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장천 답사기 12/22

이번엔 학장천 2번지천에 대한 답사기입니다.

지천이라 표기했지만 본류에 필적하는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지도에서 따왔습니다. 1번지천과 마찬가지로 그리 길진 않지만 경사도는 자비없습니다.

2번지천과 본류와의 합류점입니다.

이전에도 언급한거지만 2번지천은 사진상 아래의 박스에서 본류와 합류하지만 잠깐동안 본류와 평행한 노선을 달립니다.

길 자체는 여기서 갈라집니다. 왼편이 2번지천(복개), 오른편이 본류(미복개)입니다.

이구간의 길도 주감로로 되어있습니다. 길폭은 좁지만요.

왼편에는 옹벽이 늘어서 있습니다. 그 옹벽위에 집들이 있는데 그 왼편에는 경부선이 달립니다.

조금씩 경사가 급해집니다.

그리고 이쯤에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샛길이 있는데, 그곳을 통해 주령터널을 볼수 있기도 합니다.

주감로는 이곳에서 끝나게 됩니다. 왼편에 경부선을 건너는 육교가 놓여져 있군요.

그리고 그 길 끝에는 잠시 복개가 풀리는 2번지천을 볼수 있습니다.

꽤나 많은양의 물이 흐릅니다. 물론 하수도지만요.

육교위에서 하류쪽으로 찍은 사진

나름 2번지천도 경부선철교 아래로 지나갑니다. 육교 바로 아래가 아니어서 그 지점을 찍을수 있습니다.

경부선을 건너와서 하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2번지천 철교에는 사진과 같이 난간이 놓여져 있습니다.

참고로 1번지천을 건널때와 달리 이곳은 경부선 2선밖에 없는데 그 이유가 가야선 가야역방향 선로도 터널속으로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학장천 2번지천은 그 터널위를 흐르게 됩니다.

경부선을 건너와서도 미복개상태는 건재합니다. 하류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

같은지점에서 상류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

가야선 터널이 있는 쪽이 지형이 높아서 그곳으로 가려면 사진상에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이렇게보니 가야선 터널이 2번지천 위로 지나갈것 같기도 하네요? 동네 지형이 워낙 정신없어서 어렵네요.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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