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천답사/비수도권

전주 노송천 답사기 3/11

답사기는 처음부터 보시길...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건너와서 도로를 따라 계속 가봅니다.
2차선도로라 좁아보이는군요.
복원하더라도 공간이 얼마 나오지 않아 꽤 힘들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균열(이음매)은 여전히 잘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삼거리가 나오게 됩니다.
뒷편에는 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건너와서 하류방향을 향해 돌아보고 찍은 사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노송천은 이 공원의 한복판을 가로질러 넘어갑니다.
양옆에 보이는 현수막은 신경쓰지 마시길... 이때 버스회사가 파업중이라서 그런겁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이 공원의 정면에는 이렇게 전주시청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전주시청은 과거 전주역이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시청 건물앞을 기준으로 반달모양의 공원이 있으며 그 둘레를 도로가 싸고 있고 각방향으로 방사성도로가 나있는 모양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과거 전라선의 전주시내 통과구간의 흔적을 찾기 어려워졌지만(그나마 보이는게 한벽루쪽에 있는 터널이 있죠.) 역광장은 상당히 잘 남아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원을 빠져나와 다시 길에 접어듭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건너와서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도심의 도로라 그런지 보도가 없어서 걸어다니기에 좀 거시기하긴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얼마 안가 오거리가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노송천이 두갈래로 갈라지게 됩니다.
하나는 정면에서 나오는 노송천 본류, 그리고 왼쪽에서 흘러나오는 지천(편의상 기린봉지천이라 부르겠습니다.)이 있죠.

사실 지천이 있다는것 자체도 몰랐었는데 예전 건산천 답사하다가 우연히 기린봉지천을 발견하고 흔적을 좇아 내려와보니 노송천과 합류하더군요. 게다가 지천과 본류는 거의 규모가 비슷한 편입니다.

일단 본류답사가 우선이므로 직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