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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답사/광주 전남

광주 동계천 답사기 5/11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광주천 합류점 - 제봉로 교차점
2편 제봉로 교차점 - 동명로 교차점
3편 동명로 교차점 - 밤실로 교차점(중사르골 지천 합류점)
4편 밤실로 교차점(중사르골 지천 합류점) - 이영미삼계탕 옆 주차장
5편 이영미삼계탕 옆 주차장 - 지산유원지 구 수영장
6편 지산유원지 구 수영장 - 저수시 위쪽
7편 중사르골 지천
8편 만경사 지천 : 합류점 - 구 경전선(현 푸른길) 교차점
9편 만경사 지천 : 구 경전선(현 푸른길) 교차점 - 제2순환로 교차점
10편 만경사 지천 : 제2순환로 교차점 - 상류 미복개구간
11편 미타사 지천

이번 편에서의 답사구간입니다.

 

하천을 따라가는 구간이 막혀있어 약간 돌아와서 상류방향으로 찍었습니다.

하류방향쪽 모습

왼편 간판 뒤쪽의 공간으로 빠져나갑니다.

계속 상류방향으로 가면 이런 곳도 지나갑니다.

하천이 있는지 없는지 긴가민가합니다...

그러다가 지호로를 넘어갑니다.

지호로를 건너와서 상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같은위치에서의 하류방향 모습

지호로를 따라 하천이 복개되어 있을수도 있습니다. 일단 이구간이 박스인지 아닌지도 알기가 어렵습니다.

쭉 올라오면 정면이 막혀있고 둔덕이 있습니다.

그지점에서의 하류방향 모습

둔덕을 올라오면 지산유원지를 대표하는 호텔인 호텔무등파크가 있습니다.

지산유원지가 1978년 오픈했고, 호텔무등파크의 전신인 무등산관광호텔이 1990년에 오픈했으니 오래된 건물입니다. 오픈 당시에는 광주의 유일한 위락시설로 이름을 날렸으나 현재는 많이 초라해진 상태입니다.

 

 

하류방향쪽 모습

호텔 입구 앞은 주차장인데 주차선이 없어서 그냥 막 대도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망한듯한 지산유원지를 유지시켜주는 놀이시설(바이킹 등)과 더불어 유명한 무등산 리프트를 타는곳이 이곳에 있습니다.

무등산리프트는 다름아닌 이짤로 유명한 리프트입니다. 스키장 리프트 구조인데 산을 타고 올라가는데다 안전바도 없는 (대신 안전벨트가 있습니다.) 아찔한 구조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리프트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예전보다 좀 나아져서 안전바 겸 발받침이 생기긴 했는데 그래도 어딘가 부족한듯하면서도 90년대 감성이 묻어나는 그런 리프트입니다.

위의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이 리프트 타는곳 왼편에는 수영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2000년도 되기전 메꿔져서 주차장같이 쓰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샤워시설이 남아있으며,

끝부분에는 무려 슬라이드도 남아있습니다.

이 슬라이드는 수영장 뒤에 있는 저수지 둑의 경사를 활용하여 세워져 있습니다.

수영장도 운영당시에 저수지 물(그러니까 동계천 물이죠)을 끌어들여 만든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류방향쪽 모습

저수지쪽을 가기 위해 옆길로 올라와서 수영장 자리를 향해 찍은 사진입니다.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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