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양덕천 답사기 5/7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산호천 합류점 - 양덕동9길 교차점
2편	양덕동9길 교차점 - 안골지천 합류점 - 팔용교육단지사거리
3편	팔용교육단지사거리 - 3·15 묘지 입구
4편	3·15 묘지 입구 - 만수봉약수터
5편	1,2번 지천, 구암동 지천
6편	안골지천 : 합류점 - 2번지천 합류점
7편	안골지천 : 1번지천 → 3번지천 → 2번지천

이번에는 양덕천의 지천들 답사기를 써보겠습니다.

먼저 3·15 묘지 진입로 왼편에서 흘러나오는 지천들 답사기입니다. 답사했던 지천은 총 2개인데, 더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양덕천 1번지천은 왼쪽에서 흘러나옵니다.

1번지천쪽 모습

하류방향 내려가는 지점이 공사중인것 같이 보이지만 사실 거름망처럼 세운것입니다. 다소 조악해보입니다.

그리고 사진과 같이 두갈래로 갈라지는데, 둘다 매우 작습니다.

그나마 작은 사방댐을 세워놓은쪽의 모습

 

 

 

 

 

 2번지천이 합류하는 지점에서의 모습입니다.

 2번지천은 1번지천과 다르게 박스로 합류합니다. 본류쪽도 박스로 들어가는 지점을 찾기 어렵다는것을 감안하면, 이쪽 동네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박스로 들어가는 하천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상류쪽으로 길이 있어 가봤는데, 물흐르는 모습은 볼수 없었습니다.

여기서 두갈래로 갈라집니다.

왼쪽방향 지천의 모습

오른쪽방향 지천의 모습

그지점에서의 하류방향 모습

 

 

 

3·15 묘지 진입로에서 합류하는 지천은 이정도만 보고, 다음으로 구암동쪽 지천 답사기입니다.

남해고속도로 지나가고 나서 합류하는 하천이기 때문에 전체구간은 제법 길지만 정작 복개흔적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그래서 전체구간을 다 보지는 않았습니다. 현재 공사중인 주차장 부분의 공사가 끝나고 가림막이 치워져야 좀 알수 있을듯 합니다.

양덕천과의 합류점에서 구암동지천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

가림막이 없는곳 안쪽을 보면 박스 흔적인지 하천 옹벽 옆면인지 알기 어려운 무언가가 보이는듯 합니다.

결국 한참을 와서 구암동쪽으로 왔습니다.

참고로 이 길이름이 3·15성역로입니다. 이 길 이름은 양덕천 본류답사때 봤던 3·15묘지 진입로에 붙어있는 도로명인데, 이 도로가  3·15묘지 앞을 통과해서 여기까지 이어집니다. 정작 중간에 차단시설물이 있어 자동차로 왔다갔다 할수는 없습니다. 사람이나 자전거는 됩니다.

하류방향쪽 모습

이쪽에서도 복개흔적이 보이지 않는것은 매한가지입니다.

왼편이 하이트진로 마산공장입니다.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여기서 왼편으로 가면  3·15묘지가 나옵니다. 하지만 지천은 오른편에서 흘러나오므로 오른편으로 갑니다.

하류방향 모습

오른쪽으로 좀만 가면 왼편에 무언가가 보이는데,

바로 구암동 지천 미복개구간입니다.

사진에서 보면 뜬금없이 관으로 나오는 것처럼 보이는데, 관으로 나오는게 있고 오른편에서 합류하는게 따로 있습니다.

관으로 나오는것은 항공사진을 보면 위쪽에 따로 미복개구간이 이어지는듯한데, 그것과 연결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다만, 그쪽으로는 사진과 같이 철망이 있어서 가볼수가 없습니다.

하류방향쪽 모습

높이가 낮지만 박스로 들어갑니다.

오른쪽에서 합류하는 지천의 모습

오른편의 길보다 높은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러다가 여기서 집 아래로 들어가 버리는데, 그 뒤로는 갈길을 찾을수가 없어 여기까지만 보았습니다. 지도상에서는 집이 아닌 '용수사'라는 절로 나오긴 한데, 절 같아 보이지는 않네요.

집 아래로 들어가는 쪽의 모습

하류방향 모습

 

이렇게 해서 양덕천 1,2번지천 및 구암동지천 답사기를 마무리하고 다음으로 안골지천 답사기를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