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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이야기/레고를 질러라

Hillsdale LEGO Shop에서 지른 물품들(2차, 3월)

3월말, 한달이 지나 다시 Hillsdale의 레고샵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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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는 Caltrain을 타고갔으나 요금도 비싼편이라 다른 교통편이 없나 물색해보니, samTrans 버스가 직통으로 가는게 있더군요! 요금도 4달러라 저렴해 이번엔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다만 소요시간은 기차의 배인 2시간이 걸립니다. ㅡ.ㅡ;;
게다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나갈때만 4달러이고 들어올때는 2달러더군요. ㅡㅡ;; 전 그것도 모르고 4달러를 투입하는 뻘짓을 했습니다. ㅠㅠ 담엔 2달러만 넣고 가야할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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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lsdale Shopping Center에 레고샵말고 다른 장난감가게가 있길래 들어가보니 여기서도 레고를 팔더군요!
가격이 레고샵보다 비싼데 폐업처분하는지 하나사면 하나가 덤입니다.

도로판을 사려고 했으나 그런건 없었고, 인기없거나 제가가지고 있는 모델만 있어서 살수 없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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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레고샵을 들어가봅시다.
토이스토리 7595가 두가지 버전의 박스가 같이놓여있길래 찍어봤습니다.
왼쪽이 나중에 나온 박스로 초기박스(오른쪽것)보다 폭이 작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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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샵 계산대에 있었던 특이한 모델.
레고 정식발매품이 아닌지라 더욱 궁금하지만 뭔모델인지 모르겠네요.
아마 스타워즈에 나오는 모델같은데, 스타워즈를 안봐서 모르겠네요.

이번에도 Brick Grab Bag이 나오길 기대했으나 나오지 않았습니다.
10219는 정상대로 4월 1일에 들어온다는군요. ㅠ 일찍 풀리길 기대했는데...
그냥 샵앳홈에서 질러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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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빈손으로 올수는 없어서 레고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사진의 물건은 626 녹색놀이판인데 우리나라에서 안파는 녹색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파란색판과 큰 회색판만 팔죠. 회색판이 도시용, 파란판이 바다용(특히 해적하시는 분들이 젤 필요로 합니다.)이라면 녹색판은 공원 및 농장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판이라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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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끝물탄다는 말을 접하고 결국 질러버린 10194입니다.
가격은 $99.99(세금제외) 라 세금을 합쳐도 국내정발가보다는 약간 싼편이긴 합니다.
그런점에서 10219의 정발가는 상당히 착하다고 할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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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4의 내용물들
무거운걸 같이 들고오느라 수전증현상이 생겨서 사진이 개떡같이 나왔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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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이라 그런지 충분한 광량이 나오질 않아 결국 플래시 터뜨리고 찍은 10194의 기관차부분.
기관차가 증기기관차라 사실 구입을 망설였던 건데 막상 조립해보니 상당히 신선하고 기가막히게 멋있더군요.
나중에 반액세일하면 한대더 질러야 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