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송죽천 답사기 3/3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만석거 - 대동우물 사거리
2편	대동우물 사거리 - 수일로 117번길 교차점
3편	수일로 117번길 교차점 - 영동고속도로 뒷편

답사기는 처음부터 보시길...

등산로를 따라 우회하면 다시 하천을 볼수 있습니다.
사진은 하류를 보고 찍은 사진으로, 등산로는 왼편에 있습니다.

 

그지점에서 하천은 등산로를 넘어갑니다.
그자리에 있는 박스의 모습

등산로를 비스듬하게 가로질러 오른편에서 다시 등장합니다.

여기서 다시 하천과 등산로가 헤어지고 사이에 민가가 들어서있어 하천을 따라갈수 없습니다.

민가를 지나면 다시 하천과 등산로가 만나게 됩니다.

같은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흡사 복개된것처럼 보이는데 그것은 아니고 근처 민가에서 공간확보를 위해 하천을 철판으로 덮은듯 합니다.

등산로(아직까진 차가 다닐수 있는 길입니다.)의 경사가 점점 가팔라집니다.

앞쪽의 공사장을 끼고 오른쪽으로 꺾어집니다.
공사장은 다름아닌 영동고속국도 확장공사장입니다. 한차로 더 늘리는 공사인데, 이럴거면 첨부터 왕복 8차선으로 개통할것이지...;; 처음에 고속국도가 건설되었을때(이때는 12번을 달고 신갈-안산 고속국도라 불렸습니다.) 왕복 4차선이었는데, 교통정체가 심하여 6차선 확장도 모자라 8차선까지 확장중입니다. 덕분에 광교터널도 쌍굴이 아닌 4개터널이 되었습니다.;;

그지점에서 하천은 다시 박스속으로 들어갑니다.
어짜피 고속국도가 지나갈 다리가 필요하여 하천이 있을만한 부지가 마련되는데 박스로 들어가는것이 조금 아쉽군요. 

 

다리의 모습입니다.
공사중이라 다소 어수선합니다.

 

다리를 빠져나오면 하천으로 흘러드는 지천 하나를 볼수 있습니다.

참고로 고속국도 다리 기준으로 하류쪽은 왼편에서, 상류쪽은 오른편에서 하천이 등장합니다.
아마 다리를 지나가면서 박스와 도로가 교차하는 모양입니다.

같은지점에서 고속국도 다리쪽으로 보고 찍은 사진

윗사진을 찍은 위치의 반대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즉 사진상에 보이는 도로에서 전사진을 찍었죠.
정면에 지천이 보이고 사진하단에 있는것이 바로 본류입니다.
박스는 그 둘이 만나는 중간지점에 있는데 사진에서도 알수있듯이 워낙 수풀이 우거져 박스를 제대로 찍기 어렵습니다.
이사진도 사유지에 들어와서 찍었습니다.;;

윗사진을 찍은 바로 앞에서 하천 본류는 90도로 꺾어서 흘러나오는데, 상류쪽을 정면으로 하여 바라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윗사진은 오른편의 사유지에서 찍은 것이죠.

보시다시피 상류방향 모습은 수풀이 우거져 물이 흐르는지 사진으로는 분간이 안갑니다. 하지만 이미 많은양의 물이 흐르고 있음을 윗사진을 통해 확인하였으므로 당연히 상류쪽에서 물이 흘러내려온다고 볼수있겠죠.

또한 수풀이 우거져서 하천을 따라 상류방향으로 갈수 없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주변에 마땅한 길도 없네요. ㅠㅠ 그래서 송죽천 답사기는 이정도선에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그럼 송죽천 답사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