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장천 답사기 20/22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학장교차로 - 부산교도소 부근
2편	부산교도소 부근 - 학장천 복개주차장
3편	학장천 복개주차장 - 기아자동차 주례대리점 부근
4편	기아자동차 주례대리점 부근 - 2번지천 합류점 부근
5편	2번지천 합류점 부근 - 주령터널 입구 옆
6편	주령터널 입구 옆 - 가야대로408번길 44 앞
7편	가야대로408번길 44 앞 - 백병원입구 버스정류장
8편	백병원입구 버스정류장 - 백병원 주차장 뒷편
9편	백병원 주차장 뒷편 - 상류 미복개구간
10편	1번지천 : 합류점 - 백양대로 교차점
11편	1번지천 : 백양대로 교차점 - 반도보라매머드 아파트 뒷편
12편	2번지천 : 합류점 - 경부선 육교 옆
13편	2번지천 : 경부선 육교 옆 - 백양대로 교차점
14편	2번지천 : 백양대로 교차점 - 상류 미복개구간
15편	3번지천 : 합류점 - 주례1동 주민센터 앞
16편	3번지천 : 주례1동 주민센터 앞- 백양대로 교차점
17편	3번지천 : 백양대로 교차점 - 상류 미복개구간
18편	4번지천 : 합류점 - 양지로 교차점
19편	4번지천 : 양지로 교차점 - 상류 미복개구간
20편	5번지천 : 합류점 - 주례여고 앞
21편	5번지천 : 주례여교 앞 - 상류 미복개구간
22편	6번지천

이번에는 학장천 5번지천 답사기입니다.

 

학장천 하나가지고 포스트 20개를 넘기는군요.... 오류천 답사기 이후로 오랜만입니다.

 

 

5번지천 위치입니다. 처음에 답사했던 1번지천과의 합류점과도 가까우며, 한블럭 건너편(냉정역 5번 출구쪽 도로변)에는 냉정역의 유래가 된 냉정샘이 실재하고 있습니다. 냉점샘 위치가(현재 기준으로) 아래쪽인지라 하천물이 냉정샘으로 새는거 아닌가 생각할수도 있지만 당연히 아니겠죠? 다만 현재의 냉점샘은 먹는물은 아니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상류쪽에 집이 너무 많아서 오염위험이 크기 때문에 음용을 막은듯 합니다.)

 

 

잠깐 이전사진을 끌어왔습니다. 이곳이 학장천과 4번지천의 합류점입니다. 4번지천은 오른쪽에서 합류합니다. 사진상에서 앞쪽에 학장천 미복개구간이 보이네요.

 

 

이번에 찍은 사진으로 가야대로 건너편에서 합류점 방향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가야대로가 워낙 넓은데 하필 근처에 횡단보도가 없어서 건너가기 난감합니다.(유일한 방법은 2호선 역사를 통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시간이 부족하여 건너편 사진은 스킵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로드뷰로 충분히 감상 가능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구간이 극히 짧아서 딱히 볼거리는 없습니다.

 

 

같은지점에서의 상류방향 모습

바로 경사로가 반겨줍니다. 고난이 예상됩니다... -_-;;

 

 

다행히 잠시 평지같은(그나마) 구간을 지나갑니다. 이부근은 먹을데가 많은데 역근처여서이기도  하지만 한블럭 오른편의 길(냉점샘이 있는)로 올라가면 동서대학교와 경남정보대학교가 있기 때문에 번화가가 발달해서 그렇습니다.

 

 

냉정로와의 사거리를 지나갑니다. 아래에 철판이 보이는군요.

 

 

또다른 사거리를 지나가면....

 

 

본격적으로 경사가 가팔라집니다. 물론 이것은 약과입니다.

오른편에는 경남정보대학교가 있습니다.

 

 

계속 올라갑니다.

 

 

주례여고를 앞에두고 길이 왼쪽으로 꺾어집니다. 잠시 평지가 나오므로 근처 편의점에서 숨을 고르고 갑니다. ㅠㅠ 참고로 이 엄청난 언덕을 3년동안 지나다녀야 할 주례여고생 및 옆에 있는 주학초등학생들을 위해 이 길로도 마을버스가 다닙니다. -_-;; 그 마을버스는 바로 4번지천 답사기에서도 언급했던 그 마을버스(사상구2)입니다. 언덕배기만 골라다니는 마을버스군요... 공교롭게도 4번지천은 가야대로 북측이므로 이 마을버스는 경부선도 넘어가야 하는데 4번지천이 경부선을 넘어가는데 쓰인 백양대로-가야대로 연결도로를 이용하게(아니 이용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도로가 꺾어지는 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왼편이 주학초등학교입니다.

 

 

아직 갈길이 멀었습니다. 마저 이동합니다.

다시 주례여고를 오른편에 끼고 꺾어집니다.

 

 

주례여고 앞부터는 도로가 극단적으로 좁아져 1차선도로가 됩니다. 그리고 경사도도 장난아니게 가팔라집니다.

 

 

왼편의 건물들은 과거에 지어진 국민주택인듯 합니다. 페인트칠로 산뜻하게 도로명주소까지 새겨놨네요.

 

다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