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괴정천 답사기 9/13

이번 편에서의 답사구간입니다.

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계속 올라오면 승학로와 교차하게 됩니다.
여기서부터는 승학로 233번길을 따라가게 되며, 좌우방향 및 정면방향으로 사하구2 마을버스가 다닙니다. 정면의 길을 통해서는 2-2번 루트를 따라 내려오는 코스로 되어있으며, 승학로를 따라서는 오른편 방향 편도로 운행합니다.

여기서부터가 급경사 시작입니다.

이렇게 마을버스가 내려옵니다. 이 사진은 내려오면서 찍었습니다. 배차간격이 20분이 넘기 때문에 보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길을 마을버스가 내려옵니다. 왼편에 정류장(자유3차아파트) 보이시죠?

경사도 15%는 넘어갈듯한 엄청난 경사입니다. 여길 내려온다고요?

효산신대우빌라 정류장을 지나갑니다.

이지점에서 길이 오른쪽으로 굽어지는데 정면방향에서도 나오는 지천이 있습니다.

너무 작은 지천이라 간단하게만 보고 갑니다.

오른쪽으로 틀어서도 엄청난 경사를 올라갑니다.
왼편에는 원래 (현재도 버스정류장명으로 쓰이는)이화한증막이라는 목욕탕이 있었는데 망한지 오래였습니다. 현재는 카페 신규 공사중입니다.

여기서 마을버스는 오른편 길에서 내려오고 지천은 왼쪽방향 길에서 흘러나옵니다.

하류방향쪽 모습
이런데를 버스가 내려갑니다. ㄷㄷㄷ 롤러코스터가 따로없습니다.

카페건물은 저렇게 생겼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대형카페입니다.

계속 올라가다가 여기서 왼쪽으로 꺾습니다.

그리고 또 올라갑니다.

이구간은 콘크리트 포장이지만 길전체가 박스 윗면은 아니고 한쪽켠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길끝까지 올라오면 정면에 옹벽이 반겨줍니다. 그럼 하천은 어디에?

윗사진의 '회전지역'이라는 팻말 뒤를 보면 이렇게 하천이 이어지는 원형관을 볼수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하류방향으로 이어지는 박스 입구가 보여야 하는데 낙엽이 엄청나게 쌓여서 묻혔습니다.

하류방향 모습

옹벽 위에는 해인정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쪽까지 올라온 차가 있는데 별도의 길을 통해 올라올수 있습니다.

해인정사 건물 왼편을 보면 뭔가가 보이는데,

바로 해인정사 지천입니다.
규모가 상당히 작아졌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물줄기가 흐르는 흔적은 바위에 잘 새겨져있습니다.

하류방향쪽 관 입구의 모습

하류방향쪽 모습

이렇게 해서 해인정사 지천 답사기는 마무리하고, 다음으로 동아고 지천 답사기를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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