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태백천(?) 답사기 8/8

답사기 목록	구간
여좌2가천 답사기	여좌2가천 답사기(총 6편)
1편	1번지천
2편	2번지천 : 여좌2가천 합류점 - 충장로207번길 교차점
3편	2번지천 : 충장로207번길 교차점 - 태백동 스포츠파크 배드민턴장
4편	3,4번 지천
5편	3번지천 : 4번지천 합류점 -태백서로 아래
6편	3번지천 : 태백서로 아래 - 상류 미복개구간
7편	4번지천 : 3번지천 합류점 - 대야남로 교차점
8편	4번지천 : 대야남로 교차점 - 대야로48번길 교차점

대야남로 45번길을 가로지릅니다.

작은 철판이 남아있네요.

다시 대야남로 45번길을 가로지릅니다.

이구간 지도를 보면 희한하게 굽이쳐 흐르는 선형입니다.

그러다가 여기서 대야남로 51번길을 따라갑니다.

이주가 거의 완료된 지역이라 황량합니다.

그러다가 여기서 직진하는데, 정작 대야남로 51번길을 약간 오른쪽으로 꺾어집니다.

직진하면 사진과 같이 막힌길이 나옵니다.

이때문에 여기를 애매한 구간으로 표시하였습니다. 지번도상으로는 이쪽이 맞긴 한데 흔적이 없으니 애매합니다.

지번도에 따르면 오른쪽으로 꺾어서 이쪽방향으로 흐릅니다.

그러다가 다시 이지점에서 대야남로51번길과 만납니다.

하류방향 모습

지번도에 따르면 빨간벽돌 건물 바로 왼편의 콘크리트 바닥을 따라 흐르는 것인데, 흔적이 애매합니다.

여기까지 오면 박스 규모도 매우 작아져 거의 배수로수준이 됩니다.

일단 계속 직진하지만,

사실상 이곳을 끝으로 흔적이 사라집니다.

지번도상으로는 왼쪽으로 이어지다가, 대야로에 합류합니다. 그러나 그 구간은 박스가 아니고 배수로 크기 혹은 관정도의 크기밖에 안되기 때문에 사실상 흔적이 사라진다고 봐도 될듯 합니다.

 

이렇게 해서 태백천(?) 4개지천 답사기를 마무리합니다. 

아무래도 동네를 흐르는 하수도같은 하천이라 상류쪽이 하천이라 보기엔 어려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래도 과거엔 이런 작은 개울들이 모두 하천이었다는 점은 염두에 두셨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4년만에 궁금했던 부분들이 해소되어서 시원합니다. 그리고 없어지기 전에 남겨서 다행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