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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답사/경남 마창진

진해 중초천 답사기 4/9

답사기는 처음부터 보시길...

 

 

중간의 골목길로 와서 하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이전에 본 진해대로 방음벽이 보입니다.

 

 

같은지점에서의 상류방향 모습

사진과 같이 이구간은 집과 집사이를 흐르므로 따라 걸을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사진으로 충분히 알아볼수 있는 거리이므로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근처의 벽화를 또 찍어봅니다.

 

 

아예 다른쪽에 있는 벽화입니다.

 

 

중초천은 대각선으로 흐르기 때문에 남북으로 뻗은길과 결국 만나게 되는데 그지점에 중초천표지판이 있습니다.

 

 

그지점에서 하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상류방향 모습

 

하천이 길과 만난이유는 다름아닌 진해선아래를 통과하기 위해서입니다. 정확하게는 대각선으로 흐르던 하천위로 길을 통과시키는 적절한 지점이 철교 아래라서 그렇게 길이 놓인것입니다. 때문에 철교는 중초천을 건너는 철교이면서, 길을 통과시키는 다리이기도 하며, 길은 또 이구간을 중초천 복개로 지나가는 3가지 목적이 짬뽕된 곳입니다.

그럼 중초천을 완전히 땜빵하면 될거 같은데 특이하게 자투리부분을 남겨놨습니다. 다리처럼 만든것인데 덕분에 다리 난간과 이음매같은 다리의 대표적인 시설물을 볼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러니까 복개구간인데 마치 다리형태로 남아있는 그런 오묘한 곳입니다.

 

 

희한하게 이 다리에 한국철도공사에서 붙였을 명판이 있는데 여기에는 조천천(철교)이라고 써있습니다. 그럼 중초천=조천천???

 

여담이지만 위치에 '신창원-진해역간' 이라고 써있는데 사이에 있는 남창원역, 성주사역, 경화역이 모두 폐역이기 때문입니다. 신창원역은 현대로템 전동차 출고등 화물역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철교를 지나 상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하류방향 모습

그동안 진해의 하천을 건넜던 철교는 콘크리트교였으나, 이곳은 정말 철교(鐵橋)입니다. 물론 정확하게 철교는 철도교의 준말이지만, 여기는 다리 재질을 철로 만들어 우리가 보통 인지하는 철교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단지 교각이 없는 단경간 철교인것 뿐입니다.

 

 

길을 벗어나서 다시 미복개상태로 흐르는 중초천의 모습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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