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동천 답사기 6/7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청계천 합류점 - 동호로33길 교차점
2편	동호로33길 교차점 - 퇴계로44길 입구
3편	퇴계로44길 입구 - 필동로 24-3 부근
4편	필동로 24-3 부근 - 필동족구장 옆
5편	필동족구장 옆 - 남산공원길 상류방향
6편	지천 : 합류점 - 국립중구노인요양센터쪽 지천
7편	지천 : 필동로 106방향 지천, 남산사 터

이번엔 필동천 지천에 대한 답사기입니다.

 

 

상류부만 지도에서 잘라보았습니다. 왼편의 것이 본류이고 오른편이 지천입니다.

합수점부터 본류나 지천길이나 거의 비슷하여 처음에는 오른편의 지천이 본류인줄 알았습니다만, 이쪽은 박스흔적이 없어 지천으로 취급합니다.

 

 

본류와의 합수지점부터 답사를 시작합니다.

본류는 오른편에서 흘러나오지만, 지천은 왼편에서 흘러나옵니다.

 

 

아직까지는 이 길도 필동로입니다. 다만 노폭은 기존보다 좁아졌습니다.

 

 

왼편에는 드디어 산자락이 나옵니다.

 

 

길이 많이 좁아졌습니다.

 

 

오른편에는 왠 계단이 나오는데.... 계단을 올라가면 뭐가 있을까요?

 

이에 대한 사진은 마지막에 보여드리겠습니다.(하천과는 관련없지만 중요한거라...)

 

 

어느새 왼편에 지천이 등장하는데, 규모가 엄청 큽니다??

 

 

하지만 낚시입니다. 그리고 이건 지천중의 극히 일부입니다.

단지 윗사진에서 왼편을 찍은것 뿐인데 옹벽과 길사이를 집 담벼락이 들이막았습니다.

 

과거에는 하천이 흘렀을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그냥 지천취급입니다.

 

 

관으로 들어가는 입구조차도 초라합니다.

 

 

게다가 이 지천은 산쪽으로 90도로 틀더니 저위에 보이는 관으로 이어집니다.

그 관도 길게 튀어나와 있어 이질감을 줍니다.

그 이유는 남산공원길이 지나가는 바람에 관으로 길아래의 지천을 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산에는 어울리지 않는 하천 형태입니다.

 

 

그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길을 계속 따라 올라가면 또다른 지천이 나옵니다.

이또한 관으로 들어가나 사방공사가 그런대로 되어있어 하천형태(혹은 배수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윗사진에서 보이는 다리(남산공원길로 올라가는 등산로입니다.)에서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같은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제일 긴 지천은 아직 길을 따라 이어집니다.

 

다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