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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답사/서울 강남

난곡천 지천 2차 답사기 1/4

답사기 목록 구간
난곡천 답사기 난곡천 답사기(총 5편)
난곡천 지천 답사기 난곡천 지천 답사기(관악구 민방위교육장 방향)(총 6편)
1편 건영아파트 지천 : 합류점 - 신림동 굴참나무 부근
2편 건영아파트 지천 : 신림동 굴참나무 부근 - 상류구간
3편 월드아파트 지천 : 합류점 - 저류지
4편 월드아파트 지천 : 저류지 - 상류구간

저번주에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던 페이즈님의 제보로 난곡천의 또다른 지천 답사를 같이 하였습니다.

 

그분이 난곡에서 오래 살았던 분이라 저도 몰랐던 곳에 지천이 있더군요.

지천의 길이가 짧아 제가 의심했었던 또다른 지천과 같이 답사를 하여 답사기를 써봅니다.

 

1. 건영아파트 지천

 

동행하셨던 그분이 제보해주신 지천입니다. 난곡천과 독산동길 사이에 있는 목골산이 발원지이며, 이런면은 예전 답사했던 난곡천의 또다른 지천인 장터마을 지천과 비슷합니다.

 

길이는 매우 짧은 편입니다.

답사는 상류->하류방향으로 하였으나 편의상 하류->상류방향으로 작성합니다.

 

 

난곡천과의 합류점입니다. 사진은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었습니다.

지천은 오른쪽에서 흘러나와 합류합니다.

 

 

지천위치에서 난곡천쪽을 보고 찍은 사진

 

 

뒤로 돌아서면 바로 철판이 보입니다. 처음에 답사할땐 어째서 안보였는지 희한하네요.

 

 

조금만 더 가보니 철판이 또 있습니다.

 

 

세번째 철판이자 마지막입니다. 이 이후로의 구간 또한 관인것으로 보입니다.

박스 구간치고는 굉장히 짧네요.

 

 

계속 길을 따라갑니다. 약간의 경사도 보입니다.

 

 

그리 가파르지는 않은 경사입니다.

 

 

여기서는 오른편으로 빠집니다.

 

 

길이 왼쪽으로 굽어지면서 전체적으로 역S자 선형을 이룹니다.

 

 

길을 가로질러 갑니다.

 

 

여기서 오른편의 골목길로 들어갑니다.

 

 

골목길 초입부

 

 

생김새는 그냥 건물사이에 억지로 낸 길 같습니다.

 

 

올라와서 돌아보고 찍은 사진

어쨌든 이구간들은 전부 '관'으로 되어있습니다.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막다른 골목길쪽으로 빠집니다.

저 골목끝에는 신림동 굴참나무라는 천연기념물이 있습니다. 강감찬장군이 지나가다 꽂은 지팡이가 나무가 되었다는 설을 가지고 있죠. 아파트와 주택가 사이에 껴있으나 천연기념물이기 때문에 주변 공간을 확보해 두었습니다.

 

다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