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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답사/서울 강북

북영천(창덕궁금천) 답사기 3/4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청계천 합류점 - 창덕궁 돈화문 앞
2편 창덕궁 돈화문 앞 - 창덕궁 궐내각사
3편 창덕궁 궐내각사 - 창덕궁5길 4 부근
4편 창덕궁5길 4 부근 - 원서동 빨래터 

 답사기는 처음부터 보시길...

 

 

 담 옆 문을 통해 상류쪽으로 가봅니다.

사진은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었습니다.

 

 

좀만가면 나오는 다리에서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나무가 하천의 반을 차지하고 있네요. 원래라면 하천 물줄기옆을 흘렀을 나무일텐데 지금은 둘레의 반이 돌에 갇혀있습니다.

 

 

그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사진

 

창덕궁은 아시다시피 궁궐과 후원으로 나뉘어 있으며 궁궐은 자유관람, 후원은 제한관람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창덕궁 입장료(궁궐만 구경)가 3천원, 후원은 5천원이죠.(즉 후원을 보고싶으면 8천원을 내고 궁궐입장료+후원입장료를 내야하는 것이죠!)

 

궁궐만 볼수있는 구역은 여기까지이기 때문에 더 상류를 보려면 여지없이 후원을 봐야만 합니다.

물론 후원에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경치도 건물도 풍경도 그리고 이 블로그의 주요 먹거리(?)인 하천도) 비용이 아까운건 아닌데, 가이드를 졸졸 따라다녀야 하며 자기맘대로 갈수없는 구역이므로 볼수 있는 기회는 한번뿐입니다.(물론 돈 더내고 다른날 예약 잡아서 봐도 됩니다. 시간과 돈이 아까워서 그렇지...)

 

마찬가지로 북영천 일부구간도 후원관람구역에 포함되어있습니다.(아주 일부지만)

후원관람 코스 중에서는 가장 마지막 구간이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후원 관람코스로는 마지막, 그리고 북영천 상류방향으로 가는길에 있는 향나무입니다.

근처에 구선원전이 있어 제사때 쓰일 향을 이나무로 썼다고 합니다.

 

참고로 구선원전 말고 신선원전도 있는데, 창덕궁에서 관람이 불가능한 구역중 하나입니다. 하필 북영천의 최상류 지점이기도 합니다. ㅠㅠ

 

 

중간에 다리가 있는데 다리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같은다리에서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저 담벼락을 경계로 북영천은 창덕궁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상류쪽에서 다리를 보고 찍은 사진

 

 

북영천이 도로 박스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조선시대에 만들어서 그런가 돌로 교각을 세우고 만들어놨는데...

담너머를 봐도 엽기고, 다리를 봐도 엽기입니다.

 

담너머에 하천 위에 떡하니 자리잡은 건물!!! 이런 건물이 한두개가 아니고 주르륵 이어져 있습니다.

다리는 조선시대 다리같은데 어쩌다 박스랑 붙었는지 안습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창덕궁 밖에서 그 담을 향해 찍은 사진입니다.

담 왼편으로 떡하니 자리잡은 건물!! 하천따윈 안중에도 없나봅니다.

 

 

그지점에서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그러니까 이 길이 아닌 길 오른편의 집들 아래에 북영천이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중간에 궁으로 들어갈수 있는(물론 막아놓은) 문이 있고 공터가 있어 그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었습니다.

일단 맨홀이 보이는걸로 봐서 북영천이 있긴 있나봅니다.

 

 

같은지점에서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후원관람중 궁내에서 찍은 문의 모습입니다. 요금문이란 문으로 궁녀들이 드나들던 문이라 합니다.

 

 

가다가 지금은 쓰지않는 우물이 보이길래 찍었습니다.

 

 

북영천은 이쯤하여 길아래 자리잡아 따라가다가 정면의 두갈래길에서 오른편으로 빠집니다.

 

 

그자리에서 하류쪽으로 보고 찍은 사진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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