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전천 답사기 2/7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동천 합류점 - 가야대로(서면)
2편	가야대로(서면) - 부산시민공원 옆
3편	부산시민공원 옆 - 동평로 223번길
4편	동평로 223번길 - 태림아파트 옆
5편	태림아파트 옆 - 어린이대공원 입구
6편	어린이대공원 입구 - 성지곡수원지 보조댐
7편	성지곡수원지 보조댐 - 성지곡수원지 및 여수로

------ 2020.12.01에 수정한 내용-----

하류구간(동천 합류점~서면) 추가답사로 이부분의 지도를 포함한 인트로 내용은 새로운 1편으로 옮겼으며, 현재 편은 2편으로 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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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기존(2016년)에 작성한 내용입니다.

가야대로를 건너와서 찍은 사진

 

 

같은장소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서면역을 지나면 왼쪽으로 굽어진후 직선으로 이어집니다.

 

다만 찻길은 구불구불하게 되어있는데 '걷고싶은거리'조성으로 인해 의도적으로 이렇게 만든것입니다.

 

 

찻길도 일부러 노면이 울퉁불퉁하게 되어있습니다.

 

 

이구간에서는 복개흔적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 흔했던 철판마저도 잘 안보입니다...

 

 

사거리를 지나갑니다.

 

 

그리고 곧 동해남부선 철교아래를 지나갑니다.

동해남부선 옹벽공사중인데 덕분에 공사표지판에 '부전천교'라는 이름이 들어가있습니다.

 

 

2차선이 간신히 될법한 경간이 두개 이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한쪽이 공사중인지라 졸지에 일방통행길이 되었군요.

 

 

동해남부선 철교를 지나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반대로 돌아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바로 새싹로와 합류하게 됩니다.

 

물론 새싹로도 동해남부선을 철교 아래로 지나가게 됩니다. 그쪽은 철교길이가 더 길긴 하지만 부전천교처럼 차고는 그닥 높지 않습니다. 그리고 두 철교 사이에는 특이하게 경부고속선(KTX 선로)의 수직구가 있습니다. 부산진역부터 지하로 들어가는 경부고속선이 부전역까지 동해남부선 아래를 따라가기 때문에 있는 것이죠.

 

 

건너와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그리고 시민공원로와의 사거리를 지나가게 됩니다.

 

시민공원은 바로 전포천답사때 봤던 부산시민공원입니다.

특이하게 이 시민공원안에도 부전천이라고 명칭을 붙인 수변공간이 있습니다. 지금 다음지도에는 삭제되었지만 예전에는 '부전천'이라 이름이 붙어있기도 했는데, 부전천은 실제 그쪽으로 흐르지 않습니다.(?)

 

 

지도를 참고하면 이렇습니다. 물음표를 붙인 그곳이 '부전천'이라 이름붙인 수변공간입니다.

 

만약 부전천이 진짜 시민공원안을 통과하려면 초록색선을 지나야 하며 경로상 자연스럽기에 딱히 이상해 보일것은 없으나, 실제 빨간선구간에 박스구조물 및 하천흔적이 있기에 굳이 초록색선 구간으로 흐를 이유가 없습니다.

 

왜 그곳에 부전천이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모르겠네요. 어쩌면 과거의 흐름이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그냥 새싹로를 따라갑니다.

 

새싹로를 따라가던 부전천은 저앞에서 갈라지게 됩니다.

 

 

새싹로와 갈라지는 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같은지점에서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서면역구간에 비해 하천폭이 넓어보입니다.

 

다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