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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답사/부산(동천 지천)

부산 가야천 답사기 8/22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동천 합류점 - 경부선 철교
2편 경부선 철교 - 2,3번 지천 합류점
3편 2,3번 지천 합류점 - 동의대 지천 합류점
4편 동의대 지천 합류점 - 엄광로 교차점
5편 엄광로 교차점 - 가야유원지 표지석
6편 가야유원지 표지석 - 대원사
7편 동의대 지천 : 합류점 - 관문대로 부근
8편 동의대 지천 : 관문대로 부근 - 미복개구간
9편 동의대 지천 : 미복개구간 - 동의대 야구장
10편 1번 지천 : 합류점 - 엄광로 교차점
11편 1번 지천 : 엄광로 교차점 - 미복개 시작점
12편 1번 지천 : 미복개 시작점 - 등산로
13편 3번 지천 : 합류점 - 관문대로 앞
14편 3번 지천 : 관문대로 앞 - 하남타워 부근
15편 3번 지천 : 하남타워 부근 - 가야공원로 14번길 교차점
16편 3번 지천 : 가야공원로 14번길 교차점 - 냉정로 232번길
17편 3번 지천 : 냉정로 232번길 - 가야 벽산아파트 입구
18편 3번 지천 : 가야 벽산아파트 입구 - 고원아파트 뒷편 미복개구간
19편 4번 지천 : 합류점 - 엄광로 다리
20편 4번 지천 : 엄광로 다리 - 가야1동 당산각
21편 4번 지천 : 가야1동 당산각 - 미복개구간
22편 4번 지천 : 미복개구간 끝지점

답사기는 처음부터 보시길..

 

 

동의대지천은 비스듬하게 관문대로로 오게 됩니다. 이구간에서 이미 수정터널로 진입하는 구간은 도로보다 낮기 때문에 본의아니게 천정천형태가 되었습니다. 바로 오른편에 수정터널 요금소가 있는데, 그 위로 보도교가 놓여있어 양편을 이어주고 있습니다. 차로는 저아래 동의대역 교차로에서 유턴하거나, 아니면 수정터널 위에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처음에는 여기서 본류와 갈라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아니어서 조금 놀랬습니다. 하지만 주변 지형을 보면 가능한 구조가 아니기는 합니다.

 

 

그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오른편에는 수정터널 진입로 위를 복개하는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아마 주변에 주차장이 별로 없으니 주차장 용도로 만드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방음효과는 덤이지요.

 

 

잠깐 위험을 무릅쓰고 길을 건너왔습니다.(이쪽에 터널관리소 진입로가 있어 갈수는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배수구를 보면 세차게 물이 흐르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엄광로와의 교차점에서 하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엄광로는 수정터널 바로 위를 지나가기도 합니다.

 

 

같은지점에서 상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오른편으로 좀만 가면 동의대입구 삼거리가 나옵니다. 동의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곳으로 동의대를 종점으로 하는 마을버스들(부산진구 6, 6-1, 9)은 물론 엄광로를 지나가는 버스(110-1), 그리고 동의대를 가야하는 각종 자가용들때문에 매우 붐빕니다.

 

하지만 어쩔수 없는게, 맨 처음에도 소개했듯이 동의대는 전국에서 최고의 경사로를 자랑하는 학교기 때문에 버스든 자가용이든 오토바이든 차가 없으면 다니기가 매우 힘듭니다.(자전거로도 매우 힘든 경사로입니다.)

 

 

여튼 동의대지천은 그런 동의대 진입로와 한블럭 떨어져갑니다.

 

사진은 하류방향으로 찍은 것입니다. 

 

 

반대쪽을 돌아보면! 이렇게 미복개구간을 볼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미복개구간이 없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답사전 지도에서 발견했을때는 반신반의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잘 남아있습니다.

 

 

입구는 1열박스입니다.

 

 

좀더 올라오면 있는 다리에서 하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1열박스 입구가 잘 보입니다.

 

참고로 이구간은 찻길이 아니므로 도보로 다녀야 합니다.

 

 

같은지점에서의 상류방향 모습

왠 폭포형태의 구조물이 있습니다. 물이 적어서 폭포처럼 안보이는데, 비슷하게 떨어집니다.

 

 

그 폭포의 옆쪽 모습입니다. 그냥 떨어지면 될 물인데 앞에 금속된 돌출부를 달았습니다. 물이 많이 흐를때 폭포처럼 보이게 하려는 목적으로 보입니다. 근데 물이 많이 흘러야지....

 

 

폭포 바로뒤에 있는 다리에서 상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같은 다리에서  하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참고로 다리 옆면에는 저렇게 그림과 같이 한자로 한자씩 써있는데, 저 다리에는 경(景)이라고  써있고, 이사진을 찍은 위치의 다리에는 풍(風)이라고 써있습니다. 미관개선을 위해서 그림과 같이 쓴거 같은데 무슨 의미로 저런 한자를 썼는지는 모르겠네요. 다리이름도 아니고...(나중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景'자는 반복됩니다.)

 

 

다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