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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답사/인천

인천 학익천 답사기 5/12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복개 시작점 - 인하대 지천 합류점
2편 인하대 지천 합류점 - 학익사거리
3편 학익사거리 - 영남들국화아파트/학산어린이공원 옆
4편 영남들국화아파트/학산어린이공원 옆 - 문학IC 옆길(학산서원터)
5편 문학IC 옆길(학산서원터) - 상류 미복개구간
6편 문학터널 지천 : 1,2번지천
7편 문학터널 지천 : 삼호현고개 지천
8편 약수터 지천 : 인학약수터 지천
9편 약수터 지천 : 문학공원 지천
10편 배수지 지천 : 5번지천
11편 배수지 지천 : 햇골지천, 현광사지천
12편 인하대 지천

길은 오르막길입니다. 그리고 항공사진을 보시면 원래 주변에 달동네가 있었던듯 합니다. 현재는 철거하고 나무들을 심어놨습니다.
왼편에는 철조망이 이어지는데 철조망 너머가 미추홀대로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건너편에서 학익천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을 보시면, 학익천이 있는 지점보다 미추홀대로쪽이 훨씬 낮음을 알수 있습니다.

쭉 올라가면 오른편에서 4번지천이 합류하는 지점이 나옵니다.

학익천 본류는 박스인데 4번지천은 미복개상태인지라 바로 박스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4번지천 상류방향 모습
물이 흐르긴 하는데  사진과 같이 풀에 덮혀있어 잘 알아보기 어렵고 따라가는 길이 없어 따로 보지는 않았습니다.

중간에는 구멍난 곳도 있습니다.

이 지점에서 왼쪽으로 굽어집니다.
원래 왼편 아래에 미추홀대로가 있는데 이부근 근처부터 문학터널로 들어가기 때문에 왼쪽으로 굽을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는 사진의 컨테이너 아래를 지나갑니다.

하류방향쪽 모습

그리고 컨테이너 앞에서부터 복개가 풀리게 됩니다. 정작  복개가 풀리는 지점 바로 앞에 컨테이너가 놓여있어 하류방향 모습을 볼수가 없습니다.

딱 이지점 너머가 문학터널 입구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학익천은 사각 배수로 형태로 이어집니다.

하류방향 모습

이 근처에 있는 관에서 물이 흘러나와 학익천으로 흘러드는데, 사실상 이게 삼호현고개 지천입니다. 
모습이 다소 볼품없긴 한데 지천이 맞습니다. 지천 답사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삼호현고개 지천 답사기 보러가기 : 인천 학익천 답사기 7/12 (tistory.com)

 

인천 학익천 답사기 7/12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복개 시작점 - 인하대 지천 합류점 2편 인하대 지천 합류점 - 학익사거리 3편 학익사거리 - 영남들국화아파트/학산어린이공원 옆 4편 영남들국화아파트/학산어린이공원 옆 -

potter1007.tistory.com

 

이제 배수로 옆 샛길을 따라갑니다.

근처에서는 수로나 도랑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물이 제법 새어나옵니다. 답사한 때에 비가 한참 안왔는데도 불구하고 새어나오는 물이 있다는 점은 상당히 반길만합니다.

계속 샛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이 지점부터는 다소 깊숙히 들어가서 알아보기 어려워집니다.

그리고 이지점 부근에서 3번지천이 왼쪽에서 합류합니다. 정작 정면방향에서 3번지천 합류점을 안찍었네요.
편의상 지천 번호를 붙였지만 지천이라 하기엔 어려운 배수로 수준입니다. 구간도 매우 짧은 관계로 아래에서 간단하게 보겠습니다.

더보기

옆쪽에서 학익천과 3번지천 합류점을 찍은것입니다.
배추밭을 사이에두고 뒤쪽에 있는것이 학익천이고 앞에 있는것이 3번지천입니다.

상류방향쪽 모습

이 이상은 접근이 조금 어려웠습니다. 일단 왼쪽을 보시면 미추홀대로까지 사면이 깎아지를듯합니다.
게다가 얼마 안가서 철조망이 쳐져있어 더이상 들어갈수가 없는데, 그 너머에는 군부대가 있습니다. 3번지천의 용도가 군부대 배수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류방향쪽 모습


 

자, 그러면 학익천을 더이상 볼수 없느냐...
그렇지는 않고, 위쪽으로 올라가면 볼수 있습니다. 위쪽으로 올라가는 길은 다른길을 통해서 가야 하는데 바로 군부대 안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어떻게 군부대를 들어갈수 있느냐 싶겠는데, 희한하게 등산로로 개방되어 있어서 별로 어렵지 않게 들어갈수 있습니다.

군부대쪽에는 길이 쭉 나있는데 가다보면 이렇게 학익천을 다시 만날수 있습니다.

하류방향쪽 모습

길 아래로는 관으로 지나갑니다.

사진과 같이 옹벽을 통해서 하천의 존재는 알수 있는데, 풀이 워낙 많이 자라서 더이상의 접근이 어려웠고 알아보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조금 아쉽지만 학익천 본류는 이정도까지만 보았습니다. 사진의 철조망 건너편까지는 가볼걸 그랬네요.

이렇게 해서 학익천 본류 답사기는 마무리하고 다음으로 지천 답사기를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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