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천 상류 답사기 3/4

답사기 목록	구간
면목천 답사기	면목천 답사기(총 10편)
1편	용마산로 교차점 - 양원역로 교차점
2편	양원역로 교차점 - 망우로 87길
3편	망우로 87길 - 망우저류조공원
4편	망우저류조공원 부근 지천

답사기는 처음부터 보시길....

 

 

 

매우 한가한 4차선도로를 죽 따라갑니다.

 

 

도로상에 흔적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온다음 위로 올라가면 망우로(6번국도) 및 망우리고개를 만나게 됩니다.

 

물론 면목천은 이 6번국도 아래를 가로질러 지나갑니다.

 

 

그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하천처럼 6번국도를 가로질러 올수 없기 때문에 고개 한참 아래에 있는 횡단보도를 통해 돌아서 오면 산기슭에 마련된 공원으로 올라가는 공간이 나옵니다.

 

 

사실 이 공원은 특이한 구조물을 가지고 있는데, 보시다시피 콘크리트로 지어진 무언가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공간의 정체는 바로 망우산저류조... 쉽게 말해 유수지입니다.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면 유수지는 하류에 있고 저류조는 상류에 있다는점?

이때문에 유수지에는 하수도도 저장되지만, 저류조는 계곡수만 저장됩니다.

 

주요 목적은 급작스런 폭우에 대비해 물을 저장하는 용도이지만, 하천 복원시 수량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줄수 있는 장치가 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게 바로 성북천의 저류조이죠. 

 

 

이 저류조로는 두개의 지천이 흘러들어옵니다.

 

사진은 그중 서쪽에 있는 것입니다.

 

 

입구는 1열박스로 되어있습니다. 별 의미는 없는데 저류조를 거쳐 나가기 때문입니다.

 

 

각종 콘크리트 구조물로 잡석을 걸러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박스로 들어가기전 마지막 보... 아직 큰 폭우는 온적이 없는 모양인지 모래만 조금 쌓여있는 정도입니다.

 

 

상류로 올라가면 콘크리트 둑은 어느새 사라지고 자연형 하천의 형태가 나타납니다.

 

 

이렇게 봐서는 물이 거의 안흐르는것 같지만 조금은 흐르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올라와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이 이상은 하천형태가 희미해져서 다른 지천을 보기로 하고 내려왔습니다.

 

다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