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전에 전포천을 답사할때, 송상현광장 인근의 미복개구간이 아파트 건설로 인해 사라지고 대신 새로운 경로로 미복개구간이 생기는것을 보았었는데, 아파트가 완공되어 전포천의 신구간도 완성이 되어 보고 왔습니다.
과거의 모습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과거 경로의 모습(3편) : potter1007.tistory.com/464
현재 경로를 공사중인 모습(4편) : potter1007.tistory.com/465
전에는 중앙대로쪽에서 상류방향으로 볼수 없었으나 지금은 자유롭게 볼수 있습니다.
하류방향은 2열박스로 되어있습니다.
반대편에서 찍은 모습
요즘의 유행(?)인 커튼(?)까지 달았습니다.
가짜돌로 만든 옹벽이 아주 잘 보입니다.
하천 바닥은 콘크리트 공구리에 군데군데 돌을 박아놨군요. 굳이 공구리를 쳤어야 헀나요....
물이 조금씩 흐르는데, 부산시민공원에서 흘려보내는 물로 보입니다.
그리고 하천 바닥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으나 막혀있습니다. 내려가도 뭐 할게 없긴 합니다.
얼마가지 않아 다리가 나오는데 바로 아파트 진입로입니다.
다리에서 하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그지점에서의 상류방향 모습
저앞이 공사 종점입니다. 길이가 짧긴 합니다.
다리 밑을 찍은 모습
한쪽에 하수 분리관거가 되어있군요.
특이하게 상류쪽 박스들어가는 쪽을 보면 범전로 인도쪽에 대각선으로 뻗은 연석을 볼수 있습니다.
다름아니라 하천부지 경계를 표시한 연석입니다.;;; 이런데서는 희한하게 꼼꼼하네요.
옆쪽에서 상류방향 박스를 찍은 모습
사진과 같이 하천 박스가 살짝 범전로쪽으로 붙습니다. 그래서 인도에 하천부지 경계가 비스듬한 대각선으로 나있는 것입니다.
박스 위아래 반쪽이 약간 어긋나 있는데, 위에 링크된 답사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구간을 공사할때, 박스의 중간이 잘린부분을 위아래로 조립하여 묻어서 그렇습니다.
하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상류방향 모습
바로위에 동해선이 지나갑니다. 이구간까지 공사를 했었습니다.
하류방향 모습
과거에 토끼굴로 지나갔던 자리는 둔덕으로 묻어버려 더이상 확인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간단하게 전포천 미복개구간 답사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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