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호계천 답사기 4/5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안양천 합류점 - 복개 시작점
2편	복개 시작점 - 시민대로 160번길-동안로 교차점
3편	시민대로 160번길-동안로 교차점 - 흥안대로 교차점
4편	흥안대로 교차점 - 모락로 부근 미복개구간
5편	모락로 부근 미복개구간 - 모락고등학교 옆

답사기는 처음부터 보시길..

전까지는 복개구간의 호계천을 보았고, 복개구간 너머는 교도소가 있어 볼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호계천 답사는 이것으로 끝이냐....
다행히도 하천은 교도소 밖으로 나옵니다.
산을 끼고 있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죠.

이 미복개구간을 보러갈려면 우회하여 접근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접근이 어려운건 아니고 근처에 있는 덕고개사거리에서 7차선 도로로 들어서서 걸어가다가 오른편으로 빠지는 일방통행길로 가면 됩니다.

일방통행길의 초입부분입니다. 아마 2차선도로인 옛길인듯 한데 지금은 큰길에 역할을 물려주고 골목길 및 마을진입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주변은 빈땅이라(정확하게는 법무부소유 토지입니다.) 건물이 없어서 시골길 같습니다.

가다보니 코스모스를 심어놓은데가 있더군요.

다른쪽에 있던 코스모스를 찍어봤습니다.
옴냐쓰던 시절에 찍고 좌절했던 회색 코스모스와는 확실히 다르군요. 역시 아이폰입니다.
(뜬금없이 폰자랑을...;;)

 

길 오른편은 계속 안양교도소 철조망이 위치해 있는데 가던중에 이렇게 다리가 나타납니다.
바로 호계천을 건너는 다리입니다.

다리 왼편에서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다소 깊은 위치에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다리에서 하류쪽을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우리의 안전은 소중하므로 보안을 위해 여러부분을 가렸습니다.
어쨌든 하천 하류모습을 대략적으로 볼수 있습니다.

복개가 풀리는 지점을 볼수 없어 아쉽지만 하류의 모습을 보는것만으로도 만족스럽습니다.

다리에서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다리는 2열박스로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이 도로는 산책, 조깅용으로도 꽤 좋은 길입니다.
이렇게 보차도가 구분되어있음은 물론이고,

중간에는 이렇게 양옆으로 나무가 우거진 언덕배기도 지나갈수 있습니다.
사진이 멋없게 찍혀서 그런데 나름 괜찮습니다.

하지만 차들이 은근히 다니는 편이므로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중간에 다리가 있는데 그지점에서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아까 헤어졌던 6차선도로 아래로 지나가야 되기 때문에, 도로 박스로 들어가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같은자리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좀더 와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아까의 다리가 보입니다.

물의 양은 적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흐르고 있습니다.

 

박스 윗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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