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과례천 답사기 2/9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유등천 합류점 - 유등천동로
2편	유등천동로 - 태평로 교차점(다리흔적), 지천 합류점
3편	태평로 교차점(다리흔적), 지천 합류점 - 태평시장 부근
4편	태평시장 부근 - 서대전역 육교
5편	서대전역 육교 - 계백로 교차점
6편	계백로 교차점 - 문화로234번길
7편	문화로234번길 - 보문산로294번길
8편	보문산로294번길 - 미복개구간
9편	미복개구간 - 과례로22번길 옆
과례천 지천 답사기	과례천 지천 답사기(총 6편)

상류방향으로 걸어가봅니다.

도로상에 별다른 흔적은 보이지 않습니다.

같은위치에서 2011년도에 찍은 사진

골목길과의 교차로를 앞에 두고 균열이 눈에 보입니다.

 

비슷한 위치에서 2011년도에 찍은 사진

 

그리고 4차선도로인 태평로와 비스듬하게 만나는데...
그자리에 뭔가 수상한게 숨어있습니다.

바로 다리흔적입니다.(사진은 2011년도에 찍은것입니다만, 윗사진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비록 양쪽난간은 남아있지 않지만 이음매 흔적 및 보도 흔적이 아주 잘 남아있습니다.

다리위에는 횡단보도 및 신호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같은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다리위 보도흔적이 잘보입니다. 대개 다리위의 보도에는 보도블럭을 깔지 않고 이렇게 콘크리트로 통도배를 하기 마련이죠.(요즘에는 보도블럭을 깔기도 합니다.)

횡단보도 위에서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횡단보도 와는 다른 비스듬한 각도로 이음매가 잘 남아있습니다.

같은위치에서 2011년도에 찍은 사진

하지만 과례천은 이 다리 아래로 지나가지 않습니다.(사진은 2011년도에 찍은것입니다.)
윗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리 바로 앞에는 카센타가 있지요. 카센터 뒤에도 건물이 죽 늘어서있습니다.
과거에는 하천이 흘렀던 곳이겠지만, 복개된 지금은 그렇게 넓은 폭이 필요없는 것인지 다리 왼편에 놓인 골목길로 하천이 흐르게 되어있습니다. 대신 과거 폐천부지는 건물들이 늘어서 있는 것이죠.
다리 양옆으로 골목길이 나있기 때문에 폐천부지위의 건물들은 그 골목길들과 양옆으로 접하도록 1열로만 놓여있으며 이는 동서대로와의 교차점까지 이어집니다.

건너와서 다리쪽을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이쪽도 보도가 콘크리트로 도배되어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복개천이 묻힌 골목길이 다리보다 다소 낮은 위치에 자리잡은 까닭에 보도에는 경사로가 생겼습니다. 그 경사로가 다리 이음매를 따라 비스듬하게 놓인것은 당연하지요.

 

그리고 사실 사진의 방향쪽에서 지천이 하나 합류합니다. 이 지천은 2021년에 답사했는데,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과례천 지천 답사기 보러가기 : tistory-잡동사니 내블로그 ver.2 :: 대전 과례천 지천 답사기 1/6

대전 과례천 지천 답사기 1/6

 

2011년도때는 안그랬던거 같은데 다리도 콘크리트 포장이었는지 콘크리트가 드러나있습니다.

카센터를 등지고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2011년도에 찍은 것입니다.)

 

어쨌든 하천은 다리 왼편의 골목길로 빠져있습니다.
오른편의 건물들이 폐천부지에 들어선 건물입니다.

 

같은위치에서 2011년도에 찍은 사진
저멀리 네모난 배수구가 2개 보이는군요. 철판이 드문 대전시에서는 박스를 확인하는데 더없이 좋은 구조물입니다. 아마 2열박스라 배수구가 2개 놓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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