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잡동사니 내블로그 ver.2
네이버에 2012년 이전의 하천답사 포스트가 있으니 여기에서 검색이 안되시면 네이버 블로그에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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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16. 22:38
Posted by 황화수소

이번 편에서의 답사구간입니다.

도로가 한가합니다. 지나다니는 버스노선도 없기 때문에 복원하기에 그리 어렵지 않은 구간으로 생각됩니다.

도로가 왼쪽으로 굽어집니다.

그리고는 죽파교차로까지 오게 되는데, 이 교차로가 다소 골때리는 구조입니다.
양학천이 복개되어 있지 않았다면, 그냥 중흥로와 죽파로와의 사거리였을텐데 양학천이 복개되고 양학천로가 생기면서 사거리 밑에 사거리가 또 붙은 구조가 되었습니다. 붙더라도 거리가 떨어져 있으면 상관없는데 횡단보도 하나 사이 거리정도로 가깝습니다.
다행히 죽파교차로에서 죽파로 반대편 구간은 골목길 수준이고, 대부분의 교통량은 양학천로 하류방향에서 오는 차들이 중흥로로 들어가는 경로에서 나오기 때문에 차선이 그에 맞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건너와서 하류방향으로 본 모습
왼편 다이소가 보이는 건물 앞 도로가 중흥로 입니다.

상류방향 모습
중흥로와 양학천로가 인도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놓여있습니다. 양학천로 교통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복원하더라도 지장이 없는 구간이 될듯 합니다.

참고로 여기서 오른쪽으로는 양학천의 폐천구간이 있는데 현재는 하천 흔적과 복개흔적이 모두 없는 상태이므로 따로 보지는 않았습니다.

과거 항공사진(출처:산림공간정보서비스 1970년대) 현재 항공사진에서의 경로

전체 경로는 위와 같습니다. 

다시 양학천로가 왼쪽으로 굽어지면서 중흥로와 멀어집니다.

도로가 한가하니까 왕복 5~6차선 도로임에도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습니다.

다시 오른쪽으로 굽어집니다.

대해로와의 사거리를 지납니다.

계속 대각선으로 가다가 여기서 오른쪽으로 굽어집니다.

이곳에 의외로 32t 하중제한 표지판이 있네요.

계속 직진하다보면, 양학천이 두갈래로 갈라지는 지점이 나옵니다.

이름도 없는 삼거리인 이곳에서 양학천이 두갈래로 갈라지는데 정면방향이 이동/대잠동 방향(구 대잠저수지가 있던곳, 현 포항시청 일대), 오른쪽이 양학동/학잠동 방향입니다.

정면방향은 1편에서도 언급했듯이 답사하지 않은 관계로 여기서는 오른쪽으로 갑니다.
양학천로는 의외로 오른쪽으로 꺾어서 이어집니다. 정면방향은 포스코대로 이후 골목길처럼 바뀌어서 그런듯 합니다.

하류방향 모습

상류방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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