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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답사/비수도권

구미 광평천 답사기 1/4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경부선 부근 복개 시작점 - 경부선 교차점
2편 경부선 교차점 - 송정교
3편 송정교 - 형곡로 교차점
4편 형곡로 교차점 - 복개구간 끝지점

 

대구에 이어 구미에 갔을때 답사했었던 광평천에 대한 답사기를 올려보겠습니다.

 

광평천.jpg
1.54MB

전체 구간 지도입니다.

광평천은 구미시의 동쪽에 있는 금오산줄기에서 발원하여 구미시내를 지나 낙동강으로 합류하는 하천입니다. 형곡동 일대에 주거지를 개발하면서 복개된것으로 추측되며 하류구간은 미복개 상태입니다. 지도상에서는 하류부분은 잘랐습니다.

복개흔적이 잘보이는 하천이라 답사는 쉽지만 정작 상류만큼만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듭니다.

그이유는 마지막 답사기에서 찾을수 있습니다.

그럼 답사기 시작~

 

답사는 복개 시작점부터 하였습니다. 미복개구간이 무지막지하게 길어서...ㅠㅠ

4열박스로 복개되어 있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가운데 2열박스 가장자리에 분리용 하수관거가 놓여있는것이 보입니다. 하수분리는 한다는 이야기인데....

하수관거는 크기가 그닥 크진 않습니다.

하류방향 모습
거의 메말라 있습니다.

 


복개 시작 지점도 물줄기는 커녕 물도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홍수때는 물이 잘 안빠지는지 흔적수위라고 표시를 해놨네요.

하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구미공단 조성으로 인해 하천을 직선화 시키면서 마치 수로처럼 변했습니다.

 

 

 

 


복개시작지점에서 상류방향으로 보고 찍은 사진

이제 상류방향으로 가봅시다.

 

 

이음매가 매우 잘 보입니다.
매우 넓어서 사진 한장에 들어오지도 않네요.

 


도로를 비스듬하게 지나갑니다.

건너와서 찍은 사진

그리고 곧 경부선을 만나게 되는데 여기서 잠깐 복개가 풀리게 됩니다.
경부선 철교까지 딱 박스를 이어붙이지 않았기 때문이죠.

여기서는 약간의 물이 보이네요.

하수관거 위로 걸어갈수 있게 놓인 계단으로 가보겠습니다.
꼭 이곳으로 가지 않아도 양옆에 차도가 놓여있어 접근이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철교높이가 낮아서 차도랑 하천바닥 높이가 거의 같게 지나가기 때문에 사이에 도로 침수를 막기위한 콘크리트 벽이 있습니다.  이때문에 차도에서는 제대로 하천을 보긴 어렵습니다.

 


하수관거위에서 상류방향의 박스를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왼편에 따로 분리막이 있는데 하수를 분리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수 특유의 토나오는 냄새는 안나더군요.

 


계단이 없어서 다시 돌아가던 와중에 하류쪽 박스를 찍은 사진입니다.

 

 

 

 

위로 올라와 철교를 지나서 상류쪽의 복개박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에 찍인 하수관거 위에서 위에 올라온 사진을 찍은것이죠.

하수관거로의 접근이 쉽기 때문에 저 하수관거를 따라 복개된 광평천 안을 들어갈수 있지만 굉장히 길고 나오는 길이 없는데다 높이가 낮아 고개를 숙이고 가야하는 애로점이 있어 그냥 복개도로를 따라 가기로 했습니다.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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