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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9 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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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29. 20:40
Posted by 황화수소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연등천 합류점 - 서교동 성당 입구
2편 서교동 성당 입구 - 봉강4길 29 앞
3편 봉강4길 29 앞 - 봉강서3길 18 앞(샛길 지천 합류점)
4편 봉강서3길 18 앞(샛길 지천 합류점) - 상류구간
5편 한재터널 지천

이번에는 송내천 한재터널 지천 답사기입니다.

전체구간 지도입니다.
처음에는 이게 송내천 본류가 아닌가 하고 봤던 지천입니다. 하지만 규모가 진짜 본류대비 작으며 사실상 수로에 가깝습니다. 지어진 이유도 한재터널 건설로 인한것으로 보입니다.

본류와 지천의 합류점입니다. 본류는 왼편에서 흘러나오지만 지천은 오른편에서 흘러나옵니다.

합류점에서 오른쪽을 보면 경사면을 오르는 계단이 있는데 이 계단쪽에서 흘러나옵니다.

계단을 올라가봅시다.

계단을 올라오면 커다란 사각배수구가 보이면서 이에 들어오는 수로가 보이는데 이게 바로 한재터널 지천입니다.
계단을 올라오자마자 맞닥뜨리기 때문에 계단을 따라서도 복개된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내부가 상당히 깊은 편인데 잘못해서 그레이팅 무너지면 어떡할라고 계단을 바로 붙여놨는지 모르곘습니다.

계단은 괜히만든게 아니고 주변 텃밭으로의 진입로와 수로를 따라 이어지는 샛길과 이어집니다.
수로는 당연하지만 한재로보다 위에 있습니다.수로 너머 경사면 아래가 한재로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류방향쪽 모습

본류가 있는 박스가 보일정도로 지척이기도 합니다.

수로와 샛길사이에는 철망이 있어 떨어질 일은 없습니다.
가다보면 갈라지는 수로가 하나 있는데, 대나무숲속으로 사라져서 따라갈수 없었습니다.

상류방향 모습 하류방향 모습

대나무숲을 벗어나서 본 모습입니다.
나름대로 샛길이 잘 닦여있는데다 지천을 따라가기 때문에 답사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상류방향 모습 하류방향 모습

중간에 지천도 건너갑니다. 다리폭은 사람 한명 지나갈 정도로 좁지만, 좌우로 놓인 낮은 철망이 난간역할을 하여 건너는데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한재터널 한재사거리방향 도로 출구의 모습

여기서 수로의 폭이 줄어듭니다.

오른쪽으로 꺾으면서 수로 하나를 합류하고 폭이 더 줄어듭니다.

위로 올라갑니다. 여기에는 물이 약간 흐릅니다.

한재터널 한재사거리방향쪽 모습

그러다가 왼쪽으로 꺾으면서 잠시 복개됩니다. 이런 이유는 한재터널이 원래는 한개였다가 한개를 더 뚫어서 그렇습니다. 아까 본 한재사거리 방향 도로가 쓰는 터널이 나중에 만든 터널이고 여서동 방향으로 가는 터널이 최초로 만든 터널입니다. 최초로 만든 터널은 1989년에, 두번째로 만든 터널은 2005년에 만들었는데 공사시기가 차이나다보니 첫번째 터널은 더 많이 올라가고 길이도 더 짧습니다.

복개부는 그대로 샛길로 쓰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다시 복개가 풀리긴 한데 상태가 거의 끝지점에 왔다는것을 암시하듯 잡풀로 덮여있습니다.

그리고 터널 정상부에 놓인 길까지 올라오면 흔적이 완전히 사라지게 됩니다.
사진의 풀사이에 배수관이 있긴 한데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하류방향 모습

그 지점에서 본 한재터널 한재사거리 방향 모습
왼편이 첫번째로 만든 한재터널이고 오른편에 두번째로 만든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송내천 답사기를 마무리합니다.
동네의 작은 하천이라 물줄기를 기대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있다는게 다행입니다. 하지만 거의 하수도용으로 쓰이고 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복원한다면 하류구간 일부정도는 가능할듯 한데, 짧고 작은 하천이라 복원 대상으로 거론될일이 적을듯 합니다.

댓글 
2026. 6. 29. 20:02
Posted by 황화수소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연등천 합류점 - 서교동 성당 입구
2편 서교동 성당 입구 - 봉강4길 29 앞
3편 봉강4길 29 앞 - 봉강서3길 18 앞(샛길 지천 합류점)
4편 봉강서3길 18 앞(샛길 지천 합류점) - 상류구간
5편 한재터널 지천

이번 편에서의 답사구간입니다.

굽이친길을 따라 계속 올라갑니다. 도로상에 철판은 없으나 간간이 보이는 배수구로 박스의 존재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상류방향 모습 하류방향 모습

봉강서1길과 만나면서 길이 끝납니다. 이후로는 집들이 없고 산자락만 있습니다.

여기서 본류는 왼편으로 꺾으며, 오른편에서는 한재터널 지천이 합류하는데 이 지천 답사기는 다음편에서 보겠습니다.

왼쪽으로 꺾어서 얼마가지 않아 봉강서1길이 왼쪽으로 꺾습니다. 봉강서1길이 지천이 있는 봉강서3길 왼편 위에 있었던 길임을 생각하면 당연한거긴 한데, 그럼 하천은 어디로 갈까요?

이 사진 기준 오른편 끝자락에 있는옹벽쪽에서 튀어나옵니다.

하류방향 모습

좌회전 표지판이 달려있는 지점의 옹벽위로 올라와 비탈을 올라오면 길이 꺾이는 지점에 있는 옹벽 너머에서 하천 박스를 볼수 있습니다.

상류방향 모습 하류방향 모습

박스 위로 올라와서 본 모습입니다.
양쪽다 모습이 희한한데, 상류방향쪽으로는 박스로 된 경사로가 올라가고 있고, 하류방향쪽으로는 옹벽을 앞에두고 수직으로 떨어집니다.

옆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경사각이 장난아닙니다. 못해도 30도는 될거 같습니다. 하지만 위아래를 보려면 저 박스위를 걷는 방법 말고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마찰력이 좋은 신발이 아니면 미끄러지기 딱 좋습니다.

이정도면 여기에 뭐하러 박스를 묻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가 드디어 복개 종점입니다.

상류방향 모습 하류방향 모습

복개 종점부에서 본 상/하류방향 모습

박스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물이 조금씩 흘러내려옵니다.

하지만 옆으로 따라가는 길이 없어서 더이상 따라갈수 없었습니다. 주변이 사유지인데다 사진과 같이 단차가 있는 밭들이 연속해서 나타나는 곳이라 길을 모르는 이상 따라가기가 어렵습니다.

그 부근에서 흐르는 물의 모습

하류방향쪽 모습

이렇게 해서 송내천 본류 답사는 마무리하고 다음으로 한재터널 지천을 보겠습니다.

다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