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양덕천 답사기 7/7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산호천 합류점 - 양덕동9길 교차점
2편	양덕동9길 교차점 - 안골지천 합류점 - 팔용교육단지사거리
3편	팔용교육단지사거리 - 3·15 묘지 입구
4편	3·15 묘지 입구 - 만수봉약수터
5편	1,2번 지천, 구암동 지천
6편	안골지천 : 합류점 - 2번지천 합류점
7편	안골지천 : 1번지천 → 3번지천 → 2번지천

다리를 지나 상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자연석과 암반위에 콘크리트를 덧바른 형태의 바닥인데, 그 속에서 물이 흘러나오는것으로 봐서 물이 콘크리트 아래로 흐르는 모양입니다.

하류방향 모습

오른쪽에서 3번지천이 합류합니다.

일단 정면방향의 1번지천 먼저 보고 3번지천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건너와서 상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하류방향 모습

지도상에서는 표시하지 않았지만 오른쪽에서 다른 지천이 합류합니다.

왼편에 차가 보이듯이 가는길이 어렵지는 않으나, 시간이 부족하여 이정도만 봤습니다.

하류방향 모습

 

다음으로 3번지천입니다.

합류점에서 상류방향 모습

왼편에 놀이터가 있어서(항공사진에 비어있는걸 보면 최근에 완공한 모양입니다.)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물이 거의 흐르지 않는 건천입니다.

다리에서 하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상류방향 모습

의외로 하천을 따라가는 길이 없고 풀이 우거져있어 더 올라갈수 없었기 때문에 이정도만 보고 내려왔습니다.

하류방향 모습

 

마지막으로 2번지천 답사기입니다.

2번지천은 박스로 합류했는데, 박스 위에는 길이 나있습니다.

그래도 복개구간이 그리 길지는 않아서 곧 미복개구간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하류방향 모습

도로 중앙선이 끊긴 지점이 안골지천이 지나가는 지점입니다. 왼쪽이 하류방향입니다.

하류쪽 입구는 위에 컨테이너 같은것이 있어 제대로 보기 어려웠으나, 하류에서 박스인것을 확인했으므로 의심의 여지가 없이 박스일 것입니다.

물이 거의 흐르지 않는 건천이나 PVC수도관이 바닥에 묻혀있는 등 속에서 물이 조금씩은 흐르는 모양입니다.

석축도 없어지고 골짜기를 흐르는 형태가 보입니다.

골짜기라고 일부 구간에 쓰레기가 투기된곳도 있네요.... 하천 형태가 점점 희미해져서 더 올라가봤지 의미 없을듯하여 내려왔습니다. 다만 이쪽으로 위로 올라가면 약수터가 있다고 하는데, 못본게 아쉽습니다.

 

이렇게 해서 양덕천 답사기를 마무리합니다. 그렇게 작은 하천이 아니지만, 상류부 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은것 같은데 하류에서 물이 흐르는걸 보면 신기합니다. 설마 하수도는 아니겠죠?

하류구간은 정비가 잘된 편이지만, 복개구간도 일부구간을 복원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하이트진로 공장내의 모습은 기회가 되면 다시가서 봤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