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중초천 답사기 2/9

답사기는 처음부터 보시길...

 

 

상류로 가기전 중초교를 한번더 찍고 갑니다.

 

 

얼마 가지 않아 사비선 철교가 나옵니다.

'A1'이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보이는군요. 바로 양쪽 교대에 붙이는 관리번호(A1, A2)입니다. 교각에는 보통 P1, P2 등등이 붙게 됩니다.

 

 

사비선 철교의 모습

 

 

사비선 진해역방향 모습

 

 

사비선 행암방향 모습

 

 

바로 옆에는 다리가 또 있는데 다리이름이 경화교입니다.

 

 

다리와 철교사이를 찍은 모습

예전에 만든 철교라서 짧은 하천폭에도 불구하고 교각이 하나 자리하고 있습니다.

 

 

반대편쪽에서 경화교 다리를 찍은 모습

 

 

그지점에서 상류방향으로 찍은 사진

철망 복개형태가 계속 이어집니다. 경화3가천 답사기때도 언급했지만 철망으로 한 덕분에 하천 바닥이 아주 잘보이고, 빛과 공기도 잘 통하므로 하천물이 더러워지지 않아서 악취도 덜합니다. 보통 악취와 주차공간문제 때문에 하천을 복개하지만 정착 복개한 하천은 빛을 못받고 공기가 덜통하므로 혐기성세균이 득실대어 악취가 더 진해지고 물만 더 썩게 됩니다. 때문에 진해에서만 볼수 있는 이 철망복개방식은 굉장히 바람직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철망만 들어내면 바로 미복개 하천이 된다는 것도 엄청난 장점입니다.

 

 

중간에 골목길다리를 지나갑니다.

 

 

또다른 다리의 모습

이곳의 다리는 난간이 남아있네요.

 

다음으로.....