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양천 답사기 2/9

답사기는 처음부터 보시길.... 

가양천 복개도로의 초입부분입니다.
이렇게보면 달랑 4차선밖에 안되어서 상당히 폭이 좁은것처럼 느껴집니다만....

실은 양쪽에 분리대를 두고 주차장을 만들어놨습니다.
여기까지 합하면 대충 7~8차선은 되는 폭이니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아쉽게도 가양천 전구간에서는 철판을 구경할수 없었습니다.
어쩔수없지만 아스팔트 균열흔적이라도 찍어봅니다.

이제 왼쪽으로 휘어집니다.

돌아보고 찍은 사진
이구간은 하류부분에 해당하는데도 꽤나 휘어집니다.(하류라서 그런가?)

좀 그럴듯해 보이는 신형이음매가 보입니다.
글고보니 만초천 용산전자상가 부근도 이음매 업그레이드 했던데...

세로로 난 이음매 사이에 가로로 이음매가 나있습니다.
아마도 다리가 있었던 곳 같습니다.

이쪽에는 이음매가 저끝까지 나있습니다.
가양천이 얼마나 넓은지를 알수 있습니다.
참고로 전 차도로 걸었습니다. 도로가 한산하기 때문이죠. 물론 여러분들은 그러시면 안됩니다.

여전히 한산합니다.

이젠 가양천 경계의 흔적까지 보이는군요.

여기엔 과거 하천이 미복개였을때 유용히 쓰였을 콘크리트 담벽이 남아있습니다.
보통 저 담벽은 산악도로나 고갯길에서 아래가 낭떠러지일때 가드레일대신 설치하는 것이죠.

어느 사이에 사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우암로와의 사거리입니다.
폭이 벌써 많이 줄어들었군요. 참고로 우암로하고는 나중에 또 만납니다.

이곳에도 과거 다리의 흔적이 여실히 남아있습니다.

건너와서 돌아보고 찍은사진

마름모꼴로 나있는 이음매모습이 흡사 봉천천에 있는 봉천교사거리(당곡사거리)의 모습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계속 가양천을 따라가봅시다.

다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