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사천 답사기 1/4

오랜만에 대전에 놀러간 김에 대사천을 답사해보았습니다.

일단 지도부터...

대사천의 전체 지도입니다.

대사천은 대전시 남쪽에 있는 산인 보문산자락에서 발원하여 대사동, 대흥동 일대를 지나 대전천에 합류되는 하천입니다. 상류부분을 빼고는 전구간 복개되어 있습니다.

전 서울출신인지라 이곳에 하천이 있다는것만 알고 이름은 몰랐었는데, 나중에 대사천이라 불리는것을 알게되어 그 모양새가 궁금하던 차였습니다.
하지만 여름에 내일로여행 할때는 시간의 부족으로 가양천밖에 못했었는데, 마침 대전에 갈일이 생겨서 답사를 할수 있었습니다. ^^

전체구간이 그닥 긴편은 아니라 답사기 페이지도 적습니다.

그럼 답사기 시작~~

대전천을 따라 대사천을 찾으러 갑시다.

이 다리는 대전천에 놓여있는 목척교입니다.
원래 이부근의 대전천이 복개되어 있었는데, 청계천 바람(?)으로 인해 이곳에서도 복원작업이 이루어졌고 대전중심가에 있는 오래된 다리인 목척교도 저렇게 새단장을 하였습니다.

복개되어있던 시절에는 사진을 안찍어두어서 왠지 아쉽긴 하네요.

여튼 대사천을 찾으러 대전천을 따라 계속 상류로 올라가다보니 인창교 다리밑에 박스출구가 보입니다.
처음엔 저게 대사천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만, 대사천은 저렇게 합류되는 모양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지나갑니다.

희한하게 대사천 출구는 그 인창교의 더 상류지점에 보이더군요.
위사진은 인창교 다리위에서 찍은 것입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인창교 다리밑에 있는 박스의 모습입니다.
대사천과는 관련없지만 흥미롭긴 하네요.

그리고 대사천의 출구를 찍어봅니다.

돌아보고 대전천과의 합류점도 찍어봤습니다.

크기가 하천치고는 작은편입니다.
그래도 양옆에 분류관로를 설치해두어서 계곡수가 흐르고 있습니다.
사진상에는 얼어있지만 속에서 흐르고 있더군요.

내부는 2열박스로 되어있는듯 합니다.

도로위로 올라와서 대전천과의 합류점을 찍은 사진

그자리에서 돌아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다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