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기 목록 | 구간 |
1편 | 경부선 교차점 - 구봉로/초량로 교차점 |
2편 | 구봉로/초량로 교차점 - 부산서중 옆 |
3편 | 부산서중 옆 - 구봉북길 |
4편 | 구봉북길 - 미복개구간 |
5편 | 미복개구간 |
6편 | 1번지천 : 합류점 - 구봉중길 |
7편 | 1번지천 : 구봉중길 - 미복개구간 |
8편 | 2번지천 : 합류점 - 초량남로 51-4 옆 |
9편 | 2번지천: 초량남로 51-4 옆 - 미복개구간 |
답사기는 처음부터 보시길...
경사가 급해지며 옆에는 손잡이까지 생겼습니다.
차하나 들어가기 힘든 폭입니다. 물론 차가 굳이 들어갈 필요도 없는데...
얼마가지 않아 이렇게 계단이 나오기 때문이죠!
앞의 배수구를 통해 박스형태를 짐작할수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오면 비탈길이 나옵니다. 계단 왼편 옹벽위에 있던 아파트 진입로인데 경사도가 무서울 정도입니다.
그 길 아래에는 마찬가지로 비스듬하게 올라가는 지천의 박스 윗면을 볼수 있습니다.
계단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오른편에 아파트가 보입니다.
아파트진입로는 망양로와 연결되어 있으며 경사도가 상당하여 계단이랑 비슷한 수준입니다. ㄷㄷㄷ
끝까지 올라와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여기서 차가 브레이크 풀리면 바로 주택가 덮칩니다. ㄷㄷㄷ
반대로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이제 망양로를 건너갑니다.
건너와서도 비탈길은 여전합니다.
그 비탈길의 끝에는?
이렇게 2번지천의 미복개구간이 나타납니다.
하천이 산자락과 옹벽사이에 끼어 흐릅니다. 나름 물이 많이 흐르네요.
박스 입구는 이렇게 생겼는데, 이렇게봐서는 잘 안보이죠?
계단을 통해 올라와 복개종점부를 찍은 사진입니다.
당연하지만 1열박스로 되어있습니다.
사람 한두명이 겨우 지나다닐법한 좁은 계단길은 하천옆에 딱 붙어서 이어집니다.
지천또한 큰 경사도 극복을 위해 군데군데 폭포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만 하천바닥이 콘크리트 도배되있다는게 문제일뿐...
아쉽게도 이 하천옆 샛길은 여기까지가 마지막이고, 사진에서도 볼수있듯이 하천 윗부분을 민가가 막아버렸습니다.(이런 형태는 다른 복개천에서도 많이 볼수 있죠.) 그래서 여기서부터는 크게 우회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회하여 줄지어 선 민가들을 벗어나면 드디어 하천을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가 하천형태가 잘 남아있는 마지막 구간이고, 그 이후는 콘크리트 옹벽이 사라지는데다 하천옆 등산로도 없기 때문에 더이상 따라가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2번지천은 여기까지만 보기로 했습니다.
그지점에서 시내쪽으로 바라보고 찍은 사진
전형적인 골짜기 형태입니다.
이렇게 하여 초량천 답사기는 끝~~~
부산천에 비하면 좀더 양호한 편이라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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