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간석천 답사기 14/18

이번 편에서의 답사구간입니다.

이제 약사사 경내로 진입합니다.

먼저 주차장을 지나갑니다.

그러면 뒤쪽에 수상한 흔적이 보입니다.

바로 약사사지천의 미복개구간입니다.

물이 좀 모여있네요.

하류방향 모습

즉, 주차장 부지로 하천이 지나가는 셈입니다.

옆쪽을 보려면 조금 올라와야 합니다. 박스형상이 아주 잘 보입니다. 1열박스이지만, 산까지 오는 1열박스는 이것이 유일하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사실상 간석천 본류라고 봐도 될 수준입니다.

다른각도에서 찍은 사진

게다가 옆에 있는 약사사 일주문을 지나면,

가운데에 움푹 파인 공간이 있는데 그곳에 약수터가 있습니다.

약수터 이름은 약사사약수터로 위에 절이 있고 아래에 주택들이 즐비한데도 수질검사결과 적합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정작 물마시는 분은 별로 없었습니다.

물이 나오는 모습

약수터 공간의 모습

이제 하천옆을 따라 올라가봅니다.

옆에 만월산의 유래를 담은 표지판이 있네요.

오른편에는 사방댐이 줄지어 늘어선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비된 모습도 여기까지. 위로 올라갈수록 하천 형상조차 분간이 안될 정도가 됩니다.

이제 하천이 흐르는 구간입니다.....

등산로가 하천을 건너가는데 그지점에서 상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그냥 보면 돌로 성쌓은것 같습니다. 실은 사방댐입니다.

하류방향 모습은 처참할 정도입니다. 펜스가 쳐진 이유는 약사사 땅이라 그런건데 폭우떄 망가진 모양인지 주저앉은 상태입니다.

하천을 지나는 구간의 등산로 모습

다리는 커녕 통과하는 관도 없고 징검다리도 없습니다. 물이 쏟아지면 그냥 끊겨버리겠네요.

이렇게 해서 약사사 지천 답사기는 마무리하고, 다음에는 원미촌지천 답사기를 써보겠습니다.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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