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우암천(?) 답사기 4/5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가양천 합류점 - 동대전로 교차점 부근
2편	동대전로 교차점 부근 - 우암사적공원 정문
3편	우암사적공원 내
4편	우암사적공원 - 동부로 아래쪽, 2번지천
5편	1번지천

답사기는 처음부터 보시길...

연못 옆쪽에서 흐르는 하천의 모습입니다.
사진은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었습니다.

돌아보면 이렇게 두갈래로 갈라지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어디가 본류라고 하긴 어렵지만 편의상 오른쪽에서 합류하는 지천을 2번지천으로 하였습니다.

먼저 2번지천쪽으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은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었습니다.

그지점에서 연못쪽으로 보고 찍은 사진

물이 거의 흐르지 않는 건천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런식으로 우암사적공원을 벗어나게 됩니다.

그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옆쪽에 문이 나있어 쉽게 공원밖으로 나올수 있으며 등산로와 연걸되어 있습니다.
나와서 2번지천을 보고 찍은 사진

 

다리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서는 약간이나마 물이 보입니다.

하지만 지도를 보면 알수있듯이 가다보면 머지 않아 도로를 만나게 됩니다.
가양동에서 판암동쪽으로 이어지는 도로로 굉장히 높은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하천이 법면수로처럼 바뀌어 있습니다.
위로 올라가 도로를 넘어가면 산인데 하천의 선형이 희미해지므로 이이상 답사는 의미없다고 생각하여 2번지천은 이정도로 보고 내려왔습니다.

그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다시 본류쪽으로 가보겠습니다.

본류는 계속 산옆을 붙어서 가는데 그쪽에는 등산로가 없기에 아까의 등산로에서 길아닌 길로 나와야 합니다.
담벼락 끝쪽의 본류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석축이 거의 없이 자연형 하천의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다소 난잡한 모습도 보입니다.

여담이지만 하천을 따라가는 길이 없기 때문에 하천 건너에 있는 등산로로 가야 하는데 건너는 다리가 없어 하천 비탈면을 오르내렸습니다. ㅠㅠ

그런데 좀더 와보니 등산로가 합류하더군요. -_-;;
그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그지점에서 상류쪽으로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등산로가 하천을 건너므로 다리가 놓여있습니다.

원래는 왼편의 플라스틱 관을 통해 물이 흐르는 구조지만 수해의 영향인지 관이 노출되면서 깎여나가있고 물흐름은 그와는 상관없는 쪽으로 나있습니다. 저 관을 넘어서 흘렀던 흔적이 보이는데 아마 관이 막혀서 그런듯 합니다.

조금 오른쪽으로 와서 찍은 사진

 

2번지천과 마찬가지로 하천끝으로 오면 도로 법면과 법면수로가 보입니다.
예상대로 수로가 파묻혀있고 그위로 물이 흘렀던 흔적이 남아있더군요.

이정도로 본류에 대한 답사는 마무리하고. 1번지천에 대한 답사기를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