.
건너와서 하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같은지점에서의 상류방향 모습
오른편은 인도도 없어집니다. 왼편에도 원래는 없었던듯 하나 바로 왼편에 사상초등학교가 있어서 만든것 같습니다.
3열박스임을 증명하듯 철판 3개가 나란히 있습니다.
3열박스는 계속 이어지다가...
이쯤에서 2열박스로 줄어듭니다. 박스가 어디 하나로 빠지는것도 아니고 그냥 줄어듭니다.
줄어든 위치 전후로 철판 개수가 다른데다가 그 간격이 20m 내외로 가깝기 때문에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할수 있습니다. 그지점에서 도로폭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살짝 경사가 보이면서 왼편에는 옹벽위에 늘어선 집들도 보입니다.
2개의 철판이 약간 비스듬하게 놓여있습니다.
그리고 경부선을 지나갑니다.
경부선이 낮게 지나가는 바람에 도로는 살짝 파서 지나가는 굴다리를 놓았습니다. 그래봤자 높이제한이 2m로 깐깐하네요. 그러나 하천은 그렇게 할수 없죠!
그래서 운산천은 그 오른편에 있는 다른 굴다리로 지나갑니다. 사실 이쪽 굴다리가 경부선 생길때 처음 놓인 굴다리이고 왼편의 차도는 찻길을 내기 위해 만든거나 다름없습니다. 물론 이쪽 굴다리도 운산천을 건너기 위해 놓인 철교지 경부선 양편의 통행로 목적으로 낸것은 아닐것입니다.
경부선을 넘어오면 차도는 바로 삼거리가 나오는데, 좁은 도로이다보니 삼거리 신호등이 달려있습니다.
그런데 운산로가 워낙 낮은쪽으로 경부선 아래를 지나가다보니 운산로쪽 신호등이 신호등 기둥이 아닌 옹벽에 철썩 들러붙어있습니다. 그냥 들러붙은게 아니라 아예 옹벽 속으로 박아놨습니다. -_-;;
우리나라 신호등은 보통 가로로 하여 가로기둥에 달려있고, 가끔씩 가로기둥에 세로로 신호등을 달거나, 기둥이 아닌 고가도로, 지지물등에 붙이는 등의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옹벽에 달기는 커녕 아예 매립해버린 케이스는 여기가 거의 유일할 것입니다. 게다가 매립을 위해 직사광선을 막을 햇빛가리개까지 떼어버렸습니다.;; 신호등이 보이기는 하겠지만, 저렇게까지 해야 했는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쩄든 굉장히 특이한 시설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운산천 하류방향쪽으로 찍어봅니다. 이쪽 높이는 차는 커녕 높이가 1.8m 정도 뿐으로 매우 낮아 키큰사람도 지나다니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운산천은 삼거리 기준 오른편으로 가게 됩니다. 경부선을 넘어와서 그런지 가파른 경사길이 바로 등장합니다.
조금 와서 하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왼편이 운산천 다리이고 오른편이 운산로 굴다리입니다.
그지점에서 상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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