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승기천 답사기 5/13

답사기 목록	구간
1편	구월 농산물 도매시장 옆 - 연남로 교차점
2편	연남로 교차점 - 인천문화예술회관 부근
3편	인천문화예술회관 부근 - 인주대로 504번길 교차점
4편	인주대로 504번길 교차점 - 승기사거리 부근
5편	승기사거리 부근 - 인주대로 306번길 교차점
6편	인주대로 306번길 교차점 - 인주대로 224번길 교차점
7편	인주대로 224번길 교차점 - 인주대로 교차점
8편	3,4번지천 : 합류점 - 인천기계공고 부근
9편	3,4번지천 : 인천기계공고 부근 - 두진아파트 부근
10편	3,4번지천 : 두진아파트 부근 - 상류 구간
11편	1번지천 : 합류점 - 경원대로 807번길 교차점
12편	1번지천 : 경원대로 807번길 교차점 - 경인로 418번길 교차점
13편	1번지천 : 경인로 418번길 교차점 - 경인로

답사기는 처음부터 보시길...

 

 

인주대로를 따라 계속 직진합니다.

 

 

건너편을 보시면 균열도 있지만 맨홀 2개가 나란히 있는것을 볼수 있는데, 승기천 박스가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지점에서 1번지천이 북쪽으로(사진상에서는 우측) 갈라집니다.

 

 

이게 1번지천 상류방향으로 찍은 사진인데, 그냥 카센터와 가게만이 보이는군요.

왜냐면 1번지천이 집과 집사이를 흐르는 특이한 지천이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1번지천 답사기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번지천 답사기 보러가기(11편) : https://potter1007.tistory.com/722

 

 

심지어 이 1번지천은 바이패스 박스가 있는데 옆 골목길(한집건너)에 있습니다. 필요시 집과 집사이를 흐르는 박스를 폐쇄하려고 그런것 같습니다.

 

 

승기천 위치가 거의 인주대로 남편인지라 건너와서 상류방향으로 찍었습니다.

 

 

중간부분에도 균열과 맨홀이 보이긴 하는데,

 

 

특이한 것이 이렇게 맨홀 두개가 붙어있는 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복개흔적으로 생각되는데 맨홀 두개를 붙인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두개를 붙였다고 큰 장비를 넣을수 있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미추홀대로와 만나는 신기사거리입니다.

여기서 남쪽으로(사진상에서는 왼쪽) 지천이 또 갈라지는데, 예전에는 비교적 흔적이 또렷했으나 현재는 거의 사라진 상태입니다. 실제로 가보았으나 별다른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건너와서 상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오른편이 휑한데 구월힐스테이트 재개발 현장이기 떄문입니다. 현재는 열심히 부수고 있는 중입니다.

 

과거 지도에 따르면 이부근에서는 인주대로 북쪽(그러니까 재개발지구)을 흘렀던 것으로 보이나 현재는 정비되어 복개된 관계로 하천 흔적이 없습니다. 실제로 철거현장을 살짝 봤는데 별다른 것을 볼수 없었습니다.

 

 

재개발구역은 꽤 큰편입니다.

 

 

인주대로 상에도 철판이 등장하네요. 기대를 안했던 부분이라 약간 놀랬습니다.

 

 

계속 직진합니다. 늦게가서 그런가 날이 어두워지네요.

 

 

여기서부터가 좀 애매한 구간인데, 승기천이 한블록 왼쪽의 길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인주대로상에 뚜렷한 복개흔적이 있는게 아니기 떄문에, 배수구등을 보면서 추정을 해야하는데, 굉장히 어렵습니다. 원래는 이보다 한블럭 위쪽인 인주대로306번길에서 들어가는것으로 생각했으나, 그부근 배수구를 보니 박스는 맞으나 물의 흐름이 반대인것처럼 보이더군요. 승기천과 3,4번 지천이 갈라지는 지점이 그부근인데, 인주대로 306번길 상에 3,4번 지천이 지나간다고 하면 말이 얼추 됩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지점인 인주대로 320번길로 들어가면 하천이 있기에는 다소 애매한 지형이 보입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지도를 첨부하였습니다.

 

 

1번위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정면의 방향(인주대로 320번길)이 오르막길이므로 무조건 하천은 오른편으로 가야하는데, 정면의 배수구를 보면 애매합니다.

 

위 사진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늦게가서 날이 점점 어두워지는 바람에 다른날 다시가서 찍었습니다.

 

 

2번위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 길로 가보아도 딱히 복개흔적이 두드러지게 보이지 않습니다.

 

 

3번위치에서의 모습입니다.

여기서는 인주대로 306번길이 내리막길로 시작하므로 애매한 지형입니다. 박스가 길보다 낮게 묻혀있다면 딱히 지장될것은 없지만,

 

 

인주대로 306번길로 들어갔을때 보이는 저 배수구를 보면 물흐름이 이쪽방향으로 나오는것이 아닌 저쪽으로 들어가는 방향으로 흐르는 것 처럼 보입니다. 이 길의 반대편으로 3,4번 지천이 나오기 때문에 논리가 맞습니다.

 

 

위사진에서 돌아보고 찍은 것으로 정면에서 3,4번 지천이 흘러나옵니다.

여기서 합류하여 오른편으로 흘러가는지, 아니면 더 안쪽으로 들어와서 합류하는지는 수수께끼이네요.

 

3,4번 지천 답사기 보러가기(8편) : https://potter1007.tistory.com/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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