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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답사/인천

인천 산곡천 지천 답사기 2/4

답사기 목록 구간
산곡천 답사기 산곡천 답사기(총 8편)
1편 합류점 - 마장로 269번길
2편 마장로 269번길 - 신명 스카이뷰 아파트
3편 신명 스카이뷰 아파트 - 현대2차 아파트 뒷편
4편 현대2차 아파트 윗쪽 지천들

답사기는 처음부터 보시길...

왼편에 2차선도로가 오른편에 2~3차선 크기의 주차장이 있는데 이곳으로 지천이 지나는듯 합니다.

철판이 없으니 확인이 어렵군요.

얼마 안가 주차장으로 쓰이는 구간도 끝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2차선도로는 오른쪽으로 꺾어지는데...
그지점부터 박스로 추정되는 모습이 보이는 골목길이 나타납니다.

왼편의 집 한채를 사이에 두고 다른 골목길이 하나 더 있기 때문에 박스로 더욱 의심이 되더군요.

게다가 바로 이곳에 '노랑다리슈퍼' 라는 가게가 있습니다. 버스정류장명도 '노랑다리'이구요.

아마 미복개 상태였을때 놓인 다리의 이름이 노랑다리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같은지점에서 돌아보고 찍은 사진
박스가 있는것으로 보이는 골목길은 주차장공간으로 이어지고, 그 오른편에 2차선도로가 놓여있기 때문에 선형상으로 봐도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한번 이 길을 따라가 봅시다.


골목길치곤 너무 썰렁하네요.


드디어 나타난 철판....이 아닌 배수구입니다.
배수구를 통해서 보니 박스가 맞습니다. ^^

이런곳에 박스가 있다니 놀랍네요.

 


형태가 매우 잘 보입니다.


그런데 마지막 배수구(돗자리 같은걸로 막았더군요.)를 끝으로...


가정집 입구가 나타납니다. 개가 지키고 있더군요.;;
더이상 박스를 따라갈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박스의 위치입니다.


윗 사진의 가정집의 위치는 지도상에서 빨간선과 주황선이 만나는 지점에 있습니다.
그다음은??

바로 비좁은 아파트와 아파트 사이를 흐르게 된다는 얘기가 됩니다.

하지만 이후의 사진결과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박스가 있을만한 위치가 아닙니다.;;


일단 삼보아파트로 들어와서 담벼락쪽에서 박스를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녹색 망이 매우 거슬리는군요. 구멍이 작아서 카메라를 넣기가 어려워 그냥 찍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삼보아파트에서 담너머의 가정집을 찍은 사진입니다.


가정집 뒷편엔 재원아파트가 자리하고 있는데 삼보아파트보다 높은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옹벽이 나타납니다.
때문에 지천은 이 옹벽앞을 지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_-;;


옹벽을 따라가 보면 박스가 있을만한 장소로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의 적벽돌 건물은 아파트 경로당입니다.


경로당을 지나니 콘크리트 구조물이 보여서 박스가 아닌가 생각했으나 그냥 화단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가정집이 있는 위치보다 삼보아파트의 지대가 더 높은것으로 봤을때 박스가 아예 묻혀버린것 같습니다.

 


삼보아파트내의 끝지점에서 찍은 사진

 

정면에 보이는 옹벽위에는 재원아파트로 들어가는 진입로가 있으며 그 진입로 건너편에 신명스카이뷰 아파트가 있습니다.

그 진입로 상에서도 사진을 찍었으나 박스흔적을 전혀 찾아볼수 없기 때문에 올리지 않았습니다.


여튼 돌고돌아 큰길(원적로)로 나왔습니다.

여기엔 삼거리(정확하게는 신명 스카이뷰아파트 진입로가 있어서 사거리)가 있는데, 박스는 정면에 보이는 2차선 도로로 가는것으로 생각됩니다. 


돌아보고 신명 스카이뷰 아파트 진입로를 찍은 사진

일단 저 2차선 도로로 들어가 봅시다.

다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