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천 답사기 3/4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청계천 합류점 - 신당동 떡볶이타운
2편	신당동 떡볶이타운 - 동호로 교차점(약수역 부근)
3편	동호로 교차점(약수역 부근) - 다산로 67-5옆
4편	다산로 67-5 옆 - 다산로5길 24 앞

여기서 왼쪽으로 꺾습니다.

그리고는 왼편의 길과 합류합니다.

합류지점에서의 상류방향 모습

같은위치에서의 하류방향 모습

왼쪽길이 신당천 하류방향입니다.

여기서는 오른편에서 지천(혹은 박스)이 합류하는데, 오른쪽길은 얼마가지 않아 장충중학교 때문에 길이 가로막힙니다. 그 뒤쪽으로 박스가 이어져야 의미가 있는데, 박스가 이어지는 위치를 찾지 못해서 따로 보지는 않았습니다.

장충중학교에서 조금만 올라가면(경사가 가파르지만) 서울성곽이 나오는데, 이 서울성곽이 사실상 산마루경계에 놓여있기 때문에 이쪽 지천의 발원지는 없어졌다고 봐도 됩니다.

계속 직진합니다.

그러다가 여기서 왼쪽으로 꺾습니다.

처음에는 직진하는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그걸 알계된 근거는 아래에서 소개하겠습니다.

그지점에서의 하류방향 모습

왼쪽으로 꺾은 모습은 이렇습니다. 이지점에서는 다산로가 올라가있기 때문에 신당천이 있는곳보다 높이있습니다.

어쨌든 길이 막혀있습니다. 그럼 어디로 갈까요?

끝지점입니다.

박스구간에서 종종 보이던, 그리고 이곳 신당천구간에서도 자주 보이던 큰 원형 맨홀이 있습니다.

오른쪽으로가면 다산로쪽 인도로 올라갈수 있게 계단이 놓여있습니다.

계단 오른쪽 자투리땅에서는 건물을 올리려고 하는지 공사중입니다.

그런데 저 땅에 차가 들어갈 길이 없는데 어떻게 차를 들여놨는지 신기하네요.

그런데 포크레인 옆 빨간 사각형 부분을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에서도 빨간 사각형 부분을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뭐가 있는것 같죠? 바로 신당천 박스구조물의 옆부분입니다.;;;

이런식으로 모습이 드러나 있을줄은 몰랐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높은 위치에 있습니다.

위치를 보면 왼쪽 흰색 건물과 자투리땅 사이를 절묘하게 지나갑니다.

공사용 가벽을 따라 박스가 놓여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다가 사진에 보이는 건물을 통과합니다. 

통과하는 지점이 어딘지는 정확하게 알기 어려웠습니다. 왜냐면, 위 사진기준 위쪽 주차장입구와 아래쪽 주차장입구 사이의 연장선상에에 아까 본 박스구조물이 있는 지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건물너머 상류쪽에 박스가 있는게 확실치는 않지만, 박스가 있다면 어떻게든 이 건물을 통과해야 합니다.

게다가 건물을 돌아 골목길로 들어오면, 박스용 철판이 대놓고 드러나있습니다.

다만, 이 철판의 내부를 엿보면 깊이가 얕고, 물이 평면상에서 흐르는 모습이 아닌 등 박스형태라고는 보기 어려운 모습이었습니다. 만약 박스가 있다면 여기까지만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류방향 모습

정면에 신당천이 통과한다는 그 건물의 뒷면이 보입니다.

 

다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